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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론 korea news

윤석열 페이스북, 이재명 첫 공격

by [시론]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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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대선출마 선언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윤석열의 강력한 페이스북 글이 화제다. 

<2021.07.04 윤석열 페이스북>

출마 선언 이튿날 아내 김건희 여사의 강력한 쥴리 사태 그리고 이틀 뒤인 7월2일 75세 장모가

부정수급 혐의로 구속까지 되는 등 역사상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 중 가장 지독한

최악의 나날을 보내는 윤석열은 출사표 이후 처음 맞는 일요일인 오늘 위 같은 페이스북을 남겼다.

작성 시간은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경으로 추정된다. 

 

윤석열 페이스북에 따르면  미국은 대한민국을 점령했고 거기에 쏘련군이 점령당한

우리 대한민국을 해방시켜 준 나라라는 취지에 발언을한 광복회장의 발언을 망언이라 표현하며 이어서 

자신의 라이벌로 자리메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또한 그러한 역사관을 이어받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해방 건국에 대한 윤석열 본인의 명확한 소신과

역사관 그리고 미래로의 긍정적인 생각들을 먼저 대국민께 알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다며 

이번 윤석열 그의 페이스북 글은 조금 경솔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최근 윤석열은 근대화를 일군 박정희 기념관에 찾아가 박정희 정신을 잇겠단 식에 방명록을 남겼고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 찾아가 정보화산업과 인권으로 새 지평선을 열었다며 김대중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방명록을 남겼다.  이것은 국민들이 건국에 대한 윤석열 그의 생각과 속마음을

제대로 알 수 없는 대목이다. 왜냐하면 김대중과 박정희 두 인물은 건국에 대한

극명하게 대립되는 시각을 가지며 이어서 발발한 육이오 전쟁의 발단, 과정들을 달리 보므로,

윤석열이 두 사람의 정신을 기리겠다는 것은 쏘련이 해방 시킨 것 같기도 하고

미국이 점령 안 한 것 같기도하다는 다소 알쏭달쏭 하다는 것이다. 

<2021.07.02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 방문해 작성한 윤석열 전 총장 방명록>
<2021.06.11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해 작성한 윤석열 전 총장 방명록>

 

 

때문에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건국과 육이오 전쟁에 대한 그 자신이 생각하는 체험 내지는 소신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했다며 국민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나아가 애당초 남을 공격하고 역사를 들먹이는 건 

그 자체가 분열이라며,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좀 더 신중히 접근했어야 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어차피 이재명과 광복회장은 가만 놔둬도 욕 쳐먹고있다"며 "우두머리가 나서서 얄궂게 움직일 필요가 있냐?"

국민들은 말했다. 즉, 이번 페이스북은 윤석열 그의 '리더쉽(캡틴)'적인 면모가 다소 불충분해 보였다는

평이 국민들 사이에선 일기도 했다. 

<윤석열이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며 지적한 광복회장 그리고 광복회 홈페이지 캡쳐>

"많은 아쉬움이 남는 글이다" 윤석열 페이스북을 본 많은 국민들은 말했다.

또 다른 한 국민은 "남 공격도 공격이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페이스북에 올렸으면 좋겠다"며

윤석열 그 자신이 가진 긍정의 미래와 올바른 역사관을 광고하는 데에

페이스북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단 것이 국민들 입장이다. 

 

한편, 같은 시각 이재명 지사의 페이스북엔 그의 정치적 신념 그리고 정책적인 미래 비젼을 담았다. 

<2021.07.04 이재명 페이스북>

 

윤석열과 함께 최강에 대권 주자인 이재명은 이 날 페이스북에서 

1과제는 '성장회복' 2과제는 '공정사회' 실현이라며 자신의 소신과 정책안을 내놨다. 

 

위 같은 1,2 과제를 하기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에는 그가 박근혜 정부 때부터 주장 해 온 

강력한 지방분권에 근거한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었다.(각 지자체에서 그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돈을

매달 일정금액 국민께 나누어줘 지역 소비활성화를 하겠단 정책)

 

*각주)[지역화폐 이론은 1995년경 NGO에서 나왔다는 게 정설이다. 여기엔 음모론이 있기도 한데, 그 음모론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중앙집중적인 금권세력이 각 지역의 특성을 훼손하고 소비시장을 장악해, 지역을 파괴시키며 그 지역의 실권을 빼앗아버린다하여 각 지역의 자급자족력을 지키고 지역 활성화를 유지/발전을 위해 지역민들끼리 교환수단으로 화폐를 발행하자는 것이고, 그것에 기반은 강력한 지방분권을 이룩하여 해당 지자체에 막강한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논지다. 그런데 이 지역화폐 이론은 미국과 영국과 같은 중앙 집중적인 화폐 사회의 서방국들에 내부 분열을 위한 요컨대 자본주의 시장 공격을 위해 중국에서 여러 서적들을 집필하며 내세운 이른바 뒷골목 경제학이란 음모론도 있다.

때문에 정론 경제학에서는 지역화폐 이론에 대해선 언급도 하지 않으며 정통파 경제학자들은 지역화폐가 자본주의 시장 체제에 위협 그리고 국가와 세계 질서에 재앙을 초래한다는 이론을 가지고 있다.

결국 지역화폐는 정통 경제학파들 사이에선 학문적으로도 매우 부정적인 따가운 시선을 받고있기도 하다.

따라서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에 지역화폐는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는 지표로도 쓰인다.  본인이 보수라 생각하는 사람은 지역화폐를 반대하고 본인이 진보라 생각하는 사람은 환영하는...-]

 

이렇듯 정책으로만 승부하겠다는 법률가이자 행정가인 이재명 그는 윤석열과 반대로

나름 젠틀하고 담백한 페이스북을 써나갔단 국민들 평이 지배적이다. 

오늘 이재명 지사는 오랜 세월 그의 정책을 지지해오던 많은 국민들에게 계속해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있으며, 하루하루 외포, 고사포, 암초에 부디쳐 파괴되어가는 윤석열 함선에 비해

이재명은 나름 대권 바다를 잘 순항해 나가고 있다는 게 대한민국 국민들에 평이다. 

 

"윤석열 보고있으면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 너무 공격이 쎄게 들어온다." 사태를 지켜보던 한 국민이 말했다. 

또 "윤석열 페이스북 글귀에서 상당한 초조함이 엿보인다. 그건 내가 그렇게 느끼기 때문일까?" 페이스북을 본 국민은 말했다. 윤석열은 최근 치명적인 정치 공격을 받고있다며 국민들은 말한다. 페이스북에 본인 스스로 '애처가'라

소개 할 만큼 사랑하는 아내가 언론에 의해 파괴되어가고 또 그런 아내의 모친이

감옥에 가는 등 인생 최악의 비극을 맞고있는 윤석열의 결말은 과연 어떨지 국민들 모두

주먹 꽉 쥔 두 손으로 숨죽인 채 윤석열 그를 바라보고만 있는 실정이다. 

 

 

<윤석열vs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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