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싸이드월드 world news

우크라이나 나토/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키에프/우크라이나 대통령/ NATO "우크라이나 아직 회원국 아니야"/일본 러시아

by [시론] 2022. 2. 25.
반응형

-2월 24일 낙동강 오리알된 우크라이나

"우리는 러시아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동맹국간에 결속력을 다지며 방어 태세에 만반에 준비를 가할 것이다."
옌스 스톨텐베르크(Jens Stoltenberg) 나토(NATO)사무총장은 말했다. 요컨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나토는 따로 군사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NATO가 내논 공식 입장이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1959(62세)]


영-미와의 우호적 관계로 NATO가 즉각 대응해 줄 것이라 기대했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에겐
하늘이 무너져내린 소식이었다. 무너진 하늘엔 러시아의 헬기와 제트기들이 편대를 이루어
까마귀 떼처럼 우크라이나 수도로 힘차게 날았다. 그 아래 지상에선 푸틴의 강력한 궤도전차가
대포를 쏘며 우크라이나를 짖밟고 차근차근 수도 키에프로 진군했다.

[Z를 표시한 러시아군]
[Z 러시아군]
[Z러시아 전차]

 

 

[25일 우크라이나 군대는 키에프 수도 방어에 나섰다.]
[25일 키에프 수비하는 우크라이나 군대]
[25일 긴박한 상황에 우크라이나 군인]
[2022년 1월 영-우 정상회담에서 영국은 전쟁 발발시 군사와 자원을 지원한다며 발표했다.]


결국 영국은 함께 싸울 것 처럼 상황을 최악으로 몰아갔지만 결정적으로 전쟁에 앞서
코브라 회의에서 전쟁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결론난 듯 하다.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예상과 다르게 서방세력의 지원 하나 없이 고립되었다는 분석이다.
중국 뻬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난 다음날인 2월 21일 영국은 전쟁 여부를 결정할 코브라 비상 회의가 열린다.
그리고 코브라 회의가 끝나고 3일 지난 24일, 약 한달 동안 대기 중이던 푸틴의 붉은 군단은
우크라이나로 진군했다. 이것은 푸틴의 귀에 코브라 회의 내용과 결론이 들어갔다는 걸 방증한다.

 

- 푸틴, "참을만큼 참았다!"

"참을만큼 참았다!" 침공 결정되기 이전부터 우크라이나 문제를 두고 푸틴이 했던 발언이다.
이 같은 전쟁의 전운은 메르켈 퇴임 시기 때부터 감돌았다. 메르켈이 물러나면서 독일은 러시아와의
동맹이 약화 되었고 미-영과의 정확한 동맹을 강화했다. 또 미국은 바이든 정부들어 급진적으로
러시아와 중국을 한데 묶어 국제사회에서 배척해왔다. 러시아 입장으로선 변화하는 독일을 비롯
EU가 러시아와의 끈끈한 협상 관계에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한편, 독-영을 비롯 강력한 서방의 경제 지원을 받아온 우크라이나의 경제는 급성장했고 대통령에 오른
젤렌스키는 강력한 경제적 인프라가 갖추어지자 군비를 늘리며 다시 영토 확장 움직임을 내보였다.
푸틴은 이에 반대해왔다. 러-우 양국간 팽팽한 날선 감정이 대립했다.
영-프-독-미는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전면에 내세워 당황해 하는 푸틴의 모습을 즐기는 듯 했다.
EU의장국 프랑스 마크롱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달래는 시늉을 하며 둘 사이에 자극적인 이간질을 해왔다며
이번 러시아 침공에 있어서 프랑스의 책임도 만만치 않다는 EU 국민들의 의견도 많다.


