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문 -
감성으로 마시는 고급 커피 스타벅스처럼 여성들이 선호하는 감성으로 읽는
샤르트르 문학이 있다.
현대철학의 거부 샤르트르는 자신의 저서 '출구는 없다(No Exit)에서 가학증과 피학증론을
설명한다. 문학으로 철학을 증명하고자 했던 철학계에 '이단아' 샤르트르는
자신의 저서에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전한다.
[인간은 사랑관계에서 노예가 되거나 노예로 삼게된다. 여기서 두 인간의 가학증 피학증이
서로 순환하지 못하고 상충하며 타인을 소유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인간은 타인을 증오하려고 한다.
허지만 '증오'가 인간을 완전히 해방해주진 못한다.]
장폴 샤르트르 [출구는 없다] 중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들은 진용진/이여름 사태를 보며
대한민국 사회는 샤르트르의 이른바 신비주의 변증법적 사고에 대해 좀 더 공부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1. 진용진
최근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 진용진과 미모의 유투버 이여름간에 진실 공방이
사회에 큰 논란이 되고있다. 여기서 진용진은 유투브에서 이른바 호기심 해결사란 컨텐츠로
직접 발품 판 취재와 실험들로 유쾌한 진행을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빼어난 끼와 재능을 인정받아 현재 구독자 수 203만명을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유투버 중 한 사람이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2021.02.01 현재 KBS에 직원수는 4,700명 가량 이라고 한다.
이런 대한민국 최고 앨리트들이 4,700명 모인 대한민국 공영방송 KBS뉴스조차 유투브
구독자수 115만명인 걸 감안 할 때 진용진 개인이 구독자 203만명이란 것은 사실상
'4700 vs 1' 에서 승리한 격이라며 "진용진 그의 파워는 실로 대단하다"란 평가다.
나아가 KBS 직원들과 친인척까지 구독자에 가담했다고 가정까지 더하면
사실 "KBS는 '진느님'(진용진 하나님)에게 비교대상꺼리도 못된다!" 는 게 국민들의 입장이기도 하다.
때문에 국민들 사이에선 "거의 1억 이상 받는 4,700명 KBS대함선조차
진용진 U뽀트에 침몰!"이란 우스갯소리도 오가는 것이다.
그런 진용진이 최근 불미스런 일에 연류 돼 대한민국 사회가 그야말로 충격의 아수라장이다.
2. 이여름의 폭로는 카광 방송을 타고...
2021.03.25 머니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진용진에게 억울한게 많다는 여성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적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됐던 '이여름'이란 유투버다.
빼어난 미모와 트랜디한 패션을 소유한 그녀는 유투브에서 상당한
전문성을 요하는 '게임과 프로그래밍' 쪽 분야를 방송 컨텐츠로 다루고 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이른바 '진용진 착취 의혹' 사태에 피해자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머니투데이에선 유투버 '카광'의 피해여성 제보자(이여름)의 제보대로
폭로 방송을한게 이번 대한민국 사회를 떠들썩케한 진용진 사태의 발단이란
내용을 전하고 있다.
2021.03.25 머니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저날 24일 유튜버 카광은 방송에서
"진용진의 한 여성에 대한 착취와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아보겠다"며
제보자 A씨(이하 '이여름')와 진용진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진용진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된 해당 녹취에는 진용진이 이여름을 향해
"누나랑 급이 달라. 근데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라며
욕을 퍼붓는 목소리가 담겼다. 카광은 평소 차분한 모습을 보여온 특급 유투버
진용진의 흥분한 영상을 소개하며 녹취록 영상에서 진용진에게 무참히 쌍말 폭격을 맞는
이여름을 [피해여성]으로 소개했다.
카광은 이 같이 진용진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사나운 모습에 대한 녹취록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카광은 '이여름'에게 진용진은 특별한 존재였다고 설명했다.
