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이 국가 지원금 여러번 타먹어
나라가 떠들썩하다. "양심없는 인간이지요! 철면피!!" 언론 보도를 통해 문준용 국가지원금 타먹은 소식에
국민들 원성이 자자하다.
그런데 최근 문준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주장으로 좋아하는 사람만 바라보고 꽃길만 걷는
이른바 '플라워 로드' 선언을해 국민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 문준용의 등장 (취업특혜 의혹)
문준용이 등장한 때는 2007년이다. 탄핵정국 고배를 마시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노무현 정부
임기 마지막 해이자 대한민국 17대 대선 시즌에 2007년이었다.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에 관한 이야기는 2006년 3월 설립된 한국고용정보원(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KEIS) 에서 2006년 12월, 5급 일반직 신입 채용에 문준용이 특혜를 받고 입사했다는 의혹으로 시작된다.
그렇게 추웠던 12월은 지나 해는 바뀌고 어느덧 매화꽃 지고 벚꽃 만개하던 이듬해 2007년 4월 24일.
환경노동위원 전체회의에서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이 거론되며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이 세상에 등장한 것이다.
1982년생 문준용 그의 나이 26세 정도였다.
환경노동위원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정진섭 의원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그의 아들
문준용이 작년 3월 설립된 한국고용정보원 신규 채용에서 권력가의 아들로서 특혜를 입고 입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 '문준용 입사 특혜 의혹'이라는 길고도 먼 이른바 '문준용 사태'는 시작된다.
그렇게 환경노동위원 전체회의에 있었던 한나라당 정진섭의원으로부터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되었고 곧 고용노동부에서 문준용을 채용한 '고용정보원'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위키백과에 실린 당시 고용정보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문준용은 채용에 있어서 적격자로 인정돼
정당하고 적법하게 합격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감사결과를 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또 한 편으로
채용 절차상에 문제가 인정돼 문준용 채용을 주도한
고용정보원 인사 담당자들에게 징계를 내렸단 내용도 감사결과 보고서에 나온다.
요컨대 '문준용은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무런 불법적인 증거나 혐의가 없다. 다만 문준용을 채용한
인사 담당자들의 채용 절차상에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인사담당자들에게 징계가 주어졌다.' 로 정리가 된다.
결국 '문준용 입사 특혜 의혹'에 관한 논란은 '문준용의 범죄가 아니다', '고용정보원의 특혜 내지는 실수' 로
잠정 결론난다.
당시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곳은 한나라당뿐만이 아니다. 당시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에 조성래 의원은
보통의 경우 추가 공고를 통해 적절한 배수의 응모자를 받아 인력을 뽑는 것이 원칙이지만, 당시 PT 및 동영상
분야엔 단 한 명밖에 응모하지 않았고,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사람을 채용한 것은 특혜 채용의
의심의 여지가 있다며 문준용 특혜 채용에 대한 석연찮은 입장을 드러내 사회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원문 출저-위키백과] ko.wikipedia.org/wiki/%EB%AC%B8%EC%9E%AC%EC%9D%B8_%EC%95%84%EB%93%A4_%EA%B3%A0%EC%9A%A9%EC%A0%95%EB%B3%B4%EC%9B%90_%EC%B1%84%EC%9A%A9_%ED%8A%B9%ED%98%9C_%EC%9D%98%ED%98%B9_%EB%B0%8F_%EB%85%BC%EB%9E%80
채용된 문준용 당사자는 아무 문제 없고, 문준용 채용한 면접관들의 문제로 징계, 이렇듯 문준용
고용정보원 채용 특혜 의혹은 고용노동부의 고개 갸우뚱해지는 개운치 못한 감사 결과로 대국민 기억 속에 남는다.
결과적으로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에 있어서 문준용 당사자에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의 아버지 문재인이 당시 대통령 노무현 최측근이란 사실이 이해충돌을 가져오며 국민들께 이해받지 못한다.
결국 문준용 특혜 채용은 국민들께 끝없는 물음표를 낳으며 대국민 사이에서 영원한 미궁 속에 빠진 이야기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그렇게 점점 철 지난 문준용 사태는 흐르는 세월 속 여울목을 타고 냇물처럼 흘러 대중들에게 잊혀져
지나간 옛날 이야기가 되면서 국민들에게서 안개 속으로 희미하게 사라진다.
2. 문준용 취업 특혜 재점화, 손수조의 등장
그렇게 잊혀진 이른바 문준용(1982년생) 사태의 꺼진 심지에 다시 불을 당겨 재점화된 시기는 2012년
19대 총선 시기다. 이명박 임기 마지막 해였던 2012년, 4월 11일에 있을 19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아들 문준용 사태는 다시 민주당에 대항마 새누리당으로부터 재점화된다.
그리고 새누리당에선 문준용 사냥꾼으론 혜성처럼 등장한 정치 신예 손수조(1985년생)를
정치 마운드에 내보낸다.
"청년들 이토록 힘든데, 대통령 하겠다는 문재인 아들 문준용 좀 보십쇼! 특혜채용!!"
손수조는 아빠 문재인 덕택에 문준용의 실크로드 삶을 지적하며 우리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문재인 말고 진짜 찐청년 손수조 자신을 뽑아달라며 선거운동에 나선다.
그렇게 젊은 혈기 손수조가 기성세대였던 문재인 비판에 불부친 심지가 곧 그의 아들
문준용 의혹까지 재빠르게 타들어 간 것이다. 손수조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일반 청년들과는 사뭇 다른
일명 귀공자 청년시절을 보낸 문준용과 문재인 얼굴을 사회에 크게 부풀려 문
준용 특혜 채용을 국민들께 펼쳐내 보이며 다시금 사회에 공론화시켰다.
2012년 대선 가도에 오른 문재인은 국무총리를 역임한 민주당 권력 실세 한명숙 사단에 초신성과도 같았다.
왜냐하면 12년 문재인 후보는 지난 2009년 사망한 노무현의 친구로도 유명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2012년 총선을 치를 당시, 대국민적 노무현 향수에 젖은 대한민국 정치, 사회 분위기상
문재인은 최고 인기에 정치 스타이기도 했다.
반대로 문재인 후보와 맞서 싸우는 새누리당에 손수조는 1985년 출생으로 20대 중반을 갓 넘긴
어린 나이에 사회 새내기였다. 때문에 초선을 향해 정치 마운드에 올라 문재인 상대하는 손수조는
애당초 타석에 솜 방망이라 할 정도로 문재인의 상대감은 아니었다. 당시에 손수조에 대한 여론은 그녀가
총선에서 문재인을 이기는 것보단 문재인을 흠집내 다가올 2012 겨울, 대선 정국을 염두에 두고
미리 문재인 코를 납작하게 진뭉개 겠다는 새누리당에 '정치셈법'에서 나온
문재인 어택(attack)용 카드(card)였던 것이다.
