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7으로 대한민국에 명성을 떨친 일본의 자동차 명가 마즈다가 2022.09.24 러시아에서 생산공장 철수한다는
공식 성명을 냈다. 마쓰다는 러시아를 필두로 유럽 시장을 주요 공략지점으로 삼았지만
장기전으로 치닫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국제적 제재가 가해진 올 3월부터
부품 조달 문제로 조업을 멈췄었다. 그럼에도 마츠다는 전쟁 끝난 직후 폭풍 생산 있을 거란 기대로 버티고 버텼으나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이르자 "재개 전망이 서지 않습니다"며 현지 생산 공장 철수 정황을 밝혔다.
이번 철수는 비단 생산 문제뿐만은 아니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여론몰이와 비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 이미지에 대한 영향도 고려한 것으로, 다음주 부터 러시아 현지 협력업체들과
기업 철수를 향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마쯔다는 2012년부터 러시아 동부의 블라디보스톡 공장에서 SUV 차량인 직렬 4기통
SKYACTIV-DRIVE 6단 오토미션을 장착한 강력한 연비를 갖춘 숏코너 명가 'CX-5'를 러시아 현지용으로
생산하며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마쓰다의 결정에 앞서 일본의 상징 도요타 자동차도 철수 발표를 했었다.
지난 9월 23일 도요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렇듯 이번 마쓰다와 도요타의 철수 결정에 많은 국민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전쟁에서 많이 불리해졌기 때문이란 분석들이 오갔다.
여기엔 전쟁 장기화로 접어든 상황에서 최근 러시아 내 중년 남성을 강제 입영시킨 일들이 거론됐다.
요컨대 사회 핵심 지식인들을 대거 군대로 불러들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러시아의 상황이 이번 전쟁에서 눈여겨 볼점이라며
여기엔 러시아의 가파른 인구감소 문제가 거론됐으며, 결국 러시아는
현재 전장에서 싸울 사람이 없다는 분석들이 나왔다.
또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전쟁에서 불리한 이유론 우크라이나의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저항이
크게 한몫 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거침없는 젤렌스키의 우크라이나 저항이 생각보다 강력하자 당초 전쟁 전문가들이 냈던
"일주일이면 전쟁은 러시아의 압승일 것이다!" 예상을 완전 박살낸 것이다.
때문에 이번 러-우 전쟁 승리의 깃발은 계속해서 예상을 뛰어넘는 우크라이나 쪽으로 많이
기울었단 분석들이 나오고있다.
따라서 이번 마쯔다 러시아 공장 철수 소식을 접한 전문가들은 올 봄 전쟁 발발 직후 러시아에서
1순위로 철수한 글로벌 체인 맥도날드를 비롯 여러 기업이 철수한 것과는 그 속성이 다르다며
이번 도요타, 마쓰다 공장 철수는 러시아 대함선 침몰의 호각 소리란 소문이다.
하지만 전쟁 내용이야 어쨌든 전쟁은 무조건 러시아가 승리한다는 전망을 내는 전문가도 상당수다.
우선 러시아에는 유럽을 주무르는 에너지가 있다. 이것은 러시아는 얼마든지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라는 점과 또 러시아 최후의 보루로 거론되는 핵미사일 세계
최고량이 다량 산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결국 국제 사회가 러시아에게 평화적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에너지 문제는 러시아를 제외한 사우디를 비롯 중동 에너지를 차선책으로 내세우지만
그것도 그리 만만한 문제는 아니다. 그건 결국 이란이 전쟁 전면에 나서며 사우디와 이스라엘에 세계 화력이 집중되는,
탐탁치 못한 선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금 러시아는 상당히 절제된 전쟁을 하고있습니다" 러시아
승리를 점치는 여러 전문가들은 의견을 냈다.
우선 본질적으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군단의 화력은 영국과 미국의 뒷받침에서 나오는 힘이다.
이번 육상전으로 승부를 보려했던 러시아 전차를 개활지에 주저앉은 오리로 만든
NLAW 대전차 재블린 미사일과 위성통신 해킹 등 모든 것이 사실상 미국과 영국의 기술이 전쟁에
집중 동원 되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장기적으로 끌고갈 발판을 마련했다.
요컨대 이번 전쟁에서 영국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에 대항 할 많은 기술과 무기를 지원했다.
전쟁 발발 사태 계기였던 NATO 가입을 비롯 이번 전쟁은 사실상 영미 - 러시아 전쟁이라고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영국과 미국에게 선전포고 정도 선에서만
그쳤지 아직 직접적인 무력을 가하진 않았다. 요컨대 아직 전쟁은 시작도 아니란 것이다.
나아가 우크라이나가 전쟁하며 진 빚을 갚기 위해 지난 8월 곡물을 대거 수출 할 때 푸틴 군단은
터키 정상과 유엔(UN) 국제 사절단들과의 협상으로 흑해 항로를 열어주며 우크라이나의 이른바 무기값 교역에
통로를 내주는 여유도 보였으며 또 유럽 국민들 사이에선 러시아에 대한 지지가 상당히 강력하다.
때문에 여러 전문가들은 전쟁은 사실상 3일만에 러시아의 승리로 끝났으며 지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마주하며 미국 - 영국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동으로 내뻗는 차이나머니를 샅샅이 불태우기 위해
나선 유태인 채권단들과의 장기적 협상에 들어갔다며 조망한다.
허지만 이 협상 과정과 결말이 미지수인 이유는 우선 각국의 불안한 정치 상황이다.
색깔이 뚜렷한 푸틴의 내정 상황과 러시아의 미래는 사실 예측하기 쉽다고들 말한다.
문제는 정치적 난장판을 겪고있는 미국 그리고 여왕 사망 이후 국왕에 즉위한 찰스 국왕 일가의 내분 상황이다.
영국의 국부는 근본적으로 영국 제도에 소관된 20여개 넘는 나라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최근 영국 내부에서는 급진진보 성향에 해리 왕자를 추대하며 국왕 중심의 영국 군주제 폐지 주장들이
잦은 소음을 일으키고 있다. 나날이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는 해리 왕자의 어디로 튈지 모를 이른바 럭비공 행각에
로얄패밀리 일가에 드리운 짙은 검은 그림자로 영국의 내일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도요타, 마츠다 공장 철수는 러-우 전쟁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불안요소보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거세게 급변화하는 유럽 정부의 새 물결을 좀 더 장기적으로 두고볼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하에 내려진
결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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