"진용진에게 호감이 있었던 이여름은 돈과 선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의 영상 촬영을 도와주기도 하였고 진용진과의 성적인 관계도 수도없이 맺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카광은 "그런데 진용진에겐 조금 달랐나보다. 둘의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어했던
이여름이 '언제쯤 사귀냐'고 물어보자 2020년 9월까지 기다려달라고
진용진은 시도때도 없이 미루었다"고 폭로했다.
그런 후 카광은 진용진에 대해 진술하는 이여름의 음성도 공개했다.
"진용진이 나를 미친X 스토커X으로 몰아갔다. 진용진이 커뮤니티에다 글을 적었는데
그게 내 얘기다. 내 얘기를 그렇게 허위사실로 쓴거다. 나를 미친X로 몰아갔다.
사과를 못할 망정 자기는 나를 지우고 싶으니까 그렇게 한거다"고 했다.
이러한 머니투데이에 실린 카광의 말을 정리해보자면 이번 이른바 '진용진 착취 의혹' 관련해서
피해자라고 소개된 유투버 '이여름'은 처음엔 진용진을 좋아하였고 또 진용진과
사귀고 싶어서 마음은 물론 금품, 게다가 성적인 관계 까지 맺었단 것이다. 허지만
'이여름'이 원했던 진용진과 사귀는 것이 진용진에 의해 차일피일 미루어졌고
결국, 이러한 과정에서 이여름은 뭔가 자신이 가스라이팅에 의한 착취를 당했다는
정황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좀 더 세밀히 정리하자면 이여름 자신의 정신이 진용진에게 지배당하는
이른바 가스라이팅이 된 것이고, 결국 진용진에게 정신이 지배당한 상태에서
이여름이 금품을 주었기 때문에 이것은 착취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3. 진용진의 반박과 해명
허지만 머니투데이는 카광의 이런 이여름 측 폭로 입장만 담지 않았다.
이번 사태에 대한 진용진의 입장도 함께 소개했다.
이여름의 소위 가스라이팅 착취 폭로 의혹 사태 관련 진용진의 입장은 짧고 명료했다.
진용진은 자신의 유투브 방송을 통해 당초 이여름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앞전에 자신이 '스토킹녀'라며 A씨라고 소개한 사람이 이여름이 맞다고 하였다.
이어 이여름이 자신에게 "갑작스런 고백 이후로 1년이상 연락 요구와 스토킹,
칼 사진을 보내는 등 구애와 협박을 반복적으로 일삼았다" 진용진은 말했다.
그리고 이여름이 진용진 자신에게 물질적 지원도 했다며 줬다던 천만원에 대해선
그 당시 이여름이 국비지원교육을 받고 있었다며 "수입이 있을 경우 지원이 끊길 것을 우려해
본인 업소에서 버는 돈 등을 제 계좌로 대신 받을 수 있냐고 물었고,
저는 당연히 거절했었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방송 중 공개된 제 계좌에
1,000만원을 보내면서 '이제 돈 보냈는데 어쩔래' 식으로 나왔고
계좌를 제발 다시 알려달라고 사정사정하여 돈을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즉, 진용진은 카광이 이여름을 대변하듯 폭로한 진용진이 사귀는 일정을 차일피일 미뤘고,
진용진에게 천만원을 빌려줬고, 진용진 촬영하는 일도 도와줬고, 성적관계도 맺었다는 모든 말들을
진용진은 모두 거짓이라며 [이여름이 날 스토킹 했고, 대뜸 계좌를 알아내 천만원을 송금해 다시
되돌려줬으며 성관계 맺은 적은 없다]고 카광이 폭로한 모든 사실을 꽤 구체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언론에 소개 된 카광 방송에서 소개한 이여름의 주장 | 진용진 방송에서의 반박과 해명 |
1. 가스라이팅 당했다. 2. 천만원 빌려줬다. 3. 성적관계도 맺었다. 4. "언제 사귀냐?"는 물음에 진용진은 "2020년9월까지 기다려달라고 대꾸했다. |
1. 이여름이 스토킹했다. 2. 계좌를 알려준적 없다. 이여름이 알아내 멋대로 입금했다. 그래서 다시 되돌려줬다. 3. 성관계 안 했다. 4. 스토킹 당했다. |
4. 전국진tv로 사건 이관
파이낸셜 보도에 따르면 진용진은 이여름에게 그간 엄청나게 시달려왔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
모든 자료를 '전국진TV' 넘기고 제보했다고 한다. 더이상 여론 물쌀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폭로 방송을한 카광과 이여름 두 사람을
스토킹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조치를 진행한다며 파이낸셜은 이번 사태와 관련
앞으로에 있을 진용진 행보 소식을 전해왔다.
