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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My li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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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론]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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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만달로리안 현재 시즌2 까지 나옴
한 시즌당 8편, 한 회당 약 34분 분량

 

- 줄거리 -

때는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으로부터 사건은 시작된다.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머나먼 우주 은하계엔 각 행성을 다스리는 왕들이 살았고 왕들은
은하 평화를 위해 은하 의회를 구성했다. 다수결 원칙으로 질서를 정하는
은하 민주 공화국을 세운 것이다.

이 같은 은하 민주 공화국이 유지 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각 행성 왕들이 평화 질서를 원했고
또 우주 에너지 즉, 포스에너지를 조절하는 우주 최강 원탁의 기사 제다이 원탁회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제다이 기사들은 포스 에너지를 이용해 상대방의 마음도 조종하는 등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자들로
1인당 약 1천 병력도 상대해 낼 수 있는 최정예 기사단이다.

[제다이 기사단]


제다이 원탁회의는 은하 공화국 의회에서 법안이나 의결이 나면 거기에 따른 질서를 다지고 수호하는
임무를 맡아 은하 질서를 유지했던 것이다.

하지만 제다이 빛의 에너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당장 금전적 손해를 보는 무역연합 사람들이
꼼짝없이 공화국 질서에 의해 세금을 물게되자, 무역연합은 공화국 질서가 불편했으며
또 질서를 수호하는 제다이가 눈엣가시였다.

결국 무역연합은 제다이가 사라지는 세계 혼돈을 원했고
그런 여러 갈등들을 눈여겨 보던 암흑 대마왕이 무역연합과 여러 행성 간에
갈등과 욕심을 이용해 전쟁을 일으킨다.

교활한 암흑 대마왕 그는 바로 팰퍼틴 황제였다. 팰퍼틴 황제의 계획은 굳건하게 다져진 공화국 의회를 해산시켜
전 은하를 지배해 자신 휘하에 두는, 자신만의 왕국인 은하제국 건설이었다.
제국 건설을 위해 갖은 음모와 권모술수를 동원해 공화국 공격을 시작하자

거기에 대항하는 저항군들이 결집해 지독한 별 전쟁이 시작됐다.
이름하야 스타워즈(Star Wars) 시대가 열린 것이다.

스타워즈 시대 제국군 최고의 기사 다스베이더의 실력은 실로 대단했다.
암흑 포스를 사용해 신비한 초능력으로 상대방 목숨을 끊었으며 우주 비행선 전투에서도 상대방
기체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요술을 부렸던 것이다. 그런 아무도 어쩌지 못하던 다스베이더에게도
1패라는 뼈아픈 과거가 있었다. 과거 다스베이더에게 처참한 패배를 안겨준 그는
바로 다스베이더의 스승 빛의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였다.

하지만 오비완 케노비는 전쟁에서 패하자 제국군이 통치하는 현재 모습을 감춘 상태.
왜냐하면 지난 제국-공화국 전쟁 당시 자신의 제자인 다스베이더 배신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제국 반란이 시작되던 당시 아나킨이란 이름을 사용하던 다스베이더는 오비완 케노비의 제자였다. 제다이 마스터 요다가 놀랄 정도로 압도적인 포스 에너지를 가진 아나킨은 공화국 최고 제다이 기사였다. 하지만 그 압도적인 힘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교만함이었다.

"사부, 왜 살려두는거죠? 이런 범죄자 녀석들은 얼마든지 단칼에!"
"아나킨, 당장 멈춰!!"
"케노비 사부...."
"얘야, 모든 우주에는 질서와 순리란게 있단다 우리 제다이들의 포스 에너지는 그걸 지키기 위해 있는것이야 이들을 법정에 세워 심판 받도록 하자꾸나"

하지만 18세 아나킨은 사부인 오비완 케노비의 방법에 동의하지 않고 불만을 품어왔고
그런 아나킨의 어두운 마음을 어둠의 황제 팰퍼틴은 눈여겨보게 된다. "훌륭해, 잘생긴 외모 젊음, 넘치는 힘! 파워...아나킨! 넌 모든 걸 가질 수 있어, 너의 절제된 힘을 일깨워 우주 최강으로 만들어주마! 아나킨, 나와 손을 잡자!" 팰퍼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아나킨은 결국 영혼을 파는 거래를 하고 철가면을 쓴 어둠의 흑기사 다스베이더란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 것이다.

