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6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어제 25일 (목요일) 부산 가덕도를 방문한 대통령 문재인은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서면 24시간 하늘길이 열리고, 하늘길과 바닷길·육지길이 만나 세계적 물류 허브가 될 것”
이란 발언을 시작으로 “가덕도특별법이 제정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발언했다. 대통령 문재인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신공항 예정지를 눈으로 보고선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들으니 가슴이 뛴다!"
"(가덕도신공항)계획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현시키자”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토록 한바탕 부산을 휘젓고 귀가한 대통령 문재인의 등장 이후 그간 잠잠했던
부산 가덕도를 향한 부산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한 시민은
"비행기 타고 비상하는 기분!" 이라는 들뜬 의견이 있는 반면
"마음만 붕 뜬 뜬구름 잡는 소리 같다"며 매번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가덕도 사태에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처음 가덕도가 등장한 것은 노무현 정부 때였다. 말이 나온 것은 2002년 대선 때부터였고
본격적으로 거론된 건 2006년 경이다. 그때만해도 대한민국에 해외여행 관광 그리고 비행기란 것은
일반 국민들 사이에선 다소 낯선, 거리감있는 것이기도 했다. 요컨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관심가져하고 이해하는 국민은 그리 많지 않았다.
당초 김대중 때부터 관광/문화산업 아젠다로 산업전환기를 맞은 대한민국은
대성황리에 막을 내린 2002월드컵을 치른 이후 급속도로 가파른 경제성장을 이어오면서
해외로 오가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
때문에 당시 부산을 비롯 경남권 일대에 국제여객선들을 홀로 담당해오던
김해공항의 수요에 따른 시설문제가 충분치 못하단 의견들이 더해지면서
제2의 경남권 신공항이 거론된 것이다.
그러나 결국 노무현 임기 내도록 경제,환경,기술 위 3가지 논란 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신공항 실효성에 논란만 증폭되며 결국 '경남신공항 사업은' 잠시 표류하게 된다.
그러던 것이 다시 사회,정치 현안으로 등장하며 신공항 엔진에 불 붙은 시기는 2007년 대선 시즌이었다.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이명박은 경남에 신공항 지역으로 당초 거론되오던 가덕도가 아닌
밀양시 하남읍(대사리 일원)의 평야지역을 지목한다. 거기 주변 산을 일부 깎아낸 후 약 11제곱킬로미터 규모의
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세운 것이다. 잔잔하던 신공항 불길이 다시 활활 솟구치자 이해관계가 얽힌 여러 사람이
들러붙어 쟁의하던 사태가 급기야 신공항이 거대한 기회라 생각한 여러 지자체들까지 크게 관여하면서
지역간 이권 투쟁으로 번진다. 대구시,울산시,밀양시,부산시들이 엉겨붙는 일명 진흙탕 싸움으로 퇴색된다.
결국 2011년 여러 설전과 공방 끝에 나온 대안은 경남 신공항사업 백지화였으며
기존에 있는 김해공항을 증설하여 어느정도 수요에 맞는 시설을 갖추자는 의견으로 모아지며 경남
신공항 얘기는 김해공항 증설로 끝난 듯이 보였다.
당초 노무현 재임 시절에 나온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은 그렇게 흐지부지 사회 그늘 저편으로 사라진 것이다.
하지만 신공항의 불씨가 완전히 소멸된 건 아니었다. 가덕도 신공항과 이해관계로 얽힌 세력들은
오늘날까지도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있기도 하다.
여기서 가덕도에 관한 설명을 보충하자면 가덕도는 사실상 부산이라 보기 힘들다.
대개의 부산 시민들은 가덕도보다 김해가 거리상, 교통상 오가기가 좋다고들 말한다.
나아가 김해는 경공업 발달지역이기도 하다.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 공업1번지 울산과 창원 그리고
대구와도 같은 큰 중공업 산업도시에 생산한 물건들을 납품 해오던 김해는 오늘날 경남의 허브 중심지로써
교통도 매우 발달하였다.
김해시는 소비도시 부산의 서비스산업 서브 역할은 물론 경남 일대 대형 산업도시에 각종 제조 공산품들을 보급하며
사실상 경남 일대 보급창고 역할을 돈독히 해내고 있기도 하다.
그런 김해는 당초 문제인식이 제기된 2002년으로부터 19여년이 지난 지금에는 상당히 다른 모양을 갖춘 신도시로 급부상해 있는 상태다.