결국 예상대로 손수조가 패한 선거가 된다. 하지만 크게 앞질러 승리했어야 할 문재인 입장에선 손수조의
뜻밖에 선전으로 새누리당이 민주당에게 나름에 치명타를 입혔다는 평가를 받은 선거 결과이기도 했으며
그 내막에는 새누리당, 그리고 손수조가 꺼내든 문준용 의혹 카드는 결국 당시 깔끔했던 정치인 문재인 이미지에
강력한 먹칠을 남긴다.
3. 19대 대선에 다시 등장한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
경기도민일보에 따르면 홍준표는 거리유세에서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에 대해
"정유라 사건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비난하며 이제 10년도 지난 문준용 사태를 단순히 의혹을 넘어 사건으로
봐야 한다는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나아가 홍준표 후보는 "요즘 청년들이 얼마나 취직하기 어려운데 이 판에 아버지(문재인) 한 번 잘본덕에 신의 직장
비슷한데(고용정보원) 지(문준용) 혼자 들어갔다"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러한 폭탄 발언에 다리에 힘이 붙었는지 홍준표는 씩씩한 표정으로
"내가 아들 문제라서 얘기 안 했는데, 이거 잘못하면 국민 속이는 대통령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건 해명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유라 사건을 보면서 국민들이 왜 분노했나?, 돈도 백도 실력이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국민들이 분노한 것!"이라고 말하며 "문 후보가 국민들에게 잘못했다고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은 잘못한 지도자가 사과를 하면 용서하지만 거짓말하는 지도자는 용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허지만 대개의 국민들은 문재인 아들 문준용 의혹을 재점화시키며 정의로운 발언을 한
홍준표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왜냐하면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은
최초 2007년 4월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혹이 제기됐고, 거기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감사를 실시해 6월 감사 결과 보고서가 문준용 문제 없다고 나온 것이다.
그런데 문준용 문제 없다는 고용노동부의 감사 결과 보고서가 나왔을 당시 홍준표의 위치가 논란이 된다.
홍준표는 당시 고용노동부의 감사결과 보고를 받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것이다.
만약 홍준표 그가 진정 문준용 의혹에 문제점들과 의혹이 가시지 않았다면
2007년 당시 제기된 의혹을 붙들고 풀어야 했다는 국민들 의견이 많다.
그런데 홍준표는 다 알면서도 왜 문준용 문제를 10년 지난 이제야, 대선 기간을 맞아
그 지난날 일들을 재점화시킨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은 홍준표에 대해 쓴웃음을 지으며
"문준용 의혹은 홍준표 의혹" 이라며 이 모든 혼란스런 정국 사태 책임에 있어서 홍준표의 책임이
강하다는 국민들 의견도 많다.
당초 문준용 의혹이 제기되던 2007년 당시 홍준표는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었다. 요컨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문제가 제기되어 감사가 실시된 고용노동부의 감사결과 보고서를 받은 문준용 의혹 사태에 최종 지휘자로도 보이는 것이다.
이렇듯 19대 대선 투표 4일을 앞둔 5월 5일 홍준표의 기습적 문준용 의혹 제기는
그닥 정치적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홍준표는 대선 한 달가량 지난 시기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준용 사태를 해명하는 페이스북 글들로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은
의혹과 갈등만 남기며 정치판 해프닝으로 끝난다.
그렇게 지난날 2007년을 시작으로 19대 총선인 2012년 또 5년 지난 19대 대선인 2017년에
재차 꺼내 든 문준용 의혹은 이러한 홍준표의 오락가락 행보를 끝으로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정치인들의
음해 음모론들로 마침표를 찍는다.
시기년도/상황 | 의혹 내용 | |
정진섭 한나라당(국민의힘) | 2007년 /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 문준용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 |
손수조 새누리당(국민의힘) | 2012년 / 19대 총선 | 문준용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 |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 2017년 / 19데 대선 | 문준용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 |
하지만 정치적 해프닝으로 끝난 문준용 의혹의 불씨는 사법적으로는 아직 살아있었다.
박근혜 탄핵과 함께 혼란한 19대 대선 정국 상황에서 선거일 8일을 앞둔 5월 1일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은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채용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9월 14일 열린 국민의당 제보 조작 관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기본적으로 문준용의
특혜 채용에 불법성이 있는지 살펴봤지만, 채용과정에서 위법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특혜채용 진위에 대해 '맞다',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았다고 검찰은 선을 긋기도 했다.
요컨대 위법성은 없지만 그것이 곧 특혜 채용이 아니란 결과로 산출되진 않는다란 모호한 입장 낸 것이다.
이렇듯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은 잊을만하면 반복되고,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자꾸만 떠넘기기 식으로 시간만 흘러간다. 그러나 결국 문준용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이 국민들에겐
여러모로 개운치 않은, 풀리지 못한 의혹임은 어쩔 수 없다. 그건 앞서 보았듯
고용노동부의 채용된 당사자는 아무 문제없고,채용한 사람은 문제가 있다?는 다소 알쏭달쏭한
감사결과 보고서는 결국 문준용 채용 당시 대통령 최측근 문재인의 위치는 이해충돌을 갖는다.
또 검찰의 정치적 책임회피식으로도 보이는 내용도 국민들께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다.
어쨌든 법적인 하자가 전혀 없는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은 결국 의혹으로 끝나게 되지만
국민들 머릿속엔 석연찮은 내용들이 계속해서 재생산, 거론되며 풀리지 않는 역사적 숙제로
남은 것이다.
4. 엄청난 권력 난투전이 시작되던 해 2019년
2019년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조국일가족사태'로 정리된다.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대한민국 서열 1위 서울대에서
서울대 학생들에게 법을 가르치던 법학교수 조국은 박근혜 정부 시절 SNS 상에서 박근혜의 잘못된 점을
법적으로 타당하다 안 타당하다 판결 내리며 이른바 'SNS심판관'으로도 불렸다. 그러한 카리스마 조국은
일부 여성, 사회(시민)단체, 진보성향에 협회 등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다 결국 문재인 정부 들어
민정수석 자리 까지 오른다.
문제는 그 뒤 조국의 행보에서 나온 의혹들에서부터 혼란은 시작된다. 민정수석에 연이어
법무장관으로 데뷔하던 조국의 행보엔 처음부터 잡음이 많았다. 결국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들, 딸, 친동생, 마누라 할 거 없이 모든 것이 의혹 투성이로 드러난 이른바 조국일가족 사태로 대한민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당초 최고에 인기를 누리며 아무도 건딜 수 없던 위엄있는 존재인 조국은
손석희와 함께 대통령 문재인의 쌍두마차로 불리우며 '성역' 중 한 사람이었다. 그런 조국 의혹이
사회에 공론화 되며 의혹 도마 위에 오른 것은 바로 화제의 유투버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때문이다.
가세연은 문재인 정부 들어 조국을 겨냥해 저격수임을 자처하며 계속해서 조국일가족 비리 의혹을
지속적으로 떠들어댄다. 그러자 결국 그것이 여론에 힘이 실리며 조국일가족 의혹 사태로 번진 것이다.