전직 제다이였던 다스베이더는 제다이 사냥에 나선다. 결국 제다이 기사단 모조리 전멸하며 공화국 마저 붕괴돼 은하민주 공화국은 전쟁에 패해 멸망한 것이다.

다스베이더 배신으로 패배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제다이 기사는 단 두명!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은하 최강 전사 요다
두 사람 뿐이었다.
전쟁에서 패하자 아군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요다는 외진 작은 행성으로 몸을 피해 숨어 살았으며
오비완 케노비 또한 타투인이란 외딴 별에서 조용히 숨어살며 스타워즈는 팰퍼틴 황제 다스베이더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된다.

그렇게 다스베이더 활약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팰퍼틴 황제의 독재 제국 통치도 어언 2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저항군들의 반란은 20년 동안 멈추지 않았다.
펠퍼틴 황제가 지배한 은하제국 시대 하루는 공화국 마지막 희망 레아 공주
얼데란 행성에 외교 임무 수행을 구실 삼아 제국 깊숙이 잠입한다. 그리고 거기서 제국의 비밀병기 '죽음의 별' 전함 설계도면을 몰래 입수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제 이 도면만 있으면 저 난공불락 요새를 격침 시킬 약점을 찾아낼 수 있어! 도면을 빨리 박사에게 알투, 시간이 없어 어서 비밀기지를 향해 출발하자"

하지만 레아 공주의 스파이 작전은 제국군에게 들통나고 결국 우주 도망자 신세가되고만다.
우주 비행기를 타고 몇날며칠을 도망쳤지만 추격해온 제국 병사들을 따돌리지 못한 레아 공주는 생포될 걸 각오하기에 이르고 친구처럼 아끼던 깡통로봇 알투(R2-D2)에 '죽음의 별' 도면과 도움 요청 메시지를 저장하구선 수송선에 태워 탈출시킨다.

"알투, 네가 마지막 희망이구나 자 어서 가서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 그에게 내 메시지를 전해주렴 어서"
그렇게 탈출 수송선에 오른 깡통로봇 알투는 제국군에게 붙잡힌 레아공주 우주선을 뒤로하고 사라진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
타투인 행성으로 향한다.

한편, 제국군에게 생포된 레아 공주는 끔찍한 광경을 눈으로 지켜봐야만 했다.
바로 반제국 레아공주 그녀가 다스리는 행성 얼데란 폭파 장면이었다.
"공주, 반란군 기지가 어디지? 대답하지 않으면 즉시 우리 비밀병기 죽음의 별 전함 주포로 당신의
행성을 폭파시키겠다."
"나...난, 난 모른다!"
"흠... 하는 수 없군 주포 발사!"

[파괴되는 얼데란 행성]


한편, 타투인 행성에서 농부로 일하던 청년 루크는 농사 일 돕는 로봇을 사러 갔다가
그 곳에서 우연히 '알투'를 보게된다. "이 로봇는 최근 입수한 귀한 로봇이야
만능 로봇이니 구매해도 후회는 없다구"
"그래? 그럼 내가 이 로봇을 사겠어!" 루크는 고물상 상인 자와족들에게서 알투를 구매한다.

그런데 루크는 집에서 알투 버튼 이것저것 조작하다 우연히 레아공주가 남긴 홀로그램 영상을 보게된다.
"명예로운 기사 오비완 케노비, 기억나시죠? 저 레아에요 아직 당신의
사명을 잊지 않았다면 저를 도와주세요"

홀로그램 영상 속 하얀 드레스에 아름다운 보석으로 치장한 레아 공주의 메시지는 매우 간절해 보였다.
"그나저나 이 아름다운 여자는 누구지? 마치 천사같아..." 루크는 레아 공주의 정숙함에서 풍겨지는
심상치 않은 메시지에 도움을 주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결국 레아 공주가 그토록 찾는 사라진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는 마을 외곽 홀로 사는 미친 영감 케노비 삼촌이란 걸 알게된다.
"설마.... "

