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에 F1이 있다면 오토바이엔 MOTO GP가 있다.
시속 300km 를 넘나드는 번개 같은 속도에 짜릿한 승부라는 점에서 F1과 동일성을 띄며
모터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모토GP.
금일 코흐 미디어(Koch Media)에선 모토GP를 모티브로 제작한 강력한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을 선보였다.
'모토GP 22' 게임이다.
서킷 위 강력한 스피드로 아찔한 승부를 가리는 MOTO GP 경기의 익사이팅한 재미를 고스란히
담은 MoToGP 22는 2월 2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며 코흐 미디어는 소식을 알렸다.
발매일은 4월 28일(목) 이며, Nintendo Switch, 플레이 스테이션 5, 플레이 스테이션 4, Xbox Series X|S,
Xbox One, PC(Steam)로 출시한다.
본작에서는, 120명의 실존하는 공식 라이더와 20개 이상의 실제 서킷이 수록돼 리얼한 레이싱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걸로 예상된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게임에서 오토바이 초보자를 위한
오토바이 타는 기초와 여러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도 존재해 오토바이를 좀 더 쉽게 배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나아가 게임에 대한 접근성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게임이 오토바이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건 실존하는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수록했단 점이다.
2022 시즌을 비롯 역사상 위대한 전설의 라이더들과 오토바이들이 대거 수록돼 오토바이 역사 교육용으로도
상당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단 분석이다.
나아가 게임에서 직접 오토바이 라이더가 되어 모토그랑프리 대회에 참여해 팀에 가입해 경력을 쌇고
클래스를 올려나가는 과정에서 실제 오토바이 레이싱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 가능하다는 유익함도 있다.
개발진들은 "이번 출시될 게임엔 전례없는 수준의 리얼리즘을 담았습니다"며 선수들의 표정이나
3D 그래픽 수준을 극도로 올려 강력한 리얼감을 맛볼 것이란 기대감을 선사했다.
또 날씨에 따른 주행 감각이라던지 타이어 마모도 시각이나 체감적으로
게임에 반영했으며 코너나 연석을 통과할 때의 감각을 매우 세련되게 게임에 적용시켰다고 한다.
이번 게임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건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 모드다. 개발진들은
오토바이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이 학습 모드에서 전자장비, 타이어소비, 브레이크, 냉각수 온도 등에
대한 오토바이의 기계적 성질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하게끔 만들어 놨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이해하며
실제 라이더들 처럼 오토바이를 느끼면서 서킷 시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토바이 프로들을 위한 재미도 빼놓지 않았다. 경력모드를 추가해 플레이어는 라이더를 키우는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 자신의 팀을 새로 만들거나 실제 공식 팀에 소속해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프로듀서로서 스텝 멤버들을 선택해 오토바이 성능이나 프레임 등을 개량해 자신만의 커스텀 바이크와
선수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또 눈길을 끌었다. 아래는 트레일러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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