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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큐브 맞추기 기네스 세계 신기록/기네스 세계신기록/ 기네스 기록/ Angel Alvarado/Que Jianyu/루빅큐브/췌 췐위(Que

by [시론]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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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까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을 하곤한다.
(세상에서  마늘 제일 빨리 까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 사람이 마늘 한 묶음
까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참 한가하고 쓸데없는 생각 같지만 세계 어딘가에선 이런 것들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들을
DB화 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은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 단체다.

[기네스 세계기록 단체]



이 단체에선 무엇이든 보통 인간으로서 감히 해낼 수 없는, 어려운 것들에 대한 도전자들의
기록을 DB화 시켜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고있다. 그리고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른 사람은
명예를 얻어 세계 유명인이 된다. 그렇다고 기네스 기록에 오른 사람 모두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얻는 건 아니다. 기록에는 엽기적이고 때때로 불쾌한 기록물도 있기 때문.
걔 중 하나가 기네스 기록의 명물 세계에서 가장 손톱 긴 사람이다.

[손톱길이 1미터 306 세계 신기록 암스트롱 다이애나]
[암스트롱 다이애나]

기네스 기록에 자주 소개되는 손톱 길이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었다. 때문에 최근엔 손톱 기른
감동적인 사연도 함께 소개되는데, 다이애나 그녀는 1997년 천식에 걸린 어린 딸을 잃었고 그때 딸이 마지막으로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라줬다고해 딸을 기리며 손톱을 자르지 않았다고 한다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모습이 징그럽다며 많은 혐오감을 느낀다고 한다.

반면 정말 유쾌하고 멋있으며 경이로움 가득한 놀라운 것들이 많다.
걔 중 하나가 바로 정육면체 퍼즐 맞추기 루빅큐브 기록이다.

[루빅큐브]


1999년 미국 텍사스 한 자그만 마을엔 32세 조니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마을 쓰레기 청소부 일을 하던 조니의 취미는 집에 가면 정육면체 퍼즐(루빅큐브) 맞추는 일이었다.
그가 퍼즐에 취미를 보인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였지만 32살인 현재까지
큐브 퍼즐 완성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점.

"정말 이걸 무슨 수로 맞춰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요컨대 약 20년 넘게 퍼즐을 한번도 못 맞추며 집에서 퍼즐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러한 사연이 미국 전역에 퍼지며 기네스 신기록감이란 말들이 오갔으나,
기네스북에는 조니 기록을 싣지 않는다. 왜냐하면 퍼즐을 맞추어야 년도나 횟수를 기록할 수 있지만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그것은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취지와 맞지 않아
DB화 시킬 명목이 없다는 점.

그런 반면 기네스 세계 기록엔 루빅큐브 퍼즐을 세상에서 누가 제일 빨리 맞추느냐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그 기록은 10초 대였으며 요근래 까지 점차 기록이 깨지면서 최근엔
호주의 펠릭스 젬덱스(Feliks Zemdegs)가 경신한 4초대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루빅큐브 맞추기 기네스 신기록이다.

[펠릭스 젬덱스.1995(27세)]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큐브 맞추기 세계 최정상에 젬덱스보다 이 사람을 더 강력한
기인으로 꼽았다. 그는 바로 중국의 췌 췐위(Que Jianyu)였다.
췌는 조금 이상한 기록을 세우는데, 큐브를 그냥 맞추는 것이 아닌 세개의 큐브를
재빠르게 저글링 하면서 맞췄다.

[저글링하면서 큐브 맞추는 췌 췐위]


이처럼 췌의 기이한 방법은 세계 최초였으며 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저게 가능해? 말도 안돼!" 췌의 능력은 단순히 머리가 좋다, 큐브를 잘 맞춘다의 차원을
넘어선 문제였다. 저글링하면서 맞추려면 육체적으로 손도 굉장히 빨라야 하기 때문인데,
그런 손동작을 몸에 익히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유에서다.
그렇게 췌는 여러번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데 결국
2018년 11월 17일 췌 췐위(Que Jianyu)는 이탈리아 TV 쇼 La Notte dei Record 촬영장에서
5분 2초 43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
"세상에... 맙소사... 누가 이 기록을 깬다는 말입니까? 췌 선생은 정말 천재 입니다 천재!"

그런데 놀랍게도 최근 2022.04.01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이 기록이 깨졌다.
콜롬비아 국적에 19세 청년 엔젤 알바라도(Angel Alvarado)의 손끝에서
췌의 기네스 기록은 완전 박살난 것이다.
알바라도의 기네스 신기록은 무려 4분 31초 01로 췌의 기록보다 자그마치 30초나 앞당긴 수치다.

 

[루빅큐브 3개 저글링하면서 퍼즐 맞추기 2022년 세계 신기록 보유자 - 엔젤 알바라도]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엔젤 알바라도의 사연이다.
왜냐하면 이 경이로운 기술과 기록을 세우는 데에는 불과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
알바라도는 원래 장난감과 게임을 좋아한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다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사태가 터지면서 2년 전부터 학교에 가지않고 집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았고
그렇게 집에 있는 2년 동안 루빅큐브 저글링을 시작했다고 한다.

알바라도는 원래 저글링 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최초 저글링을 시작했고
그 기간은 불과 5개월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5개월만에 저글링 달인이 된 그는
큐브 3개로 저글링 하면서 큐브 1개 퍼즐만 푸는 연습을 했으며 완성하는데 까지 걸린 기간은 3개월.
이렇게 저글링하면서 루빅큐브 하나 맞추기 까지 걸린 훈련 기간은 총 8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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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 1년 4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혼자서 고뇌하며 여러 테크닉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저글링하면서 큐브 3개 모두 맞추는데 성공한다.
그는 훈련기간 중 큐브가 공중에서 몇도 각도로 기울며 몇번의 회전을 하는가 등
여러 테크닉 연구와 많은 훈련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이번 4월 1일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상에 이름을 떨쳐 명예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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