또 젤렌스키는 유쾌한 직설화법으로 러시아를 여러번 자극했다.
"우리는 영토 분쟁에 대해 전쟁 치를 준비가 돼있습니다." 2월 초까지만해도 젤렌스키는
여러 공개 석상에 이 같은 발언을 반복적으로 했다.
돈바스 지역 친러 성향에 분리주의자들 영토권 문제를 두고 양국간 갈등이 불거지자 젤렌스키가 내논 입장이었다.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러시아의 명분은 독립 선언하는 돈바스 지역을 인정하고 보호해주자는 입장이었으며
우크라이나는 그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며 분리주의도 자유도 아닌 러시아 군사 세력이란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영토임을 분명시 했던 것이다.
그리고 젤렌스키는 이 문제를 외교 도마 위에 올렸다. 영국과 미국을 끌어들여 러시아와의 2014년
민스크 휴전협정을 재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자 했던 것이다. 그 연장선상에 최근 우크라이나 NATO 가입 결정이
나왔고 결국 러시아는 모스크바 앞마당에 서방 세력의 집중 화력이 세워진다는 앞날을 내다보고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 응징에 나선다.

- 젤렌스키 "러시아인들은 우리의 등이 아닌 얼굴을 보게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이 확정시 되자 많은 서방 세력들은 반겼다. 군 전략상 갈등 국가와에
최전방에 있는 우크라이나 편입은 겉으론 평화를 우려하면서도 속으론 전방 맷집을 내세우는 것이기에
반기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국제 사회에서의 러시아를 왕따시켜 서방과의 우호적 동맹 관계에
확실히 우위에 있다 판단한 젤렌스키의 러시아를 향한 전쟁 도발은 더욱 박차를 가했다.

[왼쪽부터 젤렌스키, 마크롱, 푸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냥 이대로 살아온대로 대충 뭉개고자 했던 푸틴에게 결정을 촉구했다.
요컨대 우크라이나를 비롯 서방과의 전쟁이냐? 아니면 크림반도와 돈바스에서의 후퇴냐며
푸틴에게 2가지 선택 중 하나를 고르라 제시한 셈이다.

[2021년 9월 러시아 갈등 문제를 두고 바이든과 정상회담을 가진 젤렌스키]


푸틴의 선택은 의외였다. 바로 10만 군대를 우크라이나 동쪽과 북쪽 경계선에 집결시켰다.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을 즉각 철회하라" 2021년 1월 푸틴이 내논 공식 성명이다.
"그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일이다" 우크라이나-영국-미국 3국은 같은 답변으로 푸틴에게 응수했다.
"러시아 군이 침공해온다면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의 등이 아닌 얼굴을 보게 될것이다!"
젤렌스키는 말을 더 보탰으며, 양보냐? 전쟁이냐? 재차 푸틴에게 선택의 공을 돌렸다.
그리고 한달뒤.... 키에프 하늘에선 푸틴의 공수부대 1만명이 헬기에서 낙하했으며
25일 현재 지상을 점령한 러시아 군대가 키에프를 에워싸고 있다.

[키에프는 사실상 점령되었으며 게릴라 시가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금일 키에프에 고립된 젤렌스키는 공식 성명을 담은 영상 자료를 국제사회에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예상과 달리 아무도 돕지 않는 서방세력들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다.
"NATO는 러시아를 두려워해선 안됩니다." 우크라이나가 아직 회원국이 아니란 명분으로
좀처럼 나서지 않는 나토에 대한 자극제를 더했다. 또 젤렌스키는
"오늘 우크라이나를 아무도 돕지 않는다면 러시아는 다음 표적으로 또 다른 나라의
평화에 문을 두드릴 것입니다." 또 멋있는 말을 내뱉는 젤렌스키였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멋있는 말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는 눈치였다.
키에프 국민들은 이미 모두 해외로 달아났으며 달아나지 못한 국민들의 주거는 푸틴의 붉은 군단
폭염에 휩쌓여 무너져 내렸고 팔 다리가 부러져 피범벅된 얼굴에 패닉 상태에 빠진 키에프 시민들은
도심을 배회하고 있었다. 전쟁 발발전 "우크라이나는 저항할 것이다!" 피켓과 현수막을 흔들며 거리를
가득 메워 선동하던 친 젤렌스키파 청년 단원들에 모습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었다.
도심엔 병든 노인과 미처 달아나지 못한 시민들 뿐이었다. 그들은 미사일 포격으로 폐허만 남은
키예프 거리에서 먹을 것을 찾았다. "사태는 이번주를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던
대한민국 국민들은 말했다. "아마도 곧 우크라이나의 대대적인 항복선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견이다.

