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알리는 1월 1일 00시 정각 종소리와 함께 폭죽 속에서 시끄러운 음악을 트는
NYE(New Year's Eve:신년전야제) 행사는 이제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걔중에서도 단연 영국의 전야제 축제가 가장 강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 세계인들의 견해다.
참고로 영국 런던시는 NYE 행사에 매년 약 200만 파운드 한화 약 31억 가까이 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1월 1일 아침, 말짱한 정신으로 깨어난다면 그는 분명 런던 사람이 아닐거에요"
런던 생활 12년차라는 수잔(34세)은 이곳 영국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전야제 행사날 밤부터 꼭두새벽 까지 술 마시고 노는 것은 언제부터 영국의 전통이 돼버렸다.
영국인들은 지난 한 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부푼 기대들로
각 도시에서 흥청망청 마시며 소비생활을 즐긴다. 때문에 1월 1일 아침 런던 시민 모두
알콜로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것 또한 런던의 새해 아침 연중 행사가 된지 이미 오래다.
"물론 기분좋아 마시는 술도 있겠지만 그보다 정리 안된채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막막함과 공포감이 새해 전날 밤 과음 촉진 시키는 이유 중 하나라 봅니다" 런던에서 나고 자란
핸리(28세)씨는 런던 전야제 광란의 음주 문화가 비단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진정한 런던을 느끼고 싶다면 직접 런던 전야제 이모저모를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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