2021년 현재에 김해는 2002년 당시엔 생각지도 못하던 부산과 경남을 아우르는 고속/순환도로가 급속도로
생겨났으며 급기야 2011년엔 부산 사상에서부터 김해 공항까지 가는 경전철까지 생겨 사실상 김해를 부산 시내
드나들듯 오가는 실정이기도 하다.
요컨대 부산 사람들이 '짐 가방' 하나 둘러메고 오가기엔 김해가 편하고 좋다는 것이다.
반면 가덕도는 지금도 상당히 거북스럽고 대중교통도 사실상 차단된 환경이기에 부산 사람이 느끼는 가덕도는
마창진(마산,창원,진해)과 같은 경남 구석 오지로 보는 시선이 두드러지기도 하다.
이번 가덕도 사태를 맞은 한 부산 시민은 "저희집은 영도입니다.
교통이 혼잡한 서면(부산 최고 번화가) 나가기보다얀 김해 가기가 훨씬 더 빠르고 쉬워요.
사실 김해는 부산이나 다를바가 없지요 하하 :-)" 라는 의견을 더했다.
김영삼 때부터 신도시 사업으로 급부상한 바다가 보이는 부산 해운대에 산다는 다른 한
30대에 예쁜 여성 시민은 "가덕도 신공항이요? 글쎄요... 저라면 외곽 순환 올려서 바로 김해 가버리지
가덕도를 간다.... " 잠시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그녀는 곧 예쁜 머리칼을 찰랑이며
"아마도 저를 비롯 해운대 사는 사람은 김해를 가지 가덕도는 안 갈 것 같네요 ^^" 미소 띈 얼굴로 의견을 더했다.
다년간 부산에서 물류업에 종사했다던 60대 서씨(가명)는 "신항만 바로 밑이란 밀접한 위치로
항공 물량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 취지라면 맞지않다"며 "항공운송은 그 특성상 소화물 운송인데
그런 소화물들은 차라리 문어발식 교통 편의를 가진 김해에서 경남 최대 물류대단지인 양산 창고(물류단지)로
오가는 게 맞지 않겠느냐?" 며 "항공 물류가 가진 특성과 물동량 한계상 신항만과 가덕도 공항을 엮어
물류 쳐내겠다는 이론은 전문가들 사이에선 헛소리다"란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거의 추진이 확신시 되어가던 가덕도 공항을 놓고 나름에 이해관계가 깊은
가덕도 일부 주민과 단체들은 꺼져가는
신공항 불씨를 붙들고 지속적으로 불씨를 살려보려 지금까지 애써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범죄 혐의로 퇴진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때문에 치르게 될 이번
부산시장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대통령 문재인이 목요일 가덕도를 방문한 것이다.
이러한 문재인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선 "부산시장 선거용으로 또 가덕도 쑈를 한다!"며
비판이 강했다.
소식을 접한 한 국민은 "저질이다!"라는 말로 이번 대통령 문재인의 가덕도 방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당 원내대표도 "탄핵사유감"이라며 이번 문재인의 가덕도 방문은 기가찰 노릇이란
입장을 더했다.
그러한 반면 일각에선 "집 떠나면 외도냐?" 며 대통령 문재인이 어딜가던 "그것은 자유" 란 의견도 많았다.
요컨대 "대통령이 부산을 가던 서울을가던 정치적으로만 보는 비뚤어진 시각이 문제"라며
비판하는 사람이 되려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부산 가덕도 방문에 대해
"아예 팔을 걷어붙이고 공격적으로 선거 행보에 나설 태세"라며 "가덕도 신공항, 동남권 메가시티로 민주당을 지원하기 위한 선거운동에 나선 것"이라 말했다. 나아가 "청와대는 아마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라며 선거와 무관하다고
얘기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의 도를 넘은 선거 개입"이란 공식 입장을 내며
"정권 차원의 명백한 불법 선거 개입을 중지하라"며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 문재인의 성향상 금욜날 방문하고 주말 내내 기사 뿌려야는데
왜 목욜날 갔을까?" 라는 의견이 더해졌다. 그건 다음날 치러진 특별법안을 보고서야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게 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안 상정에서 찬성 181표, 반대 33표, 기권 15표로 가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별법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가덕도신공항특별법 내용 -
동남권 신공항입지를 부산 가덕도로 확정.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및 사전타당성 조사 간소화 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또 한편으로 26일 금요일은 대한민국이 최초로 코로나백신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을 맞는 날이기도 했다. 대통령 문재인은 이 날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1등으로 백신 주사를 맞는 국민을 내려다보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해 많은 사람들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대통령 문재인의 근황을 조선일보에선 기사로 전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대통령 문재인은 1호 접종자를 기다리면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향해
“대통령한테는 언제 기회를 줍니까 (허허허)”라고 웃으며 말했다.
