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GBT Pride Month 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
지난 2024.6.1 토요일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성소수자들의 가장 큰 행사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막을 내렸다.
'퀴어퍼레이드'는 세계 LGBT(동성애자=성소수자)들이 '동성애의 달(Pride Month)' 6월' 중
각 국가별로 일정을 정해 각국을 대표하는 수도에서 치러지는 세계 동성애들의 최고 큰 행사다.
지난 1969년 6월 28일 펑크족,히피족 그리고 여장한 게이들만(레즈 및 기타 동성애 없었음) 술 마시고
마약과 매춘 거래 오가던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스톤월'이란 여관바에서 동성애 매춘과 경찰 간에 실랑이가 오가며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사망자 없었음)을 기념하자며 시작된 동성애 조직단들의 유서 깊은 최고 큰 행사다.
참고로 작년부터 각국 동성애 조직단들에서 기존 Pride Month 앞에 LGBT를 붙여
'LGBT Pride Month' 6월을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로 규정하고 있다.
2. 넷플릭스(NETFLIX) "6월은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기업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판매 기업
넷플릭스(Netflix)에선 이를 감안해 6월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 카테고리 신설해 대국민 눈낄을 끌었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역사적으로 이런 지독한 전쟁은 없었다 그리고 있어서도 안 됐었다"
육이오 전쟁을 회상하던 백발에 미국 참전용사 톰 할아버지의 말이다.
2차 대전에도 참전했던 톰 할아버지 말에 따르면 '한반도 전쟁(Korea War)'로 기록된 육이오는
2차 대전보다 더 잔인하고 끔찍한 전쟁이라고 한다. 한국의 3년 전쟁 육이오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했다.
전쟁이 휩쓸고 남긴 것은 황무지 위에 주저앉아 울고있는 고아와 이산가족이었다.
옛날 대한민국 사람들은 요즘 현대인들과 달리 가족구성원을 자기 정신과 신체의 일부로 여겼다.
가족들 간에 끈끈한 믿음과 애착심은 말로 설명 못할 만큼 매우 강력했다.
때문에 당시 이산가족, 고아가 된다는 것은 모실 부모님도 차릴 제사 상도 없는
근본이 잘려나간, 정신과 육체가 파괴되는 그야말로 즉시 사형선고와도 같았다.
그런 사형선고 받은 그들에겐 그래도 국가라는 희망이 있었고
국가 또한 그런 이산가족과 고아가 잘 살아가게끔 하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국가와 희망을 남기고 사라진 숭고한 죽음과 영혼을 기린다는 의미로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규정하고 있다.
3. 호국보훈의 달도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로 바꾼 LGBT, 과연 그 파워는?
이렇듯 거대한 기업의 지지와 사회적 인지도가 큰 LGBT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순탄한 건 아니다.
왜냐하면 LGBT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 큰 축제 '서울퀴어퍼레이드'를 대한민국 중심
서울의 심장 격인 '서울광장'에서 행사 치르지 못했다. 왜냐하면 서울시가 LGBT가 신청한
'서울퀴어퍼레이드'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작년 24회에 이어 올 '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 서울광장 사용 불허한 데에는 작년 그리고 올해에 또
다른 단체와 일정 겹친다는 이유에서였다.
작년 2023.04.03 월요일, 서울시엔 서울광장 사용하겠다며 두 단체로부터 대여 사용허가 접수장이 날아온다.
접수 신청인은 성소수자(LGBT) 단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기독교 단체 'CTS문화재단'이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두 단체 모두 6월 30일부터 7월 1일, 총 3일간 대여일이 겹쳤다.
참고로 작년 서울시는 서울광장 대여 신청 접수를 사용일로부터 90일 전에 받았다.
요컨대 6월 30일부터 사용하려면 4월 3일부터 접수가 가능했다.
이에 서울시는 CTS와 퀴어 양측 간에 일정 조율 통보 전했으나 양측 모두 양보 의사가 없어 결국
서울시는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서울시청 3급 이상 공무원 그러니깐 구청장 및 서울시장 등
15인 정도로 구성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소집해 "그날 누굴 사용하게 해 줄까?"
소위 당첨자 확정 토론을 개최한다.
결국 토론 분위기는 그래도 아이와 청소년이 LGBT들보단 약자고 아직 한참 배우는 학생 그리고 사회에 이제 홀로서기
시작한 우리 청년들께 우리가 양보해야 되지 않느냐? 내용으로 흘러
평상시 아동 청소년 교육과 문화사업에 많은 금전적 지출과 환경을 꾸려오던 CTS문화 재단이 신청한
'청소년, 청년회복 콘서트'가 서울광장 사용 허가에 당첨돼 LGBT들은 안타깝게도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과 아이들께 서울광장을 양보해야만 했다.
4. 작년에 이어서 또 서울광장 불허된 LGBT 퀴어축제 그 내막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LGBT들이 미리 서울시에 6월 1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 열겠단
신청 접수했다. 허지만 같은날 사용하겠다는 다른 후보 단체들과 또 일정이 겹친 것이다.
이번 LGBT 상대 후보는 작년보다 하나 더 늘었다. 건강한 가정을 지키겠다는 단체
'다시 가정으로 무브먼트' 그리고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관 '서울도서관' 들이 같은 날 서울광장 사용하겠다
신청하면서 LGBT들과 함께 6월 1일 서울광장 사용권을 두고 치열한 삼파전이 벌어졌다.
