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집중될수록 러시아(russia) 내 반전 시위도 상당히 격화돼가고 있다.
2022.03.06 러시아 내무부에 따르면 일주일 넘게 이어진 러시아 반전 시위자 수는
현재까지 집계된 것만 무려 5천 200명이라 한다. 내무부는 이중 3천 500명을 구금했다며
3월 6일 발표했다.
-러-우 전쟁인가? 러-러 전쟁인가?
3월 4일 우크라이나(Ukraine) 발표에 따르면 자국 군사 986명이 사망했으며 러시아 병사 3천명 이상 사망했다고 한다.
또 러시아 전차, 헬기, 수송차량 다수를 격침했다고 밝혔다.
(2022.03.07 새로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11,000명의 사망자 수를 확인
장갑차 1,000대, 탱크 290대, 헬리콥터 68대, 비행기 46대, 기타 수십 개의 하드웨어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
참고로 영국과 나토에선 우크라이나 발표는 크게 신뢰하지 않는 모양새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지난 2022.02.28 러시아군 사망자 수 500명이라 발표한 이후론 더이상 정보는 업데이트 되지 않고있다.
28일 당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2천명 사망 그리고 수십대의 전차, 장갑차,헬기 등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어쨌든 이러한 데이터로만 볼 때 우크라이나(Ukraine) 군인보다 10배 이상 사망한 러시아(russia)군과
3천 500명씩이나 구금당한 국내 반전 시위 등 크렘린 궁은 전쟁 내/외부적으로
상당한 수세에 내몰렸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오는 3월 8일 있을 세계 여성의날을 기념차 푸틴은
3월 6일(한국시간) 비행기 여성 승무원들과의 오찬 자리를 가졌다.
요컨대 모스크바 광장을 휩쓸고 있는 뮌헨 안개 자욱한 전쟁 화약 냄새에
산뜻한 여풍 바람을 불러일으켜 국내 분위기부터 긴급히 완하시키고자 했다는 분석이다.
푸틴은 평소 패미니즘과 동성애를 경멸했던 포악한 지도자로도 유명했다.
때문에 세계여성의 날 당일을 조금 피해 이런 오찬 자리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푸틴은 승무원 여성들과의 자리에서 서방 세력의 국제적 제재의 문제점들을 알리며 또
젤렌스키가 계속해서 서방세력과의 우크라이나 영공 내 비행금지 구역 늘릴려고 한다며 그것은 곧
양국 전쟁에 대한 NATO의 간섭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들을 알렸다.
그렇게 푸틴이 여심을 사고있는 와중에도 모스크바 광장에선 시위는 계속 진행됐다.
모스크바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전쟁 중단을 요구하며 우크라이나 국가를 부르는 등
경찰의 폭력과 불시 검문에도 아랑곳 않고 계속해서 시위에 몰두했다. 일주일을 넘기고있는
불 붙은 반전 시위를 진압하고자 출동한 러시아 경찰당국은 검은 곤봉을 휘두르며 광장에 모여든 시민들을
고기 장만하듯 몽둥이로 마꾸 때려팼으며 여러 시민들을 검문해 스마트폰을 샅샅이 살피는 등
인간 존엄의 기본권인 개인 프라이버시 망을 뚫고 사상 검증하는 모습까지도 보였다.
그렇게 모스크바 광장에서만 총 1천 700명을 구금했고 또 제2 시위 격전지이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선
시위자 964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구금시켰으며 그외 나머지 지역 860명을 포함해
약 3,500명을 구금했다며 러시아 외무부는 발표했다. 그런가하면 국내에서도 우크라이나(Ukraine)
국기를 심심잖게 볼 수있다.
주말사이 서울 러시아(Russia) 대사관에 몰려든 많은 우크라인 사람들과 세계인들이 반전을 외쳤다.
또 대한민국에게 러시아를 막아달라며 커다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참고로 세계 군사력 순위를 측정하는 글로벌 파이어 파워(Global fire power)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군사력 순위 2위, 우크라이나는 22위 국가다.
대한민국 세계 군사력 순위는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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