루크는 마을 외곽 사막에 홀로 사는 미친 영감 케노비 집으로 향하고
결국 미친 영감이 과거 사라진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임을 알게된다.
"정말 할아버지가 그 전설의 제다이였나요?"
"루크, 그렇단다 옛날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 이제 그 일들을 매듭지을 때가 온 것 같구나"

늠름했던 젊은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백발의 할아버지 오비완 케노비는
레아 공주를 구하러 여행길에 오르자 정의감에 불탄 루크도 따라 나선다.
"이건 제가 발견한 메시지니 저두 가겠어요 제게 전투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그렇게 오비완 케노비와 루크는 레아 공주 구출을 위해 제국으로 향했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외딴 행성 은둔해 살던 요다는 늙어 사망하고
이로써 모든 제다이가 소멸한 듯 했으나, 아직 마지막 제다이 한 사람이 남았다.
바로 얼마 전 케노비와 함께 우주선에 오른 농부 루크였다.
루크는 최근까지 케노비에게서 우주 에너지 포스 사용법을 배우고 또 우연히 은둔해 살던
요다를 만나 참된 지혜를 배웠다. 그렇게 루크는 두 사람의 제자가 돼 마지막 제다이로 남은 것이다.

케노비와 요다에게서 빛의 선함을 배운 마지막 제다이 루크는 은하제국과 맞서 싸우는
반란군 지도자 레아 공주 그리고 우주 최고 파일럿 한 솔로를 도와 결국 다스베이더와 마주하고,
우주 최강 전사 다스베이더는 마지막 제다이 루크에게 악마의 제안을 한다.

"루크, 너의 포스 에너지에도 어둠이 있다 그 어둠을 깨워 나와 함께 전 우주를 지배하자"
다스베이더는 마지막 제다이 전사 루크에게 귀가 쏠깃한 악마 유혹을 하지만
농부의 자식으로 자라난 루크의 바른 심성과 선한 의지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그건 나쁜 짓이야! 다스베이더 넌 옳지 않아!"
루크는 그 예전 다스베이더처럼 쉽사리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결국, 루크의 활약으로 다스베이더와 그리고 은하제국 독재자 팰퍼틴 황제 무찌르는데 성공한
레아공주의 반란군들은 최고의 파일럿 한 솔로들과 함께
어지럽던 은하에 평화로운 민주 공화국 질서를 다시 가져온다.
그렇게 독재자의 제국이 몰락하고 우주에 다시 평화가 찾아들자 루크는 어느날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그렇게 전쟁 승리 이후 다스베이더를 물리친 마지막 제다이 루크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편, 레아 공주의 반란군이 승리하고 은하에 신성 공화국이란 새로운 민주주의 의회가 세워졌으나,
제국군이 완전 소멸된 것은 아니었다.
우주 곳곳엔 아직 다시 제국 부활을 꿈꾸는 제국 잔재 세력들이 남아있던 것이다.
공화국 질서를 붕괴시킬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제국 잔재 세력들은
최근 공화국을 몰락시킬 충격적인 정보를 얻는다.

그것은 바로 엄청난 포스 에너지를 가진 한 소년의 존재였다. 바로 그로구라는 이름의 소년이다.
그로구는 과거 제다이 마스터 요다와 같은 종족으로, 엄청난 포스 에너지를 가진 소년이었다.

제국군들은 그런 그로구의 포스 에너지가 공화국을 박살내는 비밀열쇠란 결론을 내리곤
그로구의 포스 에너지를 무기화 시키고자 그로구 생포에 혈안 된 상태.
결국 제국군은 탁월한 현상금 사냥꾼에게 그로구 생포를 의뢰한다.

