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키 히로히코의 원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여섯번째 에피소드 '스톤오션'이
애니메이션화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방영일정을 발표했다.
스톤오션에 쿠죠 죠린은 죠나단 죠스타의 5대 후손이다.
죠나단죠스타의 5대 후손19세 소녀 '쿠죠 죠린'을 주인공으로 다룬 이번 시리즈는
스토리 라인상 사실상 마지막 죠죠 시리즈로도 평가되고 있다.
애니로는 6부에 해당하는 이번 여섯번째 시리즈는 공식적으론 2022년 1월 일본 TV방영 일정이 확정되었으며
그 보다 앞서 올 12월에 온라인 영상 제공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올 연말 세계 최초로 그 알을 깨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스톤오션 총 감독엔 '헬싱IX' 감독한 스즈키 켄이치가 담당해
죠죠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격한 액션 씬들이 묵직하게 연출될거란 분석이다.
죠죠 이야기의 시작은 1880년 대영제국에 부흥을 누리던 빅토리아 여왕시대로 거슬러 오른다.
산업혁명으로 유례없는 부를 축척하던 찬란한 영국 역사 속 그 이면에
짙게 드리운 빈부 격차의 검은 그림자에 작가의 시선이 향해있다.
그 곳에 부자 그리고 가난한 두 소년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고급 교육을 받고 자란 마을 최고의 거부의 아들 '죠나단 죠스타'
그런 '죠나단 죠스타'는 명예와 신뢰를
중요시 하는 훌륭한 아버지 죠지 죠스타 밑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란다.
반면 24시간 공장 매연으로 뒤덮힌 런던 빈민 할렘가 쪽방촌에는 죠나단 죠스타 동갑내기 소년이 있다.
그의 이름은 '디오 브란도' 디오는 죠나단과는 자라온 환경과 성격이 매우 대조적이다.
디오는 술주정뱅이 아빠 밑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자란 탓에 마음엔
악마 연기 자욱 그리고 성격 또한 매우 교활하고 그 악랄함이 이를 데 없는 불량 소년이었다.
매우 대조적인 환경에서 자란 두 소년은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젼해 내려온
저주 걸린 석가면이 울부짖는 소리에 이끌려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선과 악 대립 구도 속에
기니간 마법과 모험에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러한 대조적인 유년기를 거친 두 소년은 훗날 성장해서도 완전 상반된 성격에
천사와 악마적인 캐릭터성을 갖는다.
디오는 매우 차갑고 잔인한 악마 청년이 된 반면, 조나단 죠스타는 마음 따뜻한
천사 청년이 되었다.
어린이 시절부터 두 청년들을 지켜봐온 석가면의 울부짖음은 더욱 거세져
결국 둘을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거대한 운명의 전쟁 소용돌이로 밀어넣는데....
그렇게 시작된 디오와 죠나단의 1888년부터 시직된 싸움의 파문은 결국
2011년 스톤오션까지 기나긴 세월을 타고 흘러 내려왔다.
긴긴 세월이 흘러 이야기는 이제 서기 2011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시작된다.
만년 철없는 여인 19세 '쿠죠죠린'은 재벌집 아들과 드라이브 도중 사람을 치여 죽이게 되는데
사고 당시 운전했던 재벌 남자 친구는 죠린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배신한다.
결국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쿠죠죠린.
한편, 아주 먼곳에서 해양 연구를 이유로 오랜 기간 딸 곁을 떠나있던 쿠죠 죠타로는
딸이 억울한 누명 쓴 소식을 듣곤 곧장 교도소를 향해 구죠죠린에게 면회를 간다.
그렇게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낸 딸과 아빠가 재회하면서부터 기묘한 모험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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