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싸이드월드 world news

벨고로트 석유공장/러시아 석유시설/밸고로트/러시아 벨고로드/ 러시아 벨고로트/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ukraine/russia/우크라이나 공격

by [시론] 2022. 4. 1.
반응형

2022.04.01 새벽 5시 43분 러시아 국경지 벨고로트(Belgorod)새벽 하늘엔 고요함을 깨는
굉음 소리와 함께 불꽃이 치솟았다. 요란한 소리에 침대가 흔들리자 잠에서 깬 야고로프
무슨 일이냐며 다급히 창가를 내다봤다. 창밖에선 도저히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새벽 어둠 깔린 도심 하늘엔 검은 헬리곱터 편대가 지상을 에워싸 미사일을 마구 퍼붓고 있었다.
화염을 내뿜는 헬기들은 마치 지옥 까마귀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야고로프는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도 모른채 일단 몸을 숙였다.
그리고 도시가 파괴되는 걸 그저 바라봐야만 했다.
까마귀 떼들이 쏘아대는 미사일이 향한 곳은 석유 공장이었다. 곧 석유 공장 일대가 불바다 되었고,
상황을 살피던 헬기들은 만족했는지 머리를 돌려 이제 막 해뜨는 동쪽을 등지고
서쪽으로 유유히 날아가 어둠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야고로프는 곧 뉴스를 틀었다. 긴급 속보로 러시아 국방부 공식 입장이 나왔다.
금일 새벽 벨고로트를 미사일로 휘저은 검은 까마귀들은 우크라이나 헬기 Mil Mi-24
특공 편대였다는 걸 알게됐다.

[Mil Mi-24]


(그동안 줄곧 방어만 하던 우크라이나가 되려 반격하는 것인가!!?) 야고로프는 충격에 휩싸였다.
아래는 금일 새벽 러시아 벨고로드 헬기 공격 영상이다.

 

[벨고로트 석유공장]
[벨고로드 석유공장]
[아침까지 활활 타오르는 벨고로트 석유공장]


이날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Vyacheslav Gladkov)벨고로트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헬기 2대가 에너지 대기업 로제네프트(Roseneft)가 운영하는 석유 공장을 공격해
창고에 있던 2명의 근로자가 부상당했고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뱌체슬라프는 지난 2020년 푸틴이 직접 임명한 주지사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Vyacheslav Gladkov), 1969(53세)]
[글라드코프 주지사 발표]

 


같은 시각 우크라이나(Ukraine)에 취재나간 로이터 통신은 "공격 의미는 뭔가요?"
이번 공격 취지를 묻자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에선 "확인 중에 있습니다"며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공격명령 내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이번 공격에 사용된 미사일은 S-8로켓(S-8 rocket) 입니다"며"러시아(Russia) 우크라이나 양국이 같은 헬기와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쪽 공격인지 알수없습니다" 말했다.

[S-8(rocket)]


이것은 의아한 입장이다. 그럼 러시아가 자국에 공격했다는 말인가? 이 같은 의아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주 러시아 밀레로보(Millerovo) 공군 기지에 한 차레 장거리 미사일이 날아들어 사상자가 발생했다.

[밀레로보 지도]


이때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공격했다" 입장을 냈으나 반면 우크라이나 측에선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주장이 엇갈린 것이다.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제보자의 사진. 러시아에선 제보자는 MI6이라고 했다.]


여기엔 푸틴에게서 해외로 도망친, 망명한 전 러시아 국회의원 일리아 포노마레프(Ilya Ponomarev)
의혹을 제기했다. 일리아는 푸틴(Putin)이 전쟁 장기전으로 끌고 갈 명분을 만든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일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밀레로보 러시아 공군기지 장거리 미사일 공격 그리고 금일 벨고로트 공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위장해 선전선동용으로 자국에 공격했단 주장이다.
그러면서 일리아는 "푸틴은 생화학전으로 돌입하기 위해 조만간 러시아 자국 국경지에
생화학 무기를 살포할 겁니다"며 "그런 후 미국의 생화학무기라며 트집 잡을 겁니다"
최근까지 러시아FSB(러시아 국정원)에서 입수한 정보들이라며 밝혔다.
결국 러시아는 장기전 생화학전까지 가고 말것이란 상당히 강력한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반대로 미국이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일리아 포노마레프가 정보 공작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참고로 미국의 제 3세계 국가에서의 군 세균 실험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대한민국에서도 용산 탄저균 세균실험실이 부산으로 이전한 이야기는 이미 암암리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 아프리카 유럽 일부에서도 강력한 세균실험 한다는 이야기들은 이미 사실상 공식화 되었다.
반면 러시아군의 강력한 탄저균, 에볼라 등 각종 바이러스 세균 실험실들은 세계적으로도 악명 높다.

[일리아 포노마레프(Ilya Ponomarev), 1975(46세)]


한편, 전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잦은 전투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계속 쏟아지고 있으며
격전지인 체르니히우에선 대대급 전투 규모로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고 러시아가 후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언뜻 보면 우크라이나의 승리같지만 영국 정보당국에선
러시아가 병력 집중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다며 역시 러시아는 병력을
남부와 북부에 배치해 오데사와 리비우를 곧 함락할 전략으로 해석했다.

[러시아 군사 재배치 및 최후의 격전지가 될 오데사와 리비우]


금일 젤렌스키는 계속된 승전 소식에도 크게 좋아하는 기색없이
"우리는 러시아군의 진짜 의도를 알고있다"며 러시아의 고의적인 후퇴임을
자신은 이미 잘 알고있다며 러시아 군 전략을 꿰고있다는 듯이 말했다.
또 젤렌스키는 최근 자신을 경호하던 최측근 경호원 두명을 긴급 체포하며
두 경호원이 자신을 배신했다며 최고형에 처하겠다는 발표도 했었다.

[젤렌스키]

이러한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입장을 러시아는 전면 부인하며 "나치 젤렌스키는 자신이 얻을 수 없는 걸
원한다"며 서방의 모든 정보를 일축했다.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 -

https://z11neo.tistory.com/267

 

코로나 기원/코로나 발생지/코로나 백신 반대 프랑스 시위/freedom convoy/코로나19 기원, 코로나바이

"COVID-19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불편을줘 골탕 먹이겠다!" 백신 접종 속도전에 돌입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말했다. 2차대전 당시 히틀러의 독재에 저항한 드골 장군의 레지스탕스를 지지하며

z11neo.tistory.com

https://z11neo.tistory.com/315

 

윤석열 여성부 폐지/여가부 폐지/ 인수위원회 여가부/ 여성부 폐지/ 여성단체 수/ 여성단체/출산

윤셕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놓고 나라가 시끄럽다. "공약도 공약이지만 꼭 그게 아니더라두 나라를 위해서 폐지 해야한다"는 주장과 반대로 “수많은 통계가 증명해주듯 여성

z11neo.tistory.com

https://dreamdoctor.tistory.com/35

 

개꿈/ 버스 타는 꿈/ 돈 받은 꿈/버스터미널 꿈/꿈해몽 명장

- 꿈 내용 꿈에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가 자신은 갈수없다며 무겁고 큰 돈통을 종점까지 운반해달래서 돈통을 받아 다른 버스를 타고 힘겹게 애쓰면서 종점엘 갔어요 무사히 도착 종점에 돈

dreamdoctor.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