의뢰를 받은 현상금 사냥꾼 조직은 현상금 사냥꾼들 중 최고 길드인
만달로리안 길드였다. 만달로리안이란 과거 전쟁 승리를 위해 설계도면 훔치고 달아나던
레아 공주 납치 당시 제국이 폭파시킨 얼데란 행성 생존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원래 얼데란 행성인은 정의롭고 타고난 싸움꾼 종족이었으나, 오늘날 살아남은 소수의 얼데란 행성인들은
과거 행성 폭발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혀 오로지 돈과 생존 법칙을 우선시 하는
차가운 사냥꾼들로 돌변해있었다. "이것이 길이다" 만달로리안의 종교적 구호다.
오로지 생존법칙이 최우선시 되며 그것만이 진리라는 만달로리안 그들의 신념이기도 했다.

만달로리안들은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지향한다. 자신들의 별을 폭파시킨 제국 세력이던
공화국 세력이든 선/악 관계없이 자신들에게 의뢰비만 지불한다면야 살인, 납치 등 요구조건을 들어준다.
그들은 지하 어두운 곳에 숨어 살며 의뢰를 받아 의뢰인의 요구를 들어주고 그 댓가로
돈을 받아 삶을 사는,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또 차가운 냉혈안 조직이었다.
그런 만달로리안 중에서 최근 가장 큰 주가를 쌓는, 최고 용병 만도가 이번
제국 잔재세력이 의뢰한 엄청난 포스 에너지를 가진 소년 그로구 생포 의뢰를 맡았다.

"당신이 만도인가? 내 소문은 익히 들었네, 자네도 알다시피 우리의 존재가
외부로 드러나선 안되는 건 자네도 잘..."
"의뢰 내용은?"
"하하하, 그 친구 듣던대로 박력 한번 대단하구만, 우리가 자네에게 의뢰할 임무는
크게 어려운 건 아닐세, 하지만 만달로리안 자네들의 비밀유지와 신용이 이 분야에선 최고라고해
의뢰비는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막대한 댓가를 지불할걸세, 그리고 여기 생포할 타켓의 위치와 지도도 준비했다네"
지도를 받은 철가면 사나이 만도는 그로구 생포를 위해 제국군 비밀기지를 등지고 나선다.

무뚝뚝한 철가면 사나이 만도는 말없이 적을 제압하는 터프한 해결사로도 유명하다.
제다이 처럼 무예나 포스 에너지 없는, 제다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투 실력임에도
상당히 과격한 전투를 벌이며 지금까지 현상금 사냥 임무를 깔금하게 완수해 그에 대한
명성은 자자하다. "어이, 저기 구석 철가면 보여? 저자가 바로 만도라고,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빌어먹을 만달로리안이지, 꽤 다혈질이라서 조심하는 게 좋을거야"
현상금 사냥꾼들이 모인 술집에 만도가 들어서자 모두 그를 경계하며 소곤소곤 댔다.

그런데.... 그런 카리스마 철가면 만도가 이번 그로구 생포 임무에서 조금 이상해졌다.
그로구를 생포해 제국군들에게 인도하던 도중 그의 감정이 요동치면서
소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긴 것이다.

결국 만도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철칙인 의뢰인과의 약속을 어기고 그로구
자신의 비행선에 태워 도망길에 오른다.
"어이 이봐, 소문 들었어? 만도 그 자식 결국 일을 냈다더군, 글쎄 제국 놈들이 의뢰한 타겟을 훔쳐 달아났다지 뭐야"
"알아, 제국에서 화가 단단히 나, 녀석 목에 현상금까지 내걸었어 가격도 꽤 높아, 만도 그 자식
완전 어처구니 없는 녀석이야"

만도는 제국과 전 우주에 깔린 현상금 사냥꾼들의 타겟이 돼, 매우 위험한 도망자 신세가 된다.
그러나 만도는 자신의 선택엔 조금의 후회도 없었다.
"꼬마, 안심해라 내가 널 제다이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겠다"
만도는 최근 그로구 소년이 가진 초능력은 제다이들의 포스 에너지란 걸 알게되었고, 결국 우주 어딘가에 있을
제다이에게 그로구를 데려다주면 안전할 거란 정보를 얻어 제다이를 찾아 나섰다.
이렇게 전 우주의 적이 된 무뚝둑한 철가면 만도와 소년 그로구, 두 사람의 생존을 건 아찔한 우주 모험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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