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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소식입니다.
2024.11.19 AP 통신에 따르면 금일 스웨덴 민방위 장관 칼 오스카 보린 (Carl-Oskar Bohlin) 은 국민들에게 전쟁 발발시 민간인이 취해야할 행동요령 매뉴얼을 지급했습니다. 매뉴얼 내용엔 핵전쟁 발발시 행동 수칙까지 포함돼 스웨덴은 18일 바이든 장거리 미사일 허용 이후 완전한 전면전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스웨덴은 NATO 준회원국입니다. 2023년 미국의 압박에 의해 2024년 초 NATO가입 신청했지만, 터키와 헝가리가 동의하지 않고있어 현재 보류 중으로 정식 회원국은 아닙니다.
- 그리고 핀란드는 러시아와 국경을 공유합니다. 그에 반해 스웨덴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3차대전 발발시 지정학상 러시아는 벨라루스와 함께 모스크바 지붕을 방어함과 동시에 최대 적국인 영국으로 직행하는 유럽 해상 통로인 스웨덴을 1차 타격지점으로 삼아 무력화 시키는 게 통상적인 군 전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또 북해를 제압하면 유럽 전역을 제압해 정치적 협상안도 내걸수 있는 군사적, 정치적 요충지 입니다.
- 따라서 서북쪽 끝 접경지인 핀란드와 국경을 공유하며 준NATO 회원국인 스웨덴부터 재빨리 제압해 북해를 점유하는 것이 러시아로선 이득이라 할 것입니다.
- 결국 미국 바이든의 허락하에 수일내로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 쏘아 푸틴이 전면전을 선택할 경우 제 1 타격지점으로 스웨덴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이날 스웨덴 국민들 사이에선 임기 약 두 달을 남겨두고 우크라이나에게 수십억 달러를 원조하고 또 무기 규제를 해제하는 등 바이든의 이른바 '파이널 푸시'가 너무 지나치다며 강력한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금일 스웨덴 국민들에게 배포된 전쟁 대비 매뉴얼 영상 그리고 이제 곧 우크라이나가 호언장담했던 것처럼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어택을 감행하면 유럽 북해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쟁 시나리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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