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소식입니다.
러시아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 키에프에서
격렬한 시가전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금요일인 어제 새벽 우크라이나 시민이 차량을 타고 나섰다가
도심을 장악한 러시아 전차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게 우연한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전차가 고의로 들이받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세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격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신속히 구조에 나섰고 깡통처럼 찌그러진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는
기적처럼 살아났다고 합니다.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는 빅토르 베르바시(Viktor Berbash)란 58세 노인이었습니다.
베르바시씨는 "나는 오는 길에 여러대의 러시아 장갑차가 대포를 쏘는 걸 봤습니다."며
"재바삐 도망치던 와중 맞은편에 오고있던 장갑차가 제게로 돌진했습니다." 베르바시 노인분은 말했습니다.
사고난 지역은 키예프 북동 쪽 드네프르강 유역에 위치한 오볼론 지역이라고 해요~
사고당한 베르바시씨는 "우연이 아니라 재미를 위해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말하며 러시아 군인들이 생명 경시에 빠진 것 같다는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멀쩡히 가던 차량을 짖뭉갠 러시아 전차는 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Strela-10 대공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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