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9 대선출마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그의 공식적인 생애 첫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이 세상에 공개돼 큰 화제다.
페이스북 타이틀 화면엔 시원한 스트라이프 반팔 셔츠에 남색 면바지를 입고서 배 내밀고 앉아
컴퓨터를 마주한 점잖은 옆집 아저씨 같은 훈훈한 인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이 내걸렸고
프로필 사진에는 그의 애완견과 얼싸안고 함께 찍은 사진이 게시됐다.
또 프로필 소갯말엔 "그 석열이 '형'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라며
'형'과 '흥'에 포인트를 주어 강조하기도 했다.
금일 윤석열의 첫 게시물에는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자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처음으로 SNS를 시작했다"며 "언제든지 어떠한 얘기라도 좋다. 제게 말을 걸어주시면 마음을 다해 여러분과 대화하겠다"는 내용에 글과 간단한 영상이 소개되었다.
그의 직장 카테고리엔 애처가/국민 마당쇠/토리아빠/ 나비집사/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 등이 기재됐다.
별명 카테고리엔 '석열이형'을 적었다. 정보카테고리는 '취미는 장보기와 요리하기' '산책과 미술관 관람' 이라며
"밥보다 국수가 좋은 잔치국수 마니아, 잔치국수는 볶은 호박에 김 많이" 등의 내용이 올라갔다.
그 외에도 그가 즐겨하는 운동과, 노래, 주량 등 정말 옆집 아저씨 같은 내용 가득한
아기자기한 재미들로 채워나갔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런 윤석열의 모습이 다소 실망스럽단 의견도 냈다. 왜냐하면 윤석열 그가 지금 자신에 대한
국민적 소망과 국가적 위치에 대해 진지하게 마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국민들 의견에 따르면 윤석열의 등장은 부정과 부패 그리고 피범벅으로 얼룩진 무거운 운명이란 설명들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날 대통령 문재인의 울산지방선거 의혹 수사 중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의문의 죽음. 또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뜨는 대통령 문재인의 대북원전 의혹,
민경욱 전 kbs 아나운서가 제기한 2020.04.15에 있은 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
나아가 잇따른 거대 정치 거물들에 자살과 죽음, 급기야 강력한 김무성 사단에서 비롯한
국회의원내각제까지 겹치며 나라가 어둠의 늪에 빠진 가운데
대국민적 구도자로 지명된 윤석열의 첫 SNS 출사표치곤 "너무 가벼운 거 아니냐?"며 "국민들은 윤석열에게서
그런 '릴렉스'한 모습 바라지 않는다!"며 "과거 김두관 같이 덩치는 곰 같이 커가지곤 개나 끌고 다니는 모습은
보기싫다!"며 "윤석열! 박력을 보여랏!!" 나름에 카리스마를 주문하기도 했다.
요컨대 기존 여느 정치인과 같은 분위기로 나가는 윤석열의 모습이 좋지 못하단 것이다.
한편에선 그간 윤석열 그의 산처럼 묵직한 무게감 있던 발언과 모습들과는 달리 다소 깃털처럼 가벼운 문체에
국민들은 "윤석열 본인이 직접 쓴 글이 맞는거냐?"며 윤석열의 새로 고용된 신세대 참모진들에
컨셉 sns가 아니냐는 의혹도 뒤따랐다.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많은 국민들은 "윤석열도 결국 정치에 오염되는구나"는 비판도 제기되곤 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드디어 윤석열이 왔따!"며 "윤석열 대통령 화이팅!"라는 논조에
대국민 열화와 같은 응원이 쏘나기처럼 퍼부었다. 대체적으로 국민들은 금일
sns 문을 열고 들어서는 윤석열을 환영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앞서 제기한 파괴적인 쉐도우틱한 국가 상황과는 달리 마치 놀러 마실나온 듯한 윤석열 그의
'라이트닝(Lighting)'한 '심플리트(simple complete)' 이미지에 대한 내부적 소음이 있던 탓인지
윤석열의 페이스북은 첫 게시물 인사 후 약 1시간도채 지나지 않아 비공개로 전환됐다.
https://www.facebook.com/sukyeol.yoon <윤석열 페이스북 주소>
2021.06.29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상록 윤석열 측 대변인은 이후 "추가로 알려드린다"라며
"현재 베타테스트 중이어서 추가 작업 중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기자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는 윤석열 생애 첫 sns였던 페이스북 계정을 생성했다고 알린 지 47분만이란 구체적인 시간도 더했다.
또한 오마이뉴스는 이동훈 전 대변인의 갑작스러운 사퇴를 거론하며
윤 전 총장의 정치참여선언 현장의 취재 신청 과정까지 '번복'으로 인한 혼란만 반복되고 있다며
안심스럽단 우려에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오마이뉴스는 윤석열 전 총장 측은 현직 기자까지 공보 담당으로 임명하며 캠프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교통정리가 안 되는 모양새라 지적하며
앞으로에 윤석열의 우왕좌왕 정치 행보가 순탄치 못 할 거라는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날 대선 출사표 연설과 기자들과의 질문에서 윤석열은 여러차레 상식과 공정을 얘기 했으며
국가의 명확한 스탠스(태도)로 국민들께 불안감을 주지 않을 것이며
외교 부분에선 적과 아군을 분명히 해 국제사회에서의 국가 위치를 명확히 하겠다는 논조에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 날 국민들에게 베스트 기자 질문으로 뽑힌 OBS 김민주 기자의
"많은 후보들 가운데 대통령이 (왜?) 윤석열이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라는 질문에
윤석열은 "저 아니면 안된다 그런거는 절때 아닙니다"며 "국민들께서 생각하시는 저에 대한 기대가 있다면
저는 오랜 세월 법과 원칙 상식을 구현하기 위해서 몸으로 싸워오지 않았느냐?"며
그간 검사로서에 자신이 걸어온 길들이 머릿속을 스친 듯 눈에 빛을 뿜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앞으로 우리 국가는 경제도 중요하고 다 필요합니다마는 경제,정치,외교안보나
모든 정책에 있어서 국가에 기본인 철학, 헌법과 법치가 무너졌습니다"
오늘날 법과 공정, 원칙과 질서가 파괴된 총체적 난국에 국가 사태를 꼬집으며 이러한 대국민적 문제인식에 의해
결국 지금 자신이 여기 이 자리에 앉아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것 아니겠냐?는 논조에
내용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선 윤석열이 페이스북 닫은 이유는 해킹때문이라는 의혹과 음모론도 국민들 사이에서 일었다.
왜냐하면 과거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의 SNS 트위터가 강력한 성범죄 사진들로 도배되다시피한
일들이 있다며 윤석열도 대통령 문재인처럼 그런 성범죄 해킹을 당할 위험성 때문에
잠시 점검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국민들 사이에서 의혹과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참고로 대통령 문재인의 트위터에 강력한 성범죄 사진을 게시한 해킹범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때문에 국민들 사이에선 "온라인 보안엔 자물쇠가 없다"며 윤석열이 제암만 대선 후보지만
페이스북 해킹 당하게 되면 성범죄 사진, 영상들이 게시 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자는 대국민적 걱정들과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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