참고로 가세연은 MBC에서 밀려난 한몰간 기자 출신 김세희, 정치권 권력싸움에서 밀려난 강용석 등
패배자의 무덤에서 만난 이들이 시작한 뉴스를 컨텐츠로 다루는 유투브 채널이다. 처음엔 편향된 생각 중심에
보수유투버란 딱지가 붙으며 사실상 '그들만의 왕국'으로 통하던 자그만 유투버였다. 그러던 것이
2019년 초에 윤지오가 입국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뉴스로 급부상하기 시작한다.
2018년 겨울 춤추고 노래하고 마시면서 즐기는 클럽 버닝썬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난다.
그 가운데 경찰이 되려 맞은 피해자가 아닌 때린 가해자편을 들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CCTV가 공개되는 등
한 차례 떠들썩해지며 버닝썬이란 곳에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결국 버닝썬은 온당치 못한 곳이라는
기사들과 여론이 형성되면서 버닝썬 내부에서 일던 마약 의혹이 터져 나온다. 그러한 가운데 가수 정준영의 카톡 성범죄 의혹이 폭로되고 2018-2019년도에 대한민국은 성범죄 정국으로 빨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정준영 사태를 시작으로 도화선에 불이 붙은 사회 성범죄 문제는 지난 2009년 자살한 장자연 까지 타들어간다.
언론에서 몇날며칠 내도록 장자연이 권력가에 의해 강력한 성범죄를 견디다 못해 자살했다는 언론
보도들과 사회 여론이 형성되며 장자연 죽음에 대한 진실찾기가 시작된다.
"장자연을 범한 권력가가 도대체 누구냐!!?" 대국민 여론이 일면서 장자연 재수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지난날 장자연 죽음에 관한 의혹과 논란이 사회에 거세지자
결국 2019년 3월 경 윤지오가 장자연을 죽음으로 이끌고간 권력적 성범죄에 관한 모든 내용을 안다며
증인으로 캐나다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한다.
그렇게 2019년 대한민국은 그 이름도 유명한 위대한 증인 '윤지오 사태' 정국을 맞는다.
2019년 강력한 성범죄 국면을 맞은 대한민국은 결국 대통령 문재인까지 사태를
주의깊게 들여다보고는 "명운 걸고 수사하라" 공식석상에서의 강력한 발언이 쏟아지는 등
대한민국이 윤지오 대국면을 맞자 대한민국 모든 뉴스와 신문은 윤지오로 가득 채워진다.
그러나 모든 언론이 윤지오를 증인 또는 피해자로만 본것은 아니었다.
우선 대한민국은 지난 2018년 '미투(Metoo)'바람의 영향으로 성범죄를 둘러싼
거짓과 오해 일명 여론 뻥튀기 등에 너무나 피로한 상황이었으며 이러한 여론을 읽은
일부 언론에선 성급히 윤지오 나팔수를 자처하기에 앞서 윤지오 그녀에 대한 진정성을
보고자는 검증단계를 거치려한다.
그러나 2019년 대한민국은 윤지오에 관한 그 어떤 의혹을 드러낼수도 없었다.
왜냐하면 윤지오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기사를 쓰면 곧바로 성범죄 2차가해자가 되는
다소 황당한 일을 겪는 국가가 암울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황당한 부분이 많지만 2019년 대한민국 사회는 그러했다.
결국 증인 윤지오가 말한 장자연 리스트에 특이한 정치인 이름은 홍준표였다.
윤지오가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캐나다로 떠난 후 한참 있다 홍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홍카콜라에서 검찰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며 윤지오 관련 지난 이야기를 꺼냈다.
방송에서 홍준표는 최근(2019년) 서울 동부지검에서 자신의 비서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동부지검에서 "어떤 여자가(윤지오) 장자연 리스트에 홍준표 이름이 있으니
(검찰에 조사 받으러)나와줄수 있느냐?"란 전화가 걸려왔단 것이다.
이러한 지난 소식들을 전하며 기막히고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윤지오와 얽힌 후일담을 털어놓기도해 많은 국민들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잠깐 윤지오 사태를 소개하자면 2019년 상반기 대한민국은
윤지오 정국 속에서 모든 언론인이 윤지오 기사를 다루었다.
모든 언론이 윤지오를 둘러싼 의혹이나 그녀 과거에 대해선 함부로 언급 할 수 없었던
다소 공포스러운 사회 분위기였다.
당시 한 국민의 말에 따르면 "모든 언론이 여성단체, 좌익, 진보성향과 문재인 정부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
말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한 국민은 "거기다 정부와 협잡한 일부 언론들과
사회단체는 네티즌들 입단속도 겸했다." 말하며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인터넷에 조금만 비위 상하는 말들이 보이면
"조직적으로 움직여 형사 고발 고소를 했다" 당시 상황을 술회 했다. 한 국민은 이런 의견도 내놨다.
"사회 분위기가 정말 이상했다. 정부가 비겁하고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며
"그래서 난 종종 기사를 보곤 윤지오와 정부 비판하는 댓글을 썼고 윤지오에 관한 의문점들을
제기했다. 하지만 난 곧바로 댓글을 삭제했다." 혹시나 자신의 댓글을 본 누군가 "나를 형사 고발 고소를 할까
두려워서" 라는 말을 더했다. 2019년은 많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경찰서로 잡아갔던
성범죄 2차가해 시대를 떠올리며 당시에 두려움 속에 살았던 사회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포와 탄압은 네티즌들만의 몫은 아니었다. 언론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스스로 윤지오를
옹호하는 기사를 쓴 기자도 많았다. 하지만 드물게 윤지오 정국으로 치닫는 사회 상황 속에서
윤지오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섣불리 기사를 쓸 수 없었다.
성범죄 2차가해의 사슬로 부터 기자들도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다.
이러한 경직된 2019년 사회 분위기 속에 한 인물이 어둠의 벽을 깨고 세상에 등장하면서부터
어둡던 세상엔 서서히 동이 트며 빛이 들기 시작한다. 깊은 잠에 빠진 대한민국에
잠들어있던 의식을 깨운 이는 다름아닌 하버드 로스쿨 출신 강용석이었다.
구속 되어있던 하버드로스쿨 출신에 법 전문가 강용석 소장의 출소 이후
다시 가세연에 합류 하면서 아무도 건딜지 못했던 '성역' 윤지오를 저격하고 나서기 시작한다.
그 일로 하여금 일부 국민들에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두각을 나타내며 주요 메이저 언론사들과
각축전을 벌이던 끝에 결국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여론을 만들어내는 강력한 뉴스 방송으로 급부상한다.
가세연은 성역이었던 윤지오사태를 저격하면서 조회수, 구독자수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가세연의 영향으로 하나 둘 윤지오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서 터져나왔고
여론 물쌀을 타고 급부상했던 윤지오 거품이 일순간에 다 빠지게 되었다.
드디어 몇개월간 사회를 장악한 윤지오가 약한 빈틈을 보이자 드디어 김수민 작가의 고소가 터지며
박훈 변호사가 등장했다. 윤지오는 다급히 2019년 4월 25일 여러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캐나다 출국길에 오른 것이다.
