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쟁 1,000일 기념, 우크라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우크라이나 전생 소식입니다.
전쟁 발발 1,000일을 맞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는 간밤에 바이든의 선물을 주저없이 사용했습니다.
사거리 최대 300Km ATACMS 장거리 미사일 6발 사용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발표했지만 유럽 사회에선 몇발을 쐈는지 신뢰하지 않는 눈치 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이 러시아 국경선을 넘어 브란스크 지역 카라체프 탄약고 기지를 불바다로 만들었다는
AP통신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로써 러시아가 전쟁 내내 언급했던 이른바 '푸틴의 레드라인'을 넘은 셈입니다.
앞서 푸틴은 2022년 전쟁 초부터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이 국경을 넘을시 영국과 미국에 ICBM 핵미사일
쏘을거라 언급했습니다.
핵전은 전쟁 중 가장 최악에 나오는 상황이며 공표없이 그 순간 3차대전 실행되는 것입니다.
그 뒤로 일어날 상황에 대해선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장거리 미사일 맞은 러시아의 반응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 공격한 19일, 푸틴은 핵미사일 사용 허가 최종 관문인 '핵 교리' 문서에 싸인 하였으며, 이제 러시아는 즉시 핵미사일 발사 준비를 실시 합니다. 또 푸틴은 바이든이 장거리 미사일 허용한 18일부터 핵무기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방사능 차단하는 방공호 생산량을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도 얼마든지 핵 맞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구서 핵전쟁전에 대비한 준비라 할 수 있을 것이며 한편으론 러시아 국민들께 핵 맞아도 러시아는 안전하다는 믿음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날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기자들에게 "러시아 연방은 이제 핵무기 사용할 권리가 생겼습니다"며 강경 발언을 토해냈습니다.
반면 나토에서는 작년 새로 가입한 러시아 접경지인 핀란드에 화력을 집중시켜 연합 훈련하며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러시아 장군 출신 강경파 국회의원 안드레이 구룰레프는 한 러시아 TV 매체에 나와서
러시아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기 위해 서방을 향한 무자비한 공격이 시작될것이라 했으며 첫번째로 매 맞아야할 국가는
영국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러시아를 자극하면 바이든도 트럼프도 모두 사라질것이다"며 러시아는 정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이 전쟁에서 넘지마라는 푸틴 레드라인을 넘었으므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하였습니다.
3. 우크라이나에게 장거리 미사일의 필요성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ATACMS를 사용한 것은 2023년 8월이었습니다. 당시
동부 전선은 물론 남부 까지 완전히 제압당한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화력 지원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전면전에서의 패배가
확실시 될만큼 전세가 기울었습니다. 이 시기에 젤렌스키는 ATACMS를 사용해 러시아 군사를 일시적으로 뒤로 물렸고
그 틈을 타 러시아 국경선 넘어 구르스크까지 점령했습니다. 이 시기 러시아는 2022년 최초 진격하며 서방에 경고했던 핵무기를 다시 한번 강하게 상기 시키며 멀리있는 미국이라도 결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사정거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며 "푸틴의 레드라인은 넘지마라!" 으름장을 놨고 서방 사회에서는 결국
우크라이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최근까지 중단토록 하였습니다.
한편, 젤렌스키는 러시아 영토 쿠르스크 점령을 두고 우크라이나의 역공이 시작됐다며 국제 사회에 더 많은 자금과 무기를 내달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러시아는 병력을 돌려 남동부 돈바스와 남부 크림반도를 기점으로 남쪽을 지배해 오데사 앞마당 까지와 머물렀으며 사실상 우크라이나 영토 절반 가까이 점령한 상태였습니다. 한편, 쿠르스크까지 진지 구축한 우크라이나 군대는 더이상 전진하지 못하며 교착상태에 빠지다 최근 전투에서 크게 패하며 뒤로 후퇴하는 상황에서 2024.11.18 바이든은 젤렌스키에게 장거리 미사일 허용 선물을 주었고 젤렌스키는 이튿날 바로 주저없이 선물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로써 서방은 푸틴이 핵무기 사용하겠다며 넘지말란 레드라인을 넘었습니다. 이제 러시아의 어떤 군사적 대응이 나올지 세계 국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러시아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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