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정보 입니다.
최근 러-우 전쟁으로 화염에 휩싸인 키에프의 긴박한 상황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많이 공개되는데요 그런데 여기엔 두 가지 의문점이 있다고 합니다. 군인들 팔에 찬 띠의 색깔과 의미 그리고 러시아 전차들에 도색된 z 의미인데요
첫째, 우크라이나, 러시아 군은 사용하는 무기와 외모 생김새들이 비슷한데 어떻게
서로를 구분할까요? 여기엔 바로 팔에 찬 '피아식별 띠' 가 있습니다.
멀리서도 아군과 적군이 확인 가능한 피아식별 띠를 팔과 다리 등에 착용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서로가 전쟁에 용이하기 때문에 암묵적 동의로 이루어진다고 해요.
현재 우크라이나 군의 피아식별 색은 보다시피 노랑색 입니다. 노랑색은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색이라고도 합니다.
국기에서 위에 파랑색은 하늘 밑에 노랑색은 땅을 상징하는데요. 여기서
"하늘이 푸르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땅이 왜 노랑색이냐? 황금 땅이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 해석은 반은 맞고 또 반은 틀리답니다. 결론부터 말해 노랑색은 우크라이나인의 주식인 '밀'을 의미합니다.
어떤가요? 지평선과 맞닿은 밀밭 사진을 보니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과 잘 맞아떨어지나요?
우크라이나인들의 귀한 주식을 가리켜 황금이란 은유적 표현도 어쩜 맞다고 할 수 있겠네요~
우크라이나는 축복받은 땅이라고도 합니다. 유럽의 빵 공장이라 불릴만큼 많은 양에 곡물을 생산 합니다.
특히 밀은 세계 5위 수출국이기도한 우크라이나.
지난 2020년엔 밀 2천400만t을 수확해 이 중 1천800만t을 수출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노랑은 우크라이나의 식량이며 땅이기도 합니다. 요컨대 이번 피아식별 노랑색은 식별 외로도 땅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반대편 러시아 군을 살펴볼까요? 러시아군의 피아식별 색깔은 흰색 입니다.
그럼 러시아 피아식별은 왜 흰색일까요? 보통 러시아라고 하면 혁명의 색 붉은 색을 지칭해 붉은
군단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흰색을 사용한 이유는 러시아 최상위 존엄을 상징하기 때문인데요
거기엔 러시아 국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러시아 국기 색깔은 우크라이나 처럼 '하늘과 밀' 뚜렷한 사실을 지칭하는 의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러시아는 국기 색깔에 다소 추상적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맨 아래 빨강색은 지상을 상징합니다. 지상세계에 용기와 사랑 그리고 자기희생에 피와 혁명으로 이루어진 지상세계란 의미에 빨강입니다. 그 위에 파랑은 하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거기엔 충성의 의미가 있다고 해요.
끝으로 이번 피아식별 색인 하양! 하양색은 하늘 위 천국을 의미합니다.
천국 의미 안에는 고귀한 영혼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즉 이번 러시아 피아식별 흰색은 러시아의 고귀한 영혼이며
삼색 중 가장 으뜸인 '천국의 전사' 뭐 그런 의미로 해석 됩니다.
그리고 둘째, 러시아 차량, 전차 등 러시아 기갑 장비에 도색된 알파벳 영문 Z 인데요.
러시아 측에선 기갑 장비들에 Z 도색한 이유는 피아식별이란 이유라고 했습니다.
Z에는 아무 의미가 없고 그냥 흰색으로 Z를 함으로써 서로 적과 아군을 구분한다는군요.
그러나 일각에선 Z는 러시아에서 사용하지 않는 영문이며 서방세력... 즉 영국, 영국 알파벳 문자에
마지막 Z란 것에 의미를 두어 푸틴의 진정한 적군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을 완전 끝내버리겠단 의미에
마지막 전쟁이라 하여 Z라 했다는 해석들이 외신들에 의해 의혹으로 새나오기도 하네요.
금일 핵미사일 발사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하던데.... Z 시나리오가 거짓이길 바랍니다.
끝으로 서로 별 이견차 없이 동의하는 피아식별 색깔처럼 러시아 우크라이나 두 나라가 완전한
이해를 갖는 좋은 협상 타결안이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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