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이오 전쟁 74주년이던 2024.06.25 또 북한이 보내온 오물 풍선이 이번엔 국회의사당 정가운데 떨어져
북한과 한국 간에 풍선 전쟁이 임계점에 달했다.
배변이 담긴 북한이 보내온 소위 '똥풍선'으로 인해 육이오 기념일이던 이날
국회의사당엔 영등포경찰서가 신고받고 현장 보존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 출동한
군부대 폭발물처리반(EOD)이 해당 오물풍선 잔해 등을 수거한 것으로 비추어진다.
대한민국과 북한 간에 풍선 전쟁은 상당히 오래 진행돼 왔다.
앞서 2008년 탈북민 박상학 대표들이 발족한 북한 인권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Fighters for Free North Korea) 이하'FFNK'는
국경 밖으로 자유롭게 나오지 못하는 북한인들에게 김일성 세습 세력으로부터 지배당한
북한인들의 파괴된 자유와 인권 현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구호물품과 문화 홍보물들을 다수
거대한 풍선에 실어 여러번 북한에 날려보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FFNK의 전단지 풍선만 받아오던 북한당국은 2017년 문재인 정부에게
거듭 풍선 보내지 말것을 지시했고 이에 대해 대한민국 통일부장관 측은
"대북 풍선은 위법하다!" 입장내며 박상학 대표단들의 FFNK 대북 풍선 중단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뒤 문재인 정부 측과 FFNK단체의 여러 법정 공방이 오가며 2020년 결국 북한에 전단지 살포할 수 없는
'대북전단금지법'이 개정되기도 했다. 요컨대 이제 FFNK측이 북한에 대북전단 풍선 보내는 것은 법으로 금지된 것이다.
하지만 FFNK측은 이에 굴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 측의 대북전단금지법이 위법하다며 헌법소원을냈고
2022년 헌법재판소는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범한다"며 대북전단금지법이 위헌이라 판결내기도 했다.
요컨대 FFNK 측은 계속 대북전단 보내기 활동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던 북한 김정은 군단은 지난 2018년 남북간 군사 긴장 완화시키자며
남북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협약 맺은 '919 군사합의' 협정을 2024년 최근 파기하며 언제든
군사 무력 도발 가능다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 당국에 알렸고 또 지난 5월 28일부터 대한민국을 향해
'똥풍선' 날리기 시작한 것이다.
똥풍선 날린 이튿날이던 5월 29일 김일성 3대 세습 김정은 그리고 그의 여동생 김여정 북한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 발표 담화문에서 “국방성 부상(차관)이 이미 예고한대로 28일 밤부터 한국 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휴지장들과 오물짝들이 대량 살포되고 있다!”며 "이것도 표현의 자유! 남한에 몇십배로 대응할 것!!" 요컨대 김여정 입에서 직접 '표현의 자유'란 비아냥 섞인 말이 나왔다는 것은 결국 북한의 똥풍선은
FFNK측이 '표현의자유'로 헌재 소원냈던 일련의 사태들을 콕 꼬집은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말한다.
요컨대 북한 최고 지도부에서 FFNK 단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치안과 국방당국에선 FFNK측을 실시간 보호해줘야 한다는 대국민 목소리가 많다.
끝으로 6월 25 국회에 북한 똥풍선 떨어진 헤럴드경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의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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