이는 강용석 출소일인 4월 5일에서 20일 가량 지난 시점이라는 것에서
개연성을 갖기엔 충분한 사실이라 국민들은 말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지오를 고소한 김수민 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원래 윤지오는 24일 이후에도 여러 일정이 있었다. 23일 새벽에 제가(박훈) 고소장 접수를 예고하자
(윤지오가)23일 저녁 비행기를 예약했었고 23일 오후 4시에 제가 기자회견을 하자 출국 일정을
미루더니 오늘 아침 비행기로 예약했다 다시 저녁 비행기로 변경하고는 출국장으로 가버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지오는 자신의 출국은 일정대로이며 당당하다는 주장을 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왜 갑자기 출국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윤지오는 “내가 범죄자인가? 지난 4일부터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했다”
는 내용을 말했다. "(김수민 작가를) 맞고소할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윤지오는 “당연히 맞고소 한다. 죄가 없는데”라고 밝히며 당당히 출국 길에 올랐다.
기자들이 둘러싼 그녀의 양옆엔 사설경호원인지 사복경찰인지 정체 모를 건장한 남녀 보디가드 두
사람의 호위 속에서 윤지오는 당당히 출국했다. 그리고 2021년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SNS활동을 꾸준이 이어오며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한편 가끔 지난 2019 윤지오 정국 사태에 따른
질문이 오가면 거리낌없이 매우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말하며 시종일관 "나는 피해자이며 증인"이란
주장엔 변함없는 태도다.
이러한 엄중한 정국에 성역 조국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있기 전부터
가세연에선 조국일가를 신속 보도하는 일명 선빵 날리기를 하며 조국 관련 여러 폭로를 터뜨린다.
결국 대한민국은 여론을 이끄는 가세연에 의해 조국일가 사태 정국으로 휘말리게 된다.
그러한 가운데 아름다운 미모와 호화스런 출신성분으로 SNS 스타덤에 오른 조국의 딸 조민의 이른바
고급진 사생활과 고스펙 학력에 대한 가세연의 의혹과 연속적인 폭탄 발언이 이어지면서
결국 조국과 정경심이 조민 학력비리에 깊게 관여했다는 상당히 강력한 의혹이 제기된다.
그렇게 제기된 의혹들을 일부 메이저 언론에서 뒤늦게 기사를
내면서 대한민국 2019년 후반기엔 조국일가족 정국으로 접어든 것이다.
가세연의 폭로 과정을 지켜보면 가세연이 조국 일가족 사태를 두고 중심을 둔 것은 어디까지나 '라임사태'였다.
하지만 복잡하게 뒤엉킨 라임 사태를 제대로 이해한다거나 기사화 된 정보들이 없었고
여론의 관심이 크게 집중되지 못한다. 그러한 가운데 가세연이 자극제로 꺼내든 것이
조국 자녀의 비리 의혹인 것이다. 요컨대 국민들이 알아듣기 쉬운 조민을 필두로 국민들이 우선
조국일가족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자 했던 것이란 분석이 국민들 사이에서 많다.
유투브에는 조국일가 사태를 계속해서 떠들어대는 가세연이 있는 한편 청와대에선 충격적인 메가톤급 인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국정원댓글 사태 때 국감장에서 "당신 채동욱 사람이냐?"는 논조의 질문에
"아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다."라는 논조에 폭탄 발언으로 일약 대국민 스타덤에 오른 윤석열이란 사나이가
결국 검찰총장에 임명된다.
그런데 국민 때려잡을 줄 알았던 윤석열의 수사 총구는 뜻밖이게도 안으로 향하며 최강에 권력! 이른바
'조국일가족 소탕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그렇게 가세연을 중심으로한 여론몰이와 거기에 탄력을 받고
조국 일가 수사에 매진하는 윤석열 검은 검찰단의 조국 일가족을 향한 강력한 수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2019년 말부터 이듬해인 2020년 그리고 2021년인 지금까지도 완전 해소되지 않은
조국일가 사태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한 조국일가 사태가 불거지며 대한민국 혼란 정국 속에서 역사적인 거대한 인물이 등장한다.
지난 박근혜 탄핵 정국을 이끌며 사실상 문재인을 대통령 자리에 앉혔다해도 과언이 아닌,
정치계 슈퍼스타 추미애가 어지럽던 대한민국 조국일가 정국에 해결사로 등장한 것이다.
대통령 문재인 심기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미친듯이 수사만 해대며 마구잡이로 방망이
휘두르는 이른바 '수사노동자' 윤석열을 타석에서 잠재우고자 추미애가 해결사로 등판한 것이다.
추미애는 그야말로 대단한 인물이었다. 언론, 정부, 권력, 여론, SNS 등 어느 것 하나 윤석열에겐 없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있던 추미애는 여러차레 윤석열을 수세에 밀어넣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조국일가 사태는 윤석열 일가 사태로 180도 급반전 시키는 일명 '미러링효과'를 불러오는 기염을 토한다.
강력한 언론과 여론의 공격 속에서도 윤석열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그를 지지하는
보수 언론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렇듯 의외로 여러 곳에서 윤석열을 받쳐주며 윤석열과 추미애의 싸움은
'반대반' 50대50으로 균형이 갖춰지게 된다. 이러한 윤석열 지지사태에 가장 큰 활약을 보인건
여러 조직과 단체에서의 고소고발에도 아랑곳 않고 감히 성역 조국을 지속적으로 떠들어대던 가로세로연구소였다.
결국 두려울거 하나 없던 추미애 전차도 가로세로연구소의 강력한 바리케이트를 뚫어내지 못하며
하나하나 막혀가던 것이 결국 윤석열 저격에 실패했다고 많은 국민들은 말한다. 추미애는 윤석열을 타석에
남겨둔 채 추미애 자신 아들 비리 의혹과 관련 여러 의혹들로 만신창이가 돼 홀로 외로이 마운드에서 내려온 것이다.
5. 낄끼빠빠 문준용에게 박힌 미운 털
한편대통령 문재인들의 사회단체, 페미,LGBT, 언론노조 등 세상을 모두 장악해가던 2019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도심 가로수 길에 앉은 시끄러운 매미 소리가 고막을 때리고 나른한 몸으로 다들 지쳐가던
여름의 한 가운데 가세연의 메가톤급 폭로와 지독한 추적으로 사회 공론화가 된 조국일가
사태에 문재인 독재에 잠잠하던 국민들의 거센 파도 소리가 출렁이기 시작했고
결국 그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조국의 학력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조민은 강력한 여론의 뭇매를 맞는다.
그러던 중 2019년 가을 무렵 뜬금없는 한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인 것이다.
문준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상당히 긴 장문에 글 올리며 가세연에 의해 수세에 몰린 조민을 지지하고 나선다.
그 진위와 저의야 어쨌든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이 여기서 페이스북에 등장하는건 아니었다는 국민들에
의견이 많다. 낄끼빠빠 못하고 나선 문준용의 이 페이스북 글 하나로 그에 대해 모두 잊고자 했던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이 다시 대국민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요컨대 기필코 얄미운 문준용은 그냥 넘겨서 안된다는
국민들에 커다란 분노가 봇물터지듯 터져나온 것이다. 또 이 페이스북을 계기로 그간에 없던 강력한 문준용 안티가
많이 생기기 시작한다.