[2022년 2월 초 키에프 거리에서 친 젤렌스키파 청년 단원들은 전쟁에 가담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친 젤렌스키파 청년단원들은 키에프 거리에서 러시아에 저항하자며 선동하고 있다.]
[25일 포격에 무너진 키에프 한 아파트]
[25일 키에프 한 아파트]
[25일 노인은 다급히 어딘가로 향한다.]
[25일 한 시민이 무너진 집에서 나오며 절규하고 있다.]
[파괴된 집을 둘러보는 키에프 시민]
[25일 러시아에서 공개한 우크라이나 포로들]
[2022.02.25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키에프 공식 성명]

 

 

[대피한 키에프 시민들]
[대피한 키에프 시민들]

 

- 러시아 침공에 응답한 일본

세계 각국은 러시아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제 3차 세계전쟁을 우려해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때문에 무력적 대응보다 국제사회 질서를 어긴 러시아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며 거듭 뜻을 밝혀왔다. 미국과 함께 태평양 최종 방어선에서 러시아와 해안을 맞대고 있는
일본은 금일 러시아 제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냈다.

25일 금요일 기시다 총리는 기자 회견을 열어 러시아 단체, 은행, 개인의 비자와 자산 동결을 포함한 새로운 징벌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는 강제로 다른 나라를 침범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되지 않음을
반드시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 군사 관련 조직에 대한 반도체 및 기타 물품의 배송을 제한,
중단 선언을 했다. 또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에도 국제질서에 영향을 미치는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로써 미국과 유럽연합(27개국)과 함께 일본이
러시아 제재에 가담하면서 국제사회에서의 강력한 러시아 경제 압박에 박차를 가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1957(64세)]


한편, 국제사회는 강력한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대한민국 입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직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은 러시아에 대한 명확한 제재 입장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때문에 향후 미국의 권유대로 제재에 동참할지 아님 중국의 입장과 같이 중립을 지켜 나갈지
좀 더 상황은 두고봐야 알 수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대통령 문재인 측에서 향후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 공식 입장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며 여러 추측들이 많다.

[대통령 문재인, 1953(69)]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 -

https://z11neo.tistory.com/277

 

김보름 노선영 소송/ 김보름 사태 노선영 폭로/ 김보름 빙상연맹/ 김보름 국민청원/매스스타트/

최근 김보름 선수 소식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김 선수는 지난 2월 19일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8분16초15의 기록으로 결승선에 골인하며 순위 5위를 기록했다. 5위로 골인한 그녀는 여러 기자들과의

z11neo.tistory.com

https://z11neo.tistory.com/280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 침공 NATO 뒷걸음, 미-영 "나 몰라라"/낙동강 오리알 우크라이나/

2022.02.24(한국시간) 벨라루스에서 쏘아댄 미사일은 북쪽에 진을친 우크라이나 군대를 퇴각 시켰고 러시아 군대는 곧 체르노빌 프리피야티 강유역으로 향했다. 강력한 Mi-8 헬기 부대는 체르노빌

z11neo.tistory.com

https://z11neo.tistory.com/275

 

이재명 발차기 전주/ 윤석열 어퍼컷 부산/ 이재명 윤석열 발차기 어퍼컷 전주, 부산, 송영길 윤석

대선 막바지에 접어들며 윤석열 후보의 어퍼컷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발차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2월 15일 윤석열 후보는 부산 최고 번화가인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며 강

z11neo.tistory.com

https://z11neo.tistory.com/270

 

반려견/윤석열/동물복지공약/동물복지공단/동물복지/반려견복지/개물림 사망/맹견사망/맹견훈

오는 2022.03.24일이면 영국은 코로나 비상사태를 더이상 갱신하지 않고 코로나 이전 상태로 되돌아간다. 요컨대 코로나 방역은 완전히 끝난다. 한편, 2022.02.14(한국시간) 데번(Devon)주 위원회에선

z11neo.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