대통령 발언에 현장에선 잠시 웃음이 터졌다. 이에 곁에 있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장님, 대답 잘하셔야 된다”고 말하자 정은경 청장은 웃으며 "순서가 늦게 오시기를...."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저게 무슨 의미냐?"며 알송달쏭한 정은경의 말에
금요일 온종일 나라가 떠들썩 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접한 국민들은 "문재인 나쁘다!" 라는 의견과 "문재인 대통령님을 공격하려는 기사의 취지에
분노한다!" 라며 의견은 반반 엇갈리기도 했다.
3002**** 라는 네티즌은 "좁선일보(남성의 성기를 비유해 비하한 표현)의 제목다는 꼬라지" 라며
기사를 실은 조선일보에 강력한 비난을 퍼부었고
joun****라는 네티즌은 "조선일보 방씨 일가는 언제 맞나요? 토착왜구야"라며 조선일보에 대한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한 반면엔 wwse****라는 네티즌은 "그 상황에 농담이라니..." 라며 대통령 문재인이 잘못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으며 goog**** 라는 네티즌은 "다른 나라 정상은 솔선수범해 백신을 먼저 맞는데 대통령 문재인은 1호로 맞는거 관람한다"며 이번 접종 1호 관람한 대통령 문재인의 행태는 옳지 못하단 비판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 문재인 소식을 접한 화제에 유투버 가로세로 연구소에선
대통령의 이른바 '접종관람'은 잘못되었다는 비판을 하며 다음과 같은 국민들 의견을 소개하기도 했다.
가세연은 "왜 문재인은 백신을 맞지 않는거냐?" 라는 논조에 입장을 냈다.
이 같은 대통령 문재인의 황당한 접종관람 소식에 말문이 막힌듯 세 사람은 그만 깔깔갈
박장대소했다. 그러고선 저마다에 의견을 더했다.
먼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강용석 소장은
"(문재인은 분명히) 미리맞았어!" 라며 대통령 문재인이 아스트라 제네카 안 맞는 이유는 미리 더 좋은 백신을 한방
맞았기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옆에 앚은 김용호 부장은 "(문재인이) 저렇게 쑈를 하면서도 안 맞는 이유는 맞으면 안 되는 무슨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냐?" 며 대통령 문재인이 미리 좋은 백신을 국민들 몰래 한방 맞았을 것 같다는
의혹을 드러냈다.
이에 서울대 출신 김세희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아닌 걸 맞은거야" 라고 말하며 필시 대통령 문재인은
미리 좋은 백신을 맞았을거라는 강력한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면서 김용호 부장은 "국민들이 뭘 감시해야냐면 문재인이가 그래도 (백신을)한번은
맞아야 될텐데 언제 맞느냐?" 며 국민들이 끝까지 대통령 문재인이 백신을 맞는지 안 맍는지 감시하여
문재인을 둘러싼 백신 의혹을 해소하자는 내용에 의견을 더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출신 김세희대표는 맞더라두 그것이 "맹물주사이냐?"며 혹시 훗날 대통령 문재인이
백신을 맞게 될 시 그것이 맹물인지 진짜 백신인지의 진위 여부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의견을 더했다.
요컨대 혹시라도 대통령 문재인이 대국민 눈속임하는 짓을 벌일 것을 대비한 의견을 더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가세연은 상당히 공포스런 소식도 전했다. 한 국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속이 메슥거린다는 몸에 이상신호를 호소한 것이다.
소식을 전하던 강용석 소장은 고통을 호소했던 이 사람 신분이 "노아재활요양원장"이라며 이런 사람이 주사 맞기 하루 전날밤 이토록 긴장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것이냐는 논조에 의견도 더했다.
또 가세연은 저기 문재인이 내려다보는 1호로 접종맞은 김윤태 의사라는 백발 노인이
"문재인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말들을 더하며
꼭 65세 이하만 접종하는 기준의 근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요컨대 저기 간 김에 구경만 하지말고 대통령 문재인도 백신 한방 맞으란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목요일, 금요일 뉴스를 꽉! 채운 대통령 문재인으로 인해 주말 내도록 여/야간에 정치 대립과
언론간에 선전선동 기사들이 사회 이곳 저곳에 투하되어 주말사이 사회 여론은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국민들간에 거친 사회적 의견 대립과 난타전에 폭력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을 앞 둔
대통령 문재인의 행보에 대한 사회적 파장을 예상한 국민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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