6. 문준용 사냥꾼 곽상도 등장
박근혜 탄핵 정국 이후 여러 혼란한 분위기 속에서도 오래전부터 빈번히 대통령 문재인에 관한
의혹을 묵묵히 드러내오던 한 인물이 있었다. 그는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까지 거론하며
드디어 언론과 사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데 그 인물은 바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원 곽상도였던 것이다.
곽상도 의원은 2019년, 정치인 중 최초로 문준용 납품 의혹을 꺼내든다.
2019년 8월 8 스페셜겡제SE 뉴스에선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제기한
대통령 문재인의 아들 문준용 납품 의혹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기사에 따르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준용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 융합 교재(소프트웨어) 납품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납득 못할 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당시 구독자 60만을 훌쩍 넘긴 화제에 유투버 '신의한수'라는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 했기에 곽상도의 말은 불화살처럼 번져 대한민국 여론을 문준용
의혹 정국으로 활활 타오르게한 것이다.
여기서 그간 여러 의혹과 정치 공격에도 침묵으로 일관해오던
문준용이 드디어 SNS로 직접적인 방어를 하며 세상에 문준용 그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다음은 곽상도를 시작으로 학교 납품의혹 정국 사태를 맞은 문준용이 페이스북에 올린 유명한 글이다.
대통령 문재인 일가족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곽상도. 그러나 문제는 사태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한다.
그가 벌겨논 의혹들은 산더미인데 정치력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지 못하고 되려 SNS와 언론에서 다구리 당하며
좀 엉터리 같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짙게 강조되기도 한다.
요컨대 정치선동만 일삼는 정치 분탕치는 사람이란 이미지가 쌓여가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곽상도가 빼든 의혹들은 터무니없고 뚱딴지 같은 것이 아니었다.
어느정도 국민들이 수긍할만한 의혹들이었고 대체적으로 국민들은 "문재인 가족은 좀 의혹을 살만큼
남다르다" "이상하다"는 의견에는 별로 큰 이견차가 없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때려대는
곽상도의 일명 '의혹 릴레이 원투펀치'는 대한민국에 거대한 의혹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게 곽상도가 칼을 빼든 문준용 납품 의혹은 그해 10월 2일 국감장에서 공식적으로 공론화 된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2019년 10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가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진행한 사업에 참여했는데, 저렴한 제품을 비싸게 납품해 폭리를 취한
정황이 의심된다"며 문준용의 납품 의혹을 드러낸 것이다. 최연혜 의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대통령 아들 문준용은 최근들어(2019년) 소프트웨어 업체와 함께 코딩교육 프로그램 교구를 제작해,
한 초등학교에 121만원을 받고 납품했다고 한다. 납품한 갯수는 50개로써 즉 코딩교육 프로그램
교구는 개당 2만 4,000원 꼴이란 것이다. 최 의원은 이 같이 문준용이 학교에 납품한 교구 단가를 놓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의원에 말에 따르면 "유사한 제품을 직접 구입해봤더니 하나에 2,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었다!"면서 "문씨가 국가 예산이 투입된 사업에 폭리를 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의 의혹 제기는 교구 단가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최 의원의 말에 따르면
"모든 공공계약은 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데 문씨는 이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납품했다!"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특권!!"이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국가계약시행법에 따른 수의계약 조건은 너무나 광범위하고 다양해 콕 찝어 문준용 납품 사유가 수의계약 사유다 아니다란 법적인 논쟁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 국민들 견해다. 요컨대 문준용 납품은 합법적 납품이었다는 것이
국민들 의견인 것이다. 결국 이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검찰이 나서서 납품 관련 여러 상황으로 뒤엉킨
인물들을 하나하나 낱낱이 조사하고 오고간 인사나 금품들에 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없는한
결코 밝힐 수 없는 일이란 것이 국민들 의견이기도 하다.
허지만 여기엔 국민들에 여러 생각과 의견들이 다양하다. "문준용을 수사하는 순간부터
정치 수사가 되는 것이고 되려 사회가 더 혼란 혼탁해진다"는 의견이 있는 한편 "그런식으로 계약 맺는 업체들 다
조사하고 수사해 기소해서 유죄판결 나면 결국 국민 모두가 범법자 아니겠느냐?"는 등 여러 의견이 많다.
본질적인 개선여지가 없는 사안을 가지고 사법적 문제로 가져간대봐야 나아지는거 하나 없이
사회질서를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결국 합법적인 문준용 납품은 단순히 불법이다 아니다라는 법의 문제가 아니라고 국민들은 말한다.
"왜 하필이면 거기서 또 문준용이가 납품을 했냐!?" 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장문에 페이스북은
솔직해서 좋았지만 국민들 공분을 사는 말도 더러 섞여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페이스북 내 "공무원들이 문제 될 일 하겠어요?" 라는 표현은 도대체 문준용 뇌의 어떤 구조에서
스스럼없이 그런 말을 하는건지 많은 국민들은 문준용의 수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는
큰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국민은 "공무원이 문제되는 일 안하면 고위 공무원은
더 고급이라 더 문제가 없을텐데 공수처는 왜 만드냐?"며 문준용의 실언이라며 꼬집기도 했다.
7. 문준용 아내까지 등장하는 특혜 의혹
또한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그날 국감장에선 아들 문준용 씨(37) 부부가 교구 제작 사업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시중 유사 제품보다 10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는 내용에 기사도 실어 국민들에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부부가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사업에 참여했다는 게 밝혀졌다"며 "대통령의 아들이 정부 사업에 참여해 수혜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특혜이고 특권"이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으로 문준용 아내까지
대통령 문재인의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에 대한 기사를 내보낸 것이다.
참고로 종이회로 컴퓨터는 종이 위에 회로를 만들어 스위치를 누르면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등
반응을 하는 교구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활용된다. "한 세트당 2만4,000원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시중에서 2,000원
주고 구입할 수 있는 수입 제품보다 10배 이상 비싸다"며 "엄청난 폭리와 부당이득을 취한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최의원은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최의원은 "중국에서 더 정교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하면 배송비를 포함해
700~800원(약 4~5위안)에 불과하다!"며 "문준용 씨에게 예산을 지원한 창의재단이 자료 제출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시중에서 유사 제품을 찾은 것!"이라고 덧붙이며 국감장에서 무준용이 납품한 교구와
유사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대한 문준용의 페이스북 반박이 있어 국민들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렇듯 최의원에 주장처럼 개당 2만원이 넘는 교구 단가가 결코 싼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성의한 저품질 퀄리티로 보여지지도 않아 이것이 과연 특혜 폭리다 아니다를 두고
공방을 벌이기에도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 국민들 생각이기도 하다.
하지만 왜 수의계약을 맺은 납품자가 공교롭게도 대통령 아들 문준용이 운영하는
회사여야만 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 자꾸만 국민들 머릿속에 맴도는 여러가지 의혹들에 대해선
그 어떤 해명과 증거도 해결해 주지 못했다.
