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경지에 러시아 군대 10만명이 집결했다. 이제 푸틴의 한 마디면 붉은 군대는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예루살렘을 잇는 우크라이나로 진출을 앞둔 상황이다. 이에 앞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다급히 모스크바로 향했다. 7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앉은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 회담을 가졌다. 유럽 전체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가급적 다들 직설적인 강한 비판은 피하고 있다. 이와중 프랑스가 러시아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올 4월에 대선을 앞둔 마크롱은 외교길에 오르며 기자 인터뷰에서
"푸틴과 협상 후 곧장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며 "평화적으로 마무리 지을 자신이 있다"
러시아 군대를 뒤로 물린다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참고로 프랑스는 EU의장국으로 마크롱의 협상 영향은 막강하다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는 공교롭게도 지난 2월 2일 EU집행위원회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 에너지를 그린에너지로 명명한지
5일만에 일정이라 역시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 이면엔 미래 에너지 전쟁 패권을 둔 강력한 외교적 충돌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에 천연가스와 프랑스의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때문에 천연가스와 원자력 에너지 철폐는 강력한 북유럽 왕국권 내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세계적 에너지 패권을 가지려 한다는 의혹도 여러번 제기되기도 했다. 요컨대 유럽 내 국가들이
의기투합해 세계 에너지를 독점한다는 의혹인 것이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과학자들 사이에선 지구 온난화 현상 원인이 탄소와 무관하다는 이론도 종종 나오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과학적 정론은 지구 온난화 원인으론 탄소를 꼽고 있기도 하다.
참고로 원자력은 탄소 배출량에선 친환경적이지만 핵 폐기물 처리 문제로 오염 에너지로 분류돼 왔다.
또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하다며 물꼬기 집단 폐사 의심의 정중앙엔 늘 원자력이 있다.
어쨌든 EU집행위원회에선 지난 2일 천연가스와 원자력을 그린에너지로 분류한 만큼
거대한 쏘련과 중국의 반발에 급한 불은 끈 셈이라며 사태를 관망하던 대한민국 국민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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