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세계인들이 가장 관심 가지는 분야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Ukraine-Russia War) 입니다.
1. 전쟁 시작부터 지금까지
-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독립 갈등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돈바스 독립 지역간 군사 교전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러시아가 돈바스 독립을 지지하면서,우크라이나 내정간섭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 물론 그 이면엔 유럽당국의 신재생 에너지 규제와 우크라이나 나토(NATO) 가입 문제 등 많은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 어쨌든 세계인 모두가 평화를 바라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으로 이제 곧 전쟁이 끝날거란 기대가 많습니다. 지난 11월 10일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측 주장에 의한바, 트럼프가 푸틴과 직접 전화 통화를 했고 트럼프는 푸틴에게 평화 제안 했다는 보도가 미국을 비롯 대한민국에 까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하지만 이튿날이던 11일 로이터 통신에서 푸틴 측에 직접 확인한 바 푸틴은 트럼프랑 통화한 적도 없고 현재로선 트럼프랑 통화할 의향이 전혀 없다는 보도가 후속타로 이어졌습니다.
2. 푸틴과 젤렌스키
트럼프와의 통화 부인한 푸틴(Putin)은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 뒤에서
막강한 금융과 화력을 지원했다며 미국과 유럽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다 무너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초반부터 전세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던 러시아는 1년 넘는 기간동안 일상을 공유하는
'하이브리드전(Hybrid War)'을 치르며 교착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과 유럽의 화력이 우크라이나에 집중 됐기 때문에 푸틴으로선 전면전으로 방향을 급선회하면 결국 모든 것을 다 끝낼 핵미사일 카드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때문에 트럼프가 어떤 평화 중재안을 꺼내 푸틴에게 전쟁 종료 평화 싸인을 받아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한편, 젤렌스키는 트럼프에게 여러 언론과 SNS를 통해 당선을 축하하며 바이든보다 더 압도적인 화력 지원과
대공 미사일 규제 풀어줄 것을 요구하며 "전쟁은 수일내로 끝낼 수 있다!" 전쟁 승리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허지만 신뢰를 완전 잃은 젤렌스키에 대해 유럽 국민들은 경악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트럼프 아들 장남 트럼프주니어(Trump Jr) 가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트럼프가 직접 말하기 힘든 쓴 소리를 대신해주고있어 세계인들의 눈낄을 끌었습니다.
지난 바이든 대통령 당선 되었을 당시 인수위 기간동안 바이든 차남 헌터 바이든이 러시아 매춘부랑 성관계한 동영상이 유포됐던 것과 비교해 상당히 대조적이라며 미국은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요컨대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면 우크라이나에
더이상 미국의 지원은 없을거란 으름장을 논 셈입니다. 미국 내부에선 "국가 지도자가 가볍게 내뱉지 못할 말을 아들이 대신해주니 아빠의 무거운 짐을 덜어준 셈 역시 그 아빠의 그 아들!" 트럼프 장남의 상당한 센스이며
대견한 아들이란 칭찬일색입니다.
한편, AP 통신이 취재한 미국 외교관계위원회에 따르면 미국은 젤렌스키 정부에게 2022년 부터
올해 초까지 약 1천 60억 달러 한화 약 140조 1천 500억 규모 원조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여기엔 군사방어 무기 그리고 젤렌스키 정부가 직접 전쟁에 융통할 수 있는 달러와 인도적 구호 물품 포함이라고 합니다.
세계 GDP 10위 대한민국의 2023년 1년 총 예산 638조원을 감안한다면 한 국가의 2년 지원 치고 상당히 강력한
천문학적인 액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외 UN 및 NATO 또 유럽 각개 여러 국가들에게 지원 받은 금액들을 계산한다면 젤렌스키 비판하는 세력들의
"젤렌스키 전쟁 비상금" 이야기 의혹이 나올만도 합니다. 또 젤렌스키는 전쟁 상황이라는 비상계엄 명분으로 작년 10월 총선과 올초 대선을 무효화 하기도 했습니다.
요컨대 젤렌스키 내각을 그대로 연임해 나가고 있는데요? 때문에 전세가 상당히 기운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내부적으로 부패가 만연해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돈을 들고 탈출하는 머니러쉬 사태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유럽 내부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계 여론은 이제 더이상 젤렌스키를 '정의 수호자, 약자' 라고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트럼프 주니어의 38일 밈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세계인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젤렌스키는 자신의 평화가 아닌 세계의 평화 그리고 조국의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이 왔습니다. 생각할 시간은 아직 충분합니다. 트럼프가 취임하는 2025년 1월 20일 까지는
약 두달 정도의 시간은 남아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서 비롯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그리고 이란-이스라엘 확산된 중동 전쟁.
만약 미국이 세계 평화를 선택했다면 푸틴부터 달래는 것이 순서임에는 분명하다며 유럽인들은 말합니다.
3. 푸틴의 전쟁 종료 요구조건
- 2022년 전쟁 발발 당시 푸틴의 전쟁 종료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바스 지역 해방과 우크라이나 NATO 미가입 입니다. 그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영원히 NATO 가입 못하게 하는 우크라이나 헌법 개정도 언급했었습니다. 푸틴은 이것을 러시아 후세대를 위해서라고 주장했었습니다.
- 하지만 2024년 푸틴의 요구조건이 2022년과 똑같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전쟁 장기전을 치르며 피해를 본 러시아는 전쟁 전리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미국 바이든 정부와 유럽이 적극 개입한 이번 전쟁을 푸틴으로선 그냥 좌시하지 못한다는 이해관계도 깔려있습니다.
- 현재로서 푸틴의 전쟁 종료 요구조건이 과연 무엇일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대통령 4년이라는 트럼프 임기는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 취임하자마자 미국 내 패미니스트 및 머스크가 아들을 잃은 사건으로 화제가 된 미국 동성애 문제, 불체자, 이민, 차별금지법, 비건, 동물만 사랑하는 동물극단주의자들과 직장, 복지, 부정선거, 트럼프 소송 건 등 내치 현안도 많이 시급하며 머스크의 화성 식민 계획도 추진해나가야겠죠?
- 또 국가 정상 자리에 오르면 많은 절차와 저장 정보가 공유돼 행정이 무거워질 것입니다. 때문에 트럼프의 취임 약 두달을 앞둔 지금이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는 시기라 내다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트럼프와 푸틴의 협상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는 분석가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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