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최근 사회에 오토바이 배달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그와 더불어 오토바이 센터들도 부쩍 늘었다.
이에 한 오토바이 배달 관계자는 "요즘 할만한 일이 없어요. 이거라도 해야 용돈이 되지요."(20) 라며 그나마
취업불황인 시기에 오토바이 배달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란 말을 전했다. 이러한 와중 머니에쓰 신문에
오토바이에 관한 장대한 글귀에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기사 내용은 정부의 전기이륜차 정책지원금은 퍼붓는데
실질적인 효과는 없고 되려 수입제 오토바이들만이 국내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기사였던 것이다. 필자는 이 기사를 읽고 오토바이 타고 도마치제 가서 무르팍 긁었다고 자랑하는
오토바이 전문가에게 전화로 인터뷰 요청을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차량정비소를 운영할려면 차랑정비 자격증을 취득해야 해요. 허지만 오토바이 센터를 운영한다고 해서 자격증이 필요한 건 아니죠 사실..." 요컨대 오토바이 정비 관련해서 아무런 국가 자격증이 없는 실태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전하는 오토바이 센터 사장이 꿈이라고 하는 오토바이 전문가는
"결국 국가에서 아무 관심도 없다는 거에요. 즉,오토바이는 그냥 사양산업으로 가는겁니다.
정부에서는 오토바이에 대해 아는 사람도 없고 전문가도 없어 애먼 사람이 자리 차지해서 국가에 눈먼 돈만 빨아먹는 구조로 가는거지요. 그 속에서 기술인력 양성이라던지 라이딩 교육기관 문제 등 아무런 인프라 제반이 구축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대한민국에서 오토바이라 함은 인생 살면서 한시한철 방황의 수단 도구로 사용되다 버려지는 게 오토바이" 라며 대한민국에 단절 된 오토바이 기술인재양성과 추락하는 오토바이 문화는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세계 오토바이 시장에서
사장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 정부의 내팽겨치다시피한 오토바이 관련 법규와 문화에 대해
불만을 품은 네티즌들에 한숨 섞인 댓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래는 댓글들이다.
최근까지 오토바이 시장은 일본과 미국이 양분하다시피 독점하였으나,
21세기에 들어 영국과 이탈리아와 독일이 3국이 크게 선전하고 대만과 중국의 저가 오토바이 물량공세로
세계 오토바이 시장은 7개국에 칠성파. 즉 7성 전쟁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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