퀴어, 서울도서관, 다시가정무브먼트 신청한 세 팀 모두 양보 없었고 결국 서울시는 또 작년처럼
학계 전문가, 시민, 시의원, 시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소집해
이른바 6월 1일 서울광장 사용권 당첨 토론을 열었다.
맨처음 "그래도 우리 가정을 소중히 해야지 않느냐?"며 가정을 소중히 한다는 '다시가정으로무브먼트'가
서울광장 사용 당첨이 될뻔했으나 "가정 없는 사람은 서울광장 사용도 못하냐?" 반론이 나오며
가정을 소중히 하는 건 차별이란 논의가 오갔고 "역시 차별 없는 우리 LGBT가 축제를 열어야..."
이야기로 화제가 LGBT로 집중됐으나 한편에서
"LGBT 아니면 서울광장 사용 못하냐?"며 "그것이야말로 역차별!" 주장이 새나왔다.
그러자 옆에 다른 토론자가 "LGBT에 대해서 잘 모르시나 본데 LGBT+ 라고 LGBT 뒤에 플러스가 붙습니다
+의 의미는 LGBT 이외에 다른 거 다 추가해도 된다는 겁니다"며 LGBT야 말로 무한한 비차별 무차별이란 주장들로
LGBT 당첨으로 토론이 기울었다. 그러자 "그런 LGBT+야 말로 편견과 차별!" 주장들이 새나왔다.
"LGBT+만 비차별이란 편견어린 주장이야말로 차별 같다"며 "LGBT보다 못한 -(마이너스)는 안되나?"며
"LGBT 그 단어와 표상 자체가 이미 뭔가 특별함을 강조하고 있다"며
"그도 그럴게 LGBT 스스로도 자신들이 '소수자' 주장을 앞세우지 않느냐?'"며
"그럼 결국 '소수자'말고 대중적인 '다수자' 들은 서울광장 못 쓰나? 꼭 소수문화여야만 하나?" 반문이 세워지면서
"에라이! 그냥 서울광장에 아무나 와서 책이나 읽어라!"
결국 이러한 내용들로 서울도서관의 '책읽는 서울광장' 축제가 당첨됐다는 후문이다.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글 읽고 쓰고 못하는 사람은 서울광장도 못 가나?"며 "책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서울도서관 행사야말로 차별 행사란 비판이 있었다. 참고로 서울도서관에선 야외도서관
'밤도서관' 행사기간인 6~9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2시간 동안 뮤지컬, 영화, 애니 같은 음악 및 영상 시청물 상영할 계획이다.
또 일각에선 "책에 그림도 있으니 그림 봐도 좋다!"며
글보다 책의 겉표지 종이 질감 디자인을 또 중요하게 본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럼 시각 장애인은 서울광장 사용 못하나?"란 의견이 있었지만 한 시각 장애인은 "손으로 만지고 읽는 시각장애인용
전문 도서도 있어요" 말하며 "저는 책과 종이 질감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게 좋아요" 말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서울도서관이 책뿐만이 아닌 오디오북이나 여러 다양한 책과 관련된 소재들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울도서관 축제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시원한 계절인 6월에 평일 주말 할거없이 6월 내내 24시간 내도록 서울광장에서 영원토록 그리고 세세토록 책읽기 축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내기도 했다.
끝으로 올해로 25회째 맞는 엘지비티(LGBT)들의 '서울퀴어퍼레이드' 행사는 대한민국에서
2000년 연세대 대학로에서 동성애 축제로 처음 개막했으며 그 이후 여러 곳을 전전하다
2015년부터 2022년 까지 8년 연속 서울광장에서 줄곧 열려왔다.
그러다 2023년 CTS문화재단의 청소년 청년 축제에게 양보됐고 올해엔 서울도서관의
'책읽는 서울광장' 축제에 양보돼 서울 남대문로 및 우정국로 일대에서 열렸다.
5. LGBT들의 퀴어축제, "서울퀴어퍼레이드만 있나요?"
결론부터 말해 LGBT축제는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많고 다양하다. 서울퀴어퍼레이드 행사는 앞서 언급한
스톤월 사건 기리자는 LGBT들의 마음적 정신적 중심표에 있는 가장 큰 축제며 또 세계에 대한민국
LGBT를 알리는 LGBT연합 의미에 축제이다.
2024년 올해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 외에 열리는 공식적인 일정은 올해 6월 18일까지 열리는 '한국퀴어영화제'라던지
'레인보우스토어' 온라인 마켓에선 16일까지 LGBT 관련 도서 및 용품 판매하는 '레인보우 굿즈전' 행사가 실시된다.
또 '온라인 퀴어' 홈페이지에선 온라인으로 퍼레이드 행사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행사가 있으며
6월 18일 행사 마감된다.
또 6월 8일인 이번주 토요일엔 서울클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25회 기념 국제 강연회'가
열리며 그 외 LGBT들이 모여서 즐기고 놀만한 다양한 놀이와 축제는 많다.
6. 성소수자란?
한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성애 본국 영국은 스톤월 사건 기리자는 행사 '퀴어축제'
'2024년 런던퀴어퍼레이드(2024 Pride in London Parade)' 행사는
오는 6월 29일 런던에서 가질 예정이다. 거기엔 세계 각국 동성애 참모들과 강력한 동성애 원로들 또 세계 정치인
유명 월드스타 등 모두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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