왜냐하면 당초 대통령 아들 문준용이 학교에 수의계약 납품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
생각이었기 때문이며, 나아가 대통령 아들이 이러한 안건과 관련해 그렇게 당당하하게 페이스북에
자신의 입장 올리는 것에 국민들은 다소 비위가 상했다고들 한다. .
월간조선 기사에 따르면 문준용 아내 장지은은 건국대에서 현대미술학을 전공했다. 이후 이화여대에서
교육학 석사,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편 문준용도 장씨와 마찬가지로 건국대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후에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로 유학을 떠났다. 두 사람은 2014년 2월 결혼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장지은은 2017년 5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17년 메이커운동 활성화 사업의 41개 지원과제 선정’ 대상자에 선정됐다.
이렇듯 2019년 10월 2일 국감장에 까지 등장한 문준용 학교 납품 특혜 의혹은 여러 공격과
해명 싸움으로 의혹의 줄기를 타고 결국 쌍말과 거짓, 허위사실 정보 등으로 얼룩져 형사고소 사태로까지 번지게 된다.
어쨌던 끝없이 뻗치며 가지치기를 하던 문준용 납품 의혹 사태는 정치적으로는 여/야 사회적으로는
친문과 반문, 진보와 보수 등에 이른바 반대반(50:50) 싸움으로 언론플레이와 여론
선전등으로 퇴색되어간다. 그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문준용 관련 토막난 짜투리 기사들을 접한 대개의
국민들은 결국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기에 이르고 이것은 사회적 큰 갈등으로 번진다.
결국 의혹에 의혹들과 허위사실 고소고발등 진흙탕 싸움으로 얼룩진 문준용 납품 의혹은 의혹으로
마무리 되는 양상을 띄며 10월 2일 국감장 의혹에서 시작된 납품 의혹은
문준용 페이스북 해명들로 그렇게 유야무야 일단락 마무리 되고만다. 정리를 하자면
1. 최연혜 의원이 국감장에서 2천원이면 동급에 교구를 산다고 소개했던 교구 내용물과
문준용이 공개한 교구 자료들과는 큰 퀄리티 차이를 보이며 "2천원 급은 아니다"란 여론이 세워진다.
국감장에서 최연혜의 '단가폭리' 주장은 당초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하고 어설프게 시작한 최의원 덕에
문준용의 승리로 끝맺음 되는 모양새를 보인다.
2. 교구를 개발한 사람은 그 분야에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문준용 아내 장지은으로
그 나이나 관록으로 보아 어느정도 그 자격에는 그리 큰 흠결이 보이진 않는다는 여론이 있으며
나아가 교구 질적인 면이나 신뢰성으론 큰 문제가 없다는 국민들 평가가 많다. 요컨대 "대통령 아들이
얼렁뚱땅 만들어 납품한 저품질 교구에 대한민국 아이들의 교육이 망가진다"는 우려는 잠재운 것이다.
3. 입찰경쟁이 아닌 수의계약 부분에서는 우선 교구는 아내가 개발했지만 납품한 회사
대표는 문준용이라는 점이다. 계약을 할 땐 개발자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개발자만 보고 회사 대표가
누구인지 보지 않는 발주 업체나 기관은 없다. 따라서 수의계약에 있어 문준용 프리미엄(특혜)이 없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많은 납득하기는 매우 힘들다는 국민들 의견이 강하다.
국감장에서 최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크게 두 가지였다. 단가 폭리와 수의계약, 단가폭리 부분에 대해선 문준용의
주장에 국민들이 수긍한다쳐도 결코 납품 계약 문제는 다소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문준용을 욕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문준용에게 박힌 '미운 털'이다.
그러니깐 앞서 소개한 조민 학력비리 의혹과 관련해 낄끼빠빠 못하고 페북에 올린 문준용의 이른바
조민응원 글로 인해 문준용은 사실상 국민적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하였던 것이다.
최근까지 문준용이 어디서 뭘하든 그에게 별 관심 없던 사람은 많았다.
하지만 조민 학력비리 의혹 때 올린 문준용 페이스북 글로 인하여 그를 미워하게 된 사람은 상당수
생겨난다. 당시 기존에 문준용에 대해 아무 생각없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페이스북이나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접한 후 문준용을 미워하게 되었다는 여담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곧 그의 아버지 대통령 문재인에
대해서도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많은 국민들은 얘기한다.
8. 곽상도가 문준용에게 사과 받은 '건국대 이사장 사태'
2020년 10월 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 건국대 이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당시 국감장에서 곽상도는 이사장에게 건국대 시간 강사로 일하는 문준용에 관한 몇가지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문준용은 일개 시간 강사인 본인 때문에 학교 이사장이 국감장에 끌려나왔다는 생각에
몹시 마음이 상한 느낌으로 페이스북에다 곽상도를 저격하는 글을 올린다.
문준용의 페이스북을 본 곽상도는 황당함을 드러내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준용 분노에 대해 답변한다.
하지만 이날 건국대 이사장 유자은을 증인 신청한건 곽상도가 아닌 민주당에 서동영,김철민 의원들이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 22일 유자은 이사장 등을 교육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며
"사모펀드 120억 원 투자, 임대보증금 393억 원 임의사용 의혹, 충추캠퍼스 의전원 인력 편법 운영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소 굵직한 의혹들에 대한 건국대 이사장 증인 출석에서 곽상도는
"나오는 김에 시간 강사인 문준용 자료도 제출해달라" 라는 내용이었던 것이다.
요컨대 당초 문준용이 페이스북에 올린 것처럼 곽상도가 문준용을 공격하고자 건국대
이사장을 불러낸 것은 아니었다. 이에 문준용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맑은 사과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여러 언론과 국민들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렇게 문준용에게 사과받은 곽상도지만 그가 처음부터 시간강사 문준용에게
페어플레이 하자는 소릴 들을 정도로 부실해보이는 사람은 아니었다.
곽상도가 처음 세상에 두각을 나타낸 건 김대중 정부시절 큼지막한 수사를 하면서부터다.
당시 강력한 파워를 과시하던 민주당 김방림 의원을 구속수사 하기도 했던 곽상도는
2002년 수원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 시절 경기 분당 파크뷰 리베이트와 특혜분양 의혹 사건을
수사하며 결국 임창열 전 경기지사 부인을 구속 시킨다. 뿐만이 아니었다.