참고로 특급 유투버 진용진이 자료를 넘기며 제보한 전국진tv는
유투브 세계에서 일명 '해결사'로 통한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조작을 행하며
사회를 혼란스럽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한 이른바 '사회 분탕자'들을 파헤쳐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내용에 전국진tv는 상당히 강력한 말주변과 막강한 파워에
취재력으로 유투브 세계에선 이른바 '해결사'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전국진tv로 진용진 자료가 넘어간 소식을 접한 국민들 사이에선 이번 사태와 관련
더이상 잘못된 오보가 사회에 확산 되는 걸 막겠다는 "진용진의 의지로 해석된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접한 한 국민은 "카광이가 꾀돌이 같이 '칼치기' 화법을 썼다"며
많은 국민들이 마치 이여름이 '성관계 했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카광은
자신이 자막까지 넣어가며 '성적관계'라 표현했다"며
"성관계와 성적관계는 엄연히 다르다. 성관계는 교배로 환원되지만,
성적관계는 이성적 관계로 환원되기도 한다"며
"즉, 정신적 사랑인 플라톤식 사랑 또한 성적관계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더했다.
<'성관계'가 아닌 '성적관계'로 표현하고 있다.>
5. 진짜 사건
하지만 정작 대한민국이 충격을 먹은 건 이번 진용진/이여름 사태에 등장한
서울대 김난도 교수였다.
앞서 진용진과 이여름간에 주장이 일치하지 않아 쌍방간에 진실 공방전이 오갔고
급기야 이여름이 자신의 강력한 결백을 주장하고자 진용진과에 그간에 있은
카톡을 공개했는데, 전직 유흥업소 출신인 이여름이 공개한 카톡에는 놀랍게도
김난도가 등장한 것이다.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한 것은
최근 뉴스 1번지로 급부상한 가로세로연구소였다.
서울대학교 출신에 김세희대표와 하버드로스쿨 출신에 강용석 소장, 김용호 연예부장이
진행하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2021.03.31 오후 7시 방송에서 '뜬금포'로
등장한 김난도 교수 소식을 전했다.
가세연에 김용호 연예부장은 "그냥 둘이 싸우나보다"며 진용진, 이여름의 "사적인 싸움인 줄 알았다"며
이번 이른바 '김난도 사태'에 운을 뗏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카톡을 보다보니깐 카톡에..."
김난도 소식에 너무 놀라 흥분을 감추지 못한 김용호가 가뿐 숨을 내쉬며 차마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자
옆에 있던 서울대 출신 김세희 대표가 담대하게 나서며 "갑자기 김난도 이름이 나와!" 김세희는 말했다.
그러자 김용호와 가세연들은 "사적인 영역에서 갑자기 공적인 영역으로 변했다"며
아무것도 아닌 '진용진/이여름' 사태에 상당히 심각해지는 인물이 등장했다는 논조에
내용을 전하며 이여름 카톡에 서울대 교수 김난도가 등장한 자료를 소개했다.
이번 사태를 소개하던 서울대 출신 김세희 대표는 "유흥업소 자체가 불법이 아닌 경우도 많다"며
김난도 교수가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유흥업소에 손님으로 간 것이라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논조에 설명을 더했다.
이어서 평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정의로와 '지성의 별'로 통하던
스타 김난도가 이런 일에 등장하는 것이 꽤나 충격이었던지
김난도가 등장하는 카톡내용을 보도하며 "우리에게 막 정의롭고... 막 하시던 분이...
