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전문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BR:baskin robbinss)에서
신제품 과자들을 출시해 국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있다.
웨하스, 빼빼로...차가운 아이스크림만을 다루던 베스킨라빈스로선 위 과자들이
다소 과감하고도 신선한 도전이었겠으나, 다양한 과자 전문기업들의 웨하스와
빼빼로를 접해오던 소비자들껜 전혀 신선함 없는 흔한, 기존 과자 아류작에 불과하다는 비평이 많다.
이번 과자 유통 시장에 출사표 던진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업계 1위 배스킨라빈스의
날선 각오와 도전적 파워가 전혀 느껴지지 않은, 맥 빠진 상품들이란 평가가 국민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가격에서도 국민들 불만이 많다. 특히, 소비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롯데제과의 빼빼로 가격 1,200원 보다 2배를 웃도는 2,490원이란 가격은
과격한 가격 책정이란 국민들 비판을 피하긴 어려웠다.
"그래도 먹고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배스킨라빈스니깐 말이죠" 강력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이스크림에서 많은 신뢰를 쌓아온 배스킨라빈스를 믿는다며 김명춘(31)씨는 매대에 진열된
초코나무숲 스틱을 스스럼없이 톡 집어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초코나무숲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슈팅스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함께
국민들이 선호하는 일명 배라(BR) 3대천왕으로 손꼽히는 메뉴다.
초코나무숲은 걔 중에서도 별중에 별이라며 으뜸으로 통하는 최정상 메뉴란 칭송을 받아왔다.
요컨대 베스킨라빈스가 자랑하는 간판 메뉴다.
그렇다고 초코나무숲이 배스킨라빈스 내부에서 무한 사랑받아온 것만도 아니다.
2022년 배스킨라빈스는 경영 이유로 메뉴판에서 잠시나마 초코나무숲을 삭제해 판매 중지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봉쇄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른바 글로벌 물류난항을 겪자
카카오 물자 공급에 차질을 빚던 배스킨라빈스 측은 일명 초코류 아이스크림 메뉴들을 판매 중지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국내 언론들에게 대서특필 되기도 했다.
2022.03.16 뉴데일리경제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엄마는 외계인·초콜릿·초콜릿무스·초코나무숲' 등 초콜렛 아이스크림에 대한 매장 발주를 일시 중단했다며 이미 재고 소진한 매장은 관련 제품 판매가 중지된 상황이란 소식을 전했다.
이에 SPC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난으로 일부 매장에서 일시적 수량 조절이 있었다"면서
"엄마는 외계인은 정상적으로 판매 중이고 나머지 제품도 이번주 안에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강력한 초코맛 바탕에 소비자 선호도 1위였던 초코나무숲은 메뉴판에서 사라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카카오 수급이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은 탓인지 2023년 1월
배스킨라빈스 측은 초코나무숲 메뉴를 다시 되살린다며 재출시 발표 하기도 했다.
2023.01.20 머니s 기사에 따르면
초코나무숲은 지난 2014년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잠시 판매 중단 됐던 초코나무숲 재출시 소식을 알렸다.
또 재출시 배경엔 2022년 9월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우승작 중 왕중왕을 가리는
'배라왕' 투표 프로모션을 진행해 '초코나무 숲'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 했다고 한다.
이에 베스킨라빈스 측은 "초코나무숲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재출시엔 소비자들의 강력한 인기가 배경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이런 여러 사연이 있는 초코나무숲이 이제 아이스크림 뿐만 아닌 빼빼로, 웨하스로 국민들께 다가와
강력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초코나무숲이란 이른바 네임드 값으로 인해
시장에서 뜻밖의 선전한다는 소문이 많다.
종이갑 속엔 스틱 7개 들어있다. 또 라이벌 관계인 롯데제과 빼빼로 아몬드와 비슷한 포스를 자랑하지만
스틱 굵기가 약 1.5mm 정도 더 두꺼웠으며 씹을때 빼빼로 아몬드보다 좀 더 바삭함을 자랑했다.
또 아이스크림에서 전해지던 달콤한 초코 속 프레쉬한 강렬한 녹차향이 입안에 감돌아 녹차의 웰빙 느낌을
빼놓지 않고 초코 속에 삽입했음을 맛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값싼 설탕으로 단맛을 냈다는 분위기가 강했으며 때문에 진한 초콜릿 끝에
고소함 여운이 감도는 롯데 빼빼로 아몬드보다 상대적으로 저가형 입맛이란 소비자들 실망이 많았다.
"흠... 너무 달군요... 역시 빼빼로 아몬드처럼 고소하고 진한 초콜릿향에 깊고 부드러운 맛은 따라 갈 수 없습니다."
빼빼로 과자 라인업에서 최고급 가격을 형성한 거금 2,490원을 들여 구매한게 후회된다며
김명춘(31)씨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역시 빼빼로는 롯데제과의 빼뺴로 아몬드가 본좌라며 배스킨라빈스 빼빼로 퀄리티를 보니
빼빼로 과자 중 롯데제과 빼빼로 아몬드 권위에 도전할만한 과자는 당분간 나오지 못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끝으로 김명춘 씨는 "터무니없는 가격과 품질이란 생각입니다"며
"이 정도 퀄리티면 차라리 마트에서 2상자 1,000원에 판매하는
오리온 초코송이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실망이네요" 비판적 의견을 냈다.
참고로 오리온 초코송이는 자그만 스틱에 버섯처럼 예쁘게 초코 지붕을 씌운 달콤함을 강조한 초코과자다.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미니버섯(?) 사이즈이며 굵직한 초코지붕과 바삭바삭 달콤한 과자가 입에서
반죽돼 입안 가득 달콤한 초코가 묵직하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꽤나 매력적인 과자다.
<배스킨라빈스 초코나무숲 라이벌 과자들과 비교>
순번 | 품 명 | 가격(오프라인 마트 평균가격) | 맛 평가 |
1 | 롯데 빼빼로 아몬드 | 1,200 원 | 진한 초코의 달콤함과 고소한 아몬드의 환상적 조화 굿굿! |
2 | 배스킨라빈스 초코나무숲 스틱 | 2,490 원 | 너무 달고 금방 질린다. 얼마 안되는 7개 조차 다 먹기 부담스럽다. 차라리 초코 속 녹차 설탕을 없애 초코로만 승부했다면 더 좋았을 거란 아쉬움 가득 |
3 | 오리온 초코송이 | 2개 1,000 원 | 아기자기한 초코송이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굿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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