당시 최강에 권력가였던 김대중 최측근 현 국정원장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하는 등
그야말로 곽상도 그의 물불 안 가리는 수사는 마치 지금에 윤석열을 보는 것과도 같았다며 많은 국민들은
기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랬던 곽상도가 요근래 들어 문준용과 엮이면서부터 SNS에 놀림감이 되고 언론의 뭇매를
맞아가며 해결도 못하는 의혹만 계속 제기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가엾은 모습에 많은 국민들도
이제 천하에 곽상도도 한몰 갔다며 안타까워 하는 반면 "의정활동 하라고 국회에 보냈더니 SNS로 문준용이만 물고
늘어져 정치 생명 유지한다"며 곽상도가 "비겁하다!" 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9.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문준용 지원금 의혹
문준용은 2020년 4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에 신청해 지원금 1400만원을 받았다. 국민의힘 공격수 곽상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이 그 큰돈 특혜를 입어 받았다며
의혹을 드러냈고 언론에선 곽상도, 문준용 두 사람 SNS를 실시간 퍼날라 기사화 하며
문준용 vs 곽상도 치열한 공방전은 그 어느때보다 더 치열하고 또 장기전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번엔 "둘 중 하나는 밥 그릇 걸고 무슨 사달을 낼 것 같다"며 이번 문준용 지원금 의혹을 두고 곽상도와 함께
장기전 싸움으로 가는 상황에 많은 국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러 sns 공방이 오가고 의혹에 의혹들과 오해들이 꼬리를 무는 와중 이번 지원금에 관한
쟁점은 우선 하나로 좁혀 보자면 다음과 같다.
[곽상도 측 주장대로 코로나 피해입은 어려운 예술인에게 지원금 주는 것이냐?
문준용의 주장대로 유능한 예술인 뽑아 지원해주는 것이냐?]는 내용이다.
곽상도의 SNS에선 문준용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예술인을 제치고 돈을 받았다는
지적을 한다. 거기에 문준용은 가난한 형편에 영세 예술인을 돕기 위한 취지에 지원금이 아니었다며
반박을 하면서부터 양측간에 SNS를 통한 이른바 마라톤 난타전이 시작된다.
먼저 공모안내문을 보면 지원대상자에는 가난한 영세예술인만이란 항목은 없다.
사실상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다 지원이 가능한 공모였다. 따라서 문준용은
그런 사실하에서 영세예술 제치고 본인이 지원금을 받았다는 곽상도의 지적에 반발하고 반박하는 것이다.
요컨대 규칙을 지키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곽상도도 영세예술인만 주는 지원금인줄 알고 저렇게 글을 올린 것이 아니다.
옛날부터 국가나 시에서 선별해 돈을 준다는 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돕겠다는 취지인것인데
그 본질적 취지에 역행했다는 것을 의미한 것에 지적했다는 국민들 분석이 많다.
요컨대 코로나19로 돈 필요한 사람이 많은데 대통령 아들 문준용급이면
굳이 저런 지원금은 좀 안 받아도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어쨌든 두 사람의 페이스북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이 코로나 정국에 1400만원 지원금 받은 사실을 접한 국민의힘당
이혜훈 의원도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준용에 대한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러한 의혹과 비판의 글들이 여러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문준용 또한 이에 대한 해명과 반박글을
페이스북에 올린다.
어려운 시기에 몇몇 사람을 뽑아 돈을 주는 서울문화재단 공모에
결국 문준용이 1400만원을 탄 것을 두고 곽상도와 이혜훈 두 의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통령 아들이 지원금 1400만원 받는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두 사람의 중심 의견은 경쟁이 치열했던 선별적 지원금에서 굳이 그나마 물질적으로 여유로웠을 대통령 아들
문준용이 그 돈을 받아야 했느냐?는 것이었지만 문준용의 생각은 많이 달랐다.
자신도 나름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곽상도와 이혜훈의 지적대로 어려운 사람에 대해서는
영세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이 별도로 공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자신이 1400만원 받은 이번 공모에 지원금은 멈춰버린
예술산업을 장려하는 산업장려금이고 이러한 예술산업 장려 취지에 자신이 적격자로 뽑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법적으로나 공모 취지적이던 뭐든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국민된 입장으로서 선뜻 생각하면 화나는 일일지 몰라도 또 가만 놓고 생각을 하자면
장가도 가고 한집에 가장인 40대 예술업계 종사자 문준용이 "언제까지 눈치 봐야되나?" 며
"문준용이 지원금 안 받는다고 과연 그 돈이 정말 영세하고 절실한 사람에게 갈지도 미지수" 라는 의견들로
많은 국민들은 이번 문준용 지원금 받은 사실을 두고 "그럴수도있다!" 또는 "말도 안된다!" 며 의견은 반반 엇갈리고 있다.
이렇게 2020년 12월에 있었던 문준용 지원금 1천 400 의혹 소동은 법적으론 문제가 없는 의혹뿐이다.
요컨대 문준용이 지원금 받은 것이 과연 문준용 본인 실력인지? 아니면 아버지 대통령 문재인 덕을 본것인지에 관해
이해충돌에 관한 의혹만 있을 뿐 아무런 물질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문준용의 1천 400 지원금은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여진다.
결국 정치 공방전으로 연말 기간 벌어진 짧은 해프닝으로 그렇게 소란스럽던
2020년이 저물어가던 12월 25일 검찰총장 직무정지 해제로 추미애의 사슬로부터 묶여있던
윤석열이 업무에 복귀한다. 결국 문준용 잡는데 실패한 의혹쟁이 물주먹 곽상도는 잠시 물러나고
진짜 주먹 윤석열에게 여론의 램브란트 조명이 비춘다. 윤석열 직무정지로 검찰단들에
그간 멈춰섰던 권력형 비리 수사들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 것이다.
10. 역습의 곽상도
한편, 아무런 법적인 하자가 없었던 문준용 지원금 의혹은 그렇게 끝맺음이 된줄 알았지만
곽상도는 결코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그간에 만반에 준비를 했다는 듯
2021년 2월 9일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 약 두 달만에 충격적인 자료들을 내놓는다.
바로 문준용이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에 1천 400만원을 받았던 지원 공모에 직접 제출했던
'코로나19 피해 사실확인서'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곽상도는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긴급 피해지원사업 피해사실 확인서'를 전수조사한 결과 문준용이 확인서에 "총 3건의 전시가 취소됐다"며 "여러 작품의 제작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네 줄로 적었다고 밝혔다. 정작 전시 취소 사례가 훨씬 많고, 그래프와 표까지 첨부하면서
상세히 피해 사실을 기재한 다른 지원자들은 떨어졌다고 곽상도는 주장했다.
이것을 본 국민들은 다시 2007년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을 거론했다.
과거에 귀걸이 증명사진을 올리고도 고용정보원에 취업했던 일화들을 떠올리며
"문준용은 고작 네줄 적고 1천 400만원이나 타먹는다!" 대국민 강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잊었던 '문준용 천사백(1400)' 사태가 재점화되자 또 역시 가만있을 문준용이 아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한다.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피해사실 확인서에 단 네 줄만 적고 최고액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피해사실 확인서는 참고자료일 뿐”서울문화재단이 뒤늦게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4월 3일 지원사업을 공모하면서 ‘피해사실 확인서가 참고용’이라고 따로 공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10일 확인됐다며 조선일보 기사는 전했다.
그러면서 조선일보는 전체 지원자 가운데 문준용 처럼 피해사실 확인서를 네 줄 이하로 제출한 경우는
8% 가량, 이 중에서도 합격한 사람은 1% 대 였다고 한다.
대통령 아들이 단 네 줄의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해 코로나19 피해지원금 1400만원을 챙긴 것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서울문화재단은 “‘피해사실 확인서'는 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참고자료에 불과하다”고 뒤늦게 설명했다는
씁쓸한 소식을 조선일보는 기사로 전했다.
