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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코로나 비상사태 해지에 따라 약 2년여만에 관중석을 가득메운 프리미어 리그가 열렸다.
경기장에 들어서는 붉은 머리에 강렬한 턱수염을 기른 북아일랜드계 한 남성은 크게 고함치며
"축구가 돌아았다!!" 열광하며 주먹 불끈 쥔 팔을 흔들자 손에 들린 팝콘들이 무더기로 땅에 쏟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온 축구와 함께 홀리건들도 돌아왔다. 경기가 열린 어제 영국은
피의 금요일에 하루였다.
2021.08.14 맨유와 리즈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올드트래포드에서는 맨유와 리즈 경기 시작 전
양측 팬들간에 과격한 주먹 다툼이 오가며 시작된 폭력은 급기야 집단 난투극이 되면서 도시 전체가
아수라장이 된다. 결국 경찰 싸이렌 소리가 도시를 장악하며 폭력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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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지 프리미어리그 그 찬란히 빛나는 이면에 드리운 흉측한 민낯이 공개되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는 치러졌으며 결과는 맨유의 압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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