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5 윤석열은 대통령 문재인 탈원전 공약을 비판해온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주한규 교수와
만남 가진 뒤 대통령 문재인의 탈원전 정책들이 성급한 정책이었다며 비판했다.
이는 윤석열 그가 대선 출마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내는 정부를 향한 정책 비판이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최재형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본인이 총장직에서 물라난 것도 대통령 문재인의 원전 의혹 수사
때문이었다며 대통령 문재인의 탈원전 정책 인연에 관한 사연들도 잠깐 꺼냈다.
윤석열 말에 따르면 총장 시절 월성 원전 비리 수사 관련 강한 외압 들어왔었다며
대통령 문재인의 잘못된 원전 정책은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있다는 발언 하기도 했다.
윤석열의 탈원전 정책 비판은 단발성에만 그치지 않았다.
6일인 오늘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과학의 요람 KAIST 를 방문해
젊은 학생들과 만나 대통령 문재인의 탈원정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카이스트 졸업생인 김지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노동조합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살리기 운동’을 위해 모인 학생들로 결성된 녹색원자력학생연대 대표 조재완 대표(KAIST 박사과정생),
구현우 석사과정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통령 문재인 탈원전 정책 일선에서
매우 격렬한 전투를 치르고있는 탈원전 반대파 인물들이다.
간담회에서 조재완 대표는 “동기들 중 원자력계에 지금도 남아있는 학생이
절반도 되지 않는 상황 등을 윤석열에게 전달했다”며 “원자력 산업계 쪽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가진
산업 생태계가 무너지면 부담이 우려된다" 말했다고 한다.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공생 상황을 본 윤석열은
“원전 기술과 산업 생태계가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이 바뀌길 기대하면서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계속 공부하는 것으로 안다”며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 대표는 간담회 후 윤석열에 대해 “기술적 이야기가 오갔는데도 (윤 전 총장이) 많이 알아들으시더라”며
“전문가 분들을 통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신 것 같다” 말했다.
한편, 윤석열이 방문한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도 카이스트에 방문했다. 김부겸은 대통령 문재인 정권 초기 행안부장관(경찰 최종인사권자)을 역임하며 이어서 현직 국무총리를 떠맡은 이번 탈원전 정책에 대통령 문재인 최고 측근인이기도 하다.
이날 김부겸은 윤석열이 방문한 낙오한 원자력공학과 쪽이 아닌
창업기업·보육기관으로 위젯누리 대표(최승환), 와이제이이엔지 대표(박진범), 에이치비프로젝트 대표(김형배),
씨비테크 대표(조양구), 위스 대표(채승석), 울산경제진흥원 과장(박석윤), 오렌지메딕스 대표(이기석), 와들 직원(김예레), 알지티 대표(정호정)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할 것이란 설명들을 했다.
자그만 책걸상 받치고 앉아 얘기 나눈 초라한 윤석열의 담소에 비해 그럴싸한 회의 구색을 갖춘 사진에
"확실히 원자력공학과는 망했네" 국민들은 말했다.
간담회를 끝낸 윤석열은 기자들에게 “장기간 검토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 진행됐어야 하는 에너지 정책이 너무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은 문제”라며 “무리하고 성급한 탈원전 정책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원자력 에너지라는 게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위험천만한 것이 아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도 일본의 지반과 관련한 문제이지 원전 자체 문제는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어제에 연이은 문재인 탈원전 정책 비판 행보를 강하게 이어나갔다.
또한 윤석열의 발걸음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6일인 오늘 카이스트 방문하기에 앞서 현충원에도 방문했다.
대통령 문재인에게 괄시 받는다고 알려진 연평해전, 천안함폭침으로 사망한 비석 앞에 윤석열은 무릎꿇고 묵념했다.
사진도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그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제에 이어 연 이틀간 정치적 강력한 반 문재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이날 윤석열 심경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페이스북 타이틀 바탕화면도 없애버렸다.
아무 그림 없는 흰 백지에 "윤석열입니다" 자신을 소개한 글자만 덩그러니 놓였다.
프로필 사진 또한 애완견 끌어안고 있던 사진을 내리고 검은 정장 입은 말끔한 모습에 사진을 올렸으며,
장난끼 어린 '형'과 '흥'이란 거추장스런 프로필 소갯말도 삭제했으며
엉덩이 탐정, 애처가 등 여러 취미와 관심사를 적었던 글들 모조리 지웠다.
페이스북에는 오로지 정치인 윤석열 사진과 하루하루 대선 행보를 이어나간 흔적들에 게시물만이 남아있었다.
이러한 윤석열의 이른바 온/오프라인 행보에 국민들은 "윤석열, 단호한 결의가 엿보인다!"며
"윤석열의 대선 시즌은 지금부터! 가즈아!!" 윤석열을 응원하던 국민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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