또 코로나19 긴급예술지원을 신청하고도 떨어진 235명은 합격자 발표 이후
10개월 지나서야 '코로나19 피해사실확인서'가 단순 참고용이란 걸 뒤늦게 알게된 셈이라며
이번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 공모가 매우 슬프게 진행됐다는 내용들을 기사를 통해 전했다.
조선일보 기사 원문 : 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2/10/Q5MD2WS5KBABFB5WOKGIVVZCVE/
이렇듯 조선일보는 서울문화재단에서의 이번 공모지원금을 직접 취재한 결과 공정하지 못했다는 논지에
기사는 나름에 상당히 강력한 문준용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튿날 문준용은 페이스북을 통해
기사에 반박하며 기사 중 증인으로 나온 다른 지원자들의 피해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지도 않았다며
대체적으로 조선일보 기사가 근거가 부족함 내지는 아예 근거 없는, 거짓 기사란 주장을 폈다.
문준용 페북을 본 곽상도도 가만있지 않았다.
곽상도는 서울문화재단 측에서 심의결과를 발표할 당시 코로나 피해의 심각성과 범위에 대한 판단에
중점적으로 주의를 기울였다는 심사평을한 사실을 거론했다. 요컨대 이번 공모는 코로나 피해 입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취지란 것이다.
그런데 조선일보 취재에서 서울문화재단 측은 피해사실확인서가 참고용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그러하다면 도대체 이번 코로나19 피해지원금 공모에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너무 불투명하다는
취지에 기사를 쓴 것이다. 문준용은 위에서 보았듯 이러한 조선일보의 기사가 근거없는 거짓이라 주장한
페이스북을 올렸다. 여기에 방금 곽상도는 조선일보 취재에는 서울문화재단을 취재해 사실 확인만 나열한 것인데
"무엇이 거짓이란 말이냐?"며 문준용 주장이야말로 사실을 왜곡 호도하는 뻔뻔스런 짓이라며
곽상도는 문준용 페북 해명을 일축했다.
조선일보 기사 요약 |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공모당시 공지내용이나 합격기준 등 공정성에 문제가 많다. 피해사실확인서에 피해내용을 네줄 쓰고 최고액인 1400만원 당첨은 여러 정황상 의혹의 소지를 배제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대통령 문재인 아들 문준용이란 점은 더욱 개운치 못하다. 다른 신청인들 얘길 들어봐도 이번 공모신청이나 선정 기준에 있어 불분명한게 많고 뭔가가 이상하 다. 그 뭔가가 이상한데 또 공교롭게도 대통령 아들 문준용이 1400, 가장 큰 돈을 받아 챙겼다. |
문준용 페이스북 의견 종합 | 조선일보에 등장하는 지원신청한 다른 코로나19 피해 예술인들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 할 길이 없다. 지원 신청서는 총 20여페이지인데 곽상도는 걔 중 한장인 피해사실확인서에 네줄 문장만 강조하며 진짜 사실을 숨기고 일부 사실에 살을 더해 거짓말을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번 지원 공모는 영세예술인을 위함이 아닌, 유망한 예술활동을 선발해 지원하는 것.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영세예술인을 돕는 '영세예술인 지원 공모는 따로 있다.' |
곽상도 의견들 종합 | 피해사실확인서엔 [구체적인피해내용기술란]이라 되어있다. 여백도 크다 그런데 거기에 네줄? 이렇게 달랑 네줄 적고 최고액인 1400만원을 챙긴다. 서울문화재단 공모안내문을 보면 나와있듯이 이번 지원 선정 대상의 기준은 코로나로 인해 피해 본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이 맞다. 그런데 서울문화재단은 피해사실확인서가 참고용이라며 뒤늦게 애매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더더욱 의혹스러운 건 문준용보다 더 피해가 크고 행사 취소사례도 많은데다가 피해사실확인서에 정성들여 구체적인 사유를 정성스럽게 적어낸 다른 지원자들이 대거 떨어졌다. 서울문화재단에 공모문에서 보듯이 코로나19 피해지원이지 않느냐? 그런데 피해사실확인서가 참고이며 더불어 문준용이 1400 탄것에 대한 객관적으로 납득할만한 근거가 너무나 미약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대통령 문재인 아들씩이나 되는 사람이 그런 지원금 신청한 것도 엽기적이고, 국회의원인 내가 대통령 아들이 네줄 적고 최고금액인 1400만원 받은 이런 사실들에 의혹을 제기하지 않으면 어디다 의혹을 제기해야느냐? |
어쨌든 최근까지 시끌벅적했던 문준용 천사백 사태도 한 이틀 사이 잠잠해졌다. 이렇게 또 국민들 곁에 다가온
문준용 천사백 의혹도 모두 끝난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정답은 없다.
여러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에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야만 하는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법을 지킨다는 것이다. 장장 14년을 써내려간 나름 문준용 의혹 역사에서(빠진 의혹도 많다.)
중요한 것은 최근까지도 문준용의 불법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단 것이다. 이렇게 문준용 천사백 사태도
모두 끝난 것처럼 보인다. 이 같은 문준용 사태를 접한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대통령 아들이 코로나19 피해 지원금까진 너무 심했다!!" 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왜 대통령 아들은 지원금 받으면 안되는거야? 문준용은 대통령 아들로서 되려 많은 피해를 봤어!
문준용에게도 다른 일반 국민들과 같은 기회와 평등을!!" 엇갈린 두 의견이 각을 세우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한 네티즌은 "아빠 때문에 물론 손해도 봤겠지! 나도 우리 아빠가 의사라서 만화가의 꿈을 접고 의술에만 열중했다!" 라며 "그렇지만 그 덕에 지금은 명성도 쌓고 예쁜 마누라랑 자식도 있지!" 말하면서 아버지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생각했지만 결국 아버지 덕으로 잘 살게 되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준용이가 정말 대통령 문재인 아들이라서 피해만 봤을까? 인생에 혜택을 본건 없냐!?"라는 반박하는 의견도 상당수였다. 대체적으로 문준용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시회, 사업, 계약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꼭 코로나19 피해
지원금까지 받아먹어야 했냐?" 다소 비판적인 여론이 강했다.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 -
https://z11neo.tistory.com/403
https://z11neo.tistory.com/145
https://z11neo.tistory.com/142?category=928766
https://z11neo.tistory.com/168?category=928766
'현대시론 korea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범죄 가해자 혀 자른 최말자 할머니 결국 재심청구 기각. (8) | 2021.02.19 |
---|---|
연인 성관계/데이트 폭력/연인관계 동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라도 주의해야..../스텔싱/stealthing (5) | 2021.02.18 |
tv수신료 안 내는 방법,tv수신료거부,KBS수신료 안 내는 방법 (9) | 2021.02.11 |
고유정/고유정 재혼한 남편 결국 무죄/고유정 재판 (5) | 2021.02.10 |
10대 여성 머리 벽돌로 내리치고 징역 3년 (10) | 2021.0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