근데 개변태 새끼는 뭘까요?" 김세희는 말했다.
이번 김난도 교수가 합법적인 유흥업소 간 것이라면 문제는 없겠으나, 그래도
유흥업소 종사 여성에게서 '개변태'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에서
그런 것인지 김세희는 궁금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러한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 김난도 교수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이번 일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 김용호, 김세희에 떠들썩한 여러 의견들이 오가는 가운데 듣고만 있던
하버드로스쿨 출신 강용석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저는 이렇게 결론이 나면 좋겠어요. 김난도씨가 저렇게 되면 서울대교수 하기 힘들거든요?"며
"본인이 이여름을 고소해서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된다." 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좀 전부터 강용석 말끝마다 매우 신난듯 "네,네, 그쵸그쵸, 예 그러니깐요!" 라며 어깨를
들썩이며 추임새를 넣던 김용호가 싱긋싱긋 미소로 강용석만 바라보자
강용석은 미소에 화답이라도 해야겠다는 듯 계속 말을 이었다.
"이건 그냥 논란으로 끝날 일은 아니거든요? 서울대 교수잖아!?" 라며 반드시
김난도가 이여름을 고소해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진실이 드러나길 바란다는 논조에 의견을 더했다.
또한 "우연히 나온 카톡을 100% 신뢰하고 싶지 않아요" 강용석은 말했다.
그러면서 "이여름씨라는 사람이 그렇게 공적인 인물도 아니고 확실하게 뭐 할수도 없는데..."며
반드시 고소해서 진실을 밝혀 사회적 논란을 씻어내라는 논조에 의견을 더했다.
그러면서 강용석은 이여름 카톡에서의 '개변태새끼' 부분을 한번 더 거론하며
"만일에...술집에서 만난,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이 저런 정도 얘기 한다면... 무슨 짓을 했길래?!"
라며 암만 봐도 이번 김난도 교수가 부적절한 대화내용에 등장하는 것은 너무나 충격적이란 논조에 의견을 더했다.
그러면서 가세연들은 "이번 카톡에서 나온 내용을 100% 모두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라며
이번 사태는 반드시 검찰의 수사로 진실이 드러나길 바란다는 논조에 의견들로
김난도 카톡 의혹 소식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김난도 사태는 그야말로 심각했던지 가세연들은 일기예보 날씨 화면을
내보내면서도 날씨 보도 할 생각은 커녕
계속해서 김난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날씨 화면이 나오는 와중에도 하버드로스쿨 출신
강용석소장은 "이거는 정말 김난도 교수님께서 반박을 했으면 좋겠어요" 말하며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는 여학생들이 대부분인데..."라며 말끝을 흐리자
가세연 대표인 김세희조차 날씨 보도할 생각을 잊은 듯 "여초학과죠! 여초학과!!" 며
강용석 말을 이었다. 그러자 강용석은 "여학생들이 대부분 다니는 그런 학과인데...." 다소 말투가
어눌해지자 옆에 김세희가 다급히 "개변태새끼!"라 고래고래 고함치니
강용석은 번쩍 정신이 든 듯 "거기서 교수님 하면서 개변태새끼 들으면 학생들하고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며 반드시 김난도 교수가 자신을 둘러싼
불명예스런 일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더했다.
그러자 상황을 지켜보던 김용호가 "아니, 날씨를 틀었으면 날씨를 말해야지!" 라며 방송사고를
다잡는 모습을 보이며 "이러니깐 기상 캐스터를 쓰자구!!"라며 최근 화려한 미모로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는 유투버 경리를 가세연 기상캐스터 후보자로 지목해
많은 네티즌들에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는 대한민국 지성 1번지로 불린다.
대한민국 서열 1위 서울대학교 교수인 그는 대한민국 청춘의 심금만 울린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스테디셀러를 집필한 인물로서 일각에선 대한민국 '대문호'로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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