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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James Webb)/James Webb space telescope/허블망원경/제임스 웹 우주망원경/허블 우주망원경/천문사진/제임스

by [시론]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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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NASA(미국항공우주국)에서 제임스 웹(James Webb) 우주망원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지구에서 자그마치 2,500광년 떨어진 남쪽고리성운(NGC 3132)으로 행성 폭발하는 빅뱅 순간을 담았으며
별이 폭발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37억년 전 이라며 NASA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영상을
통해 인류를 머나먼 시간탐험 길로 안내했다.

빅뱅은 시작과 끝이라고도 한다.
요컨대 별이 소모되는 순간이자 별이 태어나는 순간이란 것이다.
일반인에겐 다소 알쏭달쏭한 말로 들릴 수도 있는데, 간단한 비유를 들자면 드래곤볼
마인부우를 예로 들수있다.

드래곤볼 단행본 39권 110P 에 따르면 전투력을 극도로 끌어올린 베지터는 마인부우를 소멸키 위해
자폭을 감행하는데, 베지터와 함께 폭발한 마인부우의 육체조각은 산산이 부서진다.
그런데 놀랍게도 뿔뿔이 흩어진 부우의 육체 조각은 하나하나 이른바 미니 마인부우로 재탄생한 것이다.

[마인부우와 자폭하는 베지터]
[폭발하는 베지터와 마인부우]
[모든게 끝났을거라 생각한 피콜로는 재생되는 마인부우 육체 조각을 보며 기겁한다.]




요컨대 빅뱅 행성 폭발로 우주에 팽창하는 가스와 먼지가 덩어리진다는 개념이다.
다시말해 행성 소멸로 먼지가 발생하고 그것이 우주의 가스와 뭉치며 융합돼 행성을 형성한다.

[행성 폭발 순간 우주 내 가스와 행성 먼지가 만나 거대한 불꽃 성운 형성]
[출처: NASA]


이번 공개된 영상은 '행성 성운'으로 불리지만 실제 행성은 사라지고난 뒤이기에
행성은 아니다. 우주의 먼지와 가스가 얼룩져 화려한 불꽃쇼 혹은 구름을 형성한 모습이다.
이 폭발한 행성은 수천년 동안 외부로 물질을 발생시키고 또 오랜시간 물질을 발생하다 에너지원이 변하며
매우 뜨거워져 재차 폭발하는 운동을 반복하고 있다. 요컨대 이번 NASA가 공개한 제임스 웹(James Webb)
영상을 통해 인류는 별이 소멸하는 순간 그리고 생성되는 경이로운 순간을 관찰할 수 있다.

일각에선 이러한 우주 에너지 운동은 은하와 소우주를 감싸고 있는 대우주 하늘 위에 하나님의
창조라며 천지창조 성경의 예언이라고 했다. 하지만 반박도 잇따랐다.
이렇게 장비를 이용해 인류가 두 눈으로 직접 행성이 나고 지는 창생의 비밀을 목격한 만큼
하나님의 창조는 아니라며 창조론보다 빅뱅 이론이 앞선 이론이란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일각에선 영상엔 오류가 있다며 이번 NASA가 공개한 영상은 어디까지나 은하의 한 측면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번 영상은 하나의 흥미로운 자료일 뿐이지 완전한 과학적 논증이라기엔 근거가 많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다.

한편, 이번 공개된 영상은 지난주 NASA가 허블 망원경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불리는 차세대 천문 관측기
제임스 웹을 소개한 2022.07.11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초 공개한 사진 5장 중 하나다.

[2022.07.11 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사진 5장 공개 행사에 참여해 직접 사진을 소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NASA에서 확대 영상 - 남쪽고리성운 - NGC 3132]

[스펙타큘러 - SMACS 0723]

[남쪽고리성운 - NGC 3132 왼쪽 근적외선, 오른쪽 중적외선]

[1877년 발견한 최초 소형 은하군 - 페가수스 자리에 있는 스테판의 오중주(Stephan's Quintet) ]

[용골자리 성운 - 별의바다]


한편, 이런 경이로운 사진과 영상 관측 가능한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각에선 그동안 우주를 관측하던 허블망원경을 대체할 차세대 망원경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해 차세대 망원경이라기보단 허블망원경 외 다른 장비라는 것이 NASA 측의 공식 입장이다.
왜냐하면 NASA는 허블망원경을 대체하기 위함이 아닌 허블 외 따로 사용키 위해 개발한 장비란 설명.
요컨대 허블망원경 Webb 둘다 우주 관측으로 사용할 계획임을 NASA는 밝혔다.
거기엔 허블과 Webb 각기 두드러지는 다른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서다.

또 기존 허블은 우리가 눈으로 감지하는 것과 동일한 유형의 빛인 가시광선 그리고 가시광선 파장에서 우주를 관측한다.
반면 이번 NASA에서 야심차게 공개한 제임스웹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를 관측하는 것이다.
요컨대 적외선 기법이다. Webb은 야간 투시경의 열화상 기술을 사용해 적외선을 포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예컨대 빛 한점 없는 까만 밤길에서 작전 수행하는 군인들 눈에 착용한 적외선 감지 카메라를 생각하면 되겠다.
요컨대 우주를 인간의 감각으로만 보려했던 기존 접근에서 좀 더 상식을 드넓혀 적외선 감지기로 들여다 보는 것이다.

[야간투시경]


하지만 Webb의 위력은 단순히 가시광선 적외선 시야의 차이뿐만이 아니다.
과거를 볼수있는 신비한 타임머신 능력을 지녔다.

이것은 빛이 물체에서 우리에게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이다.
예컨대 물체의 빛은 우주의 팽창에 의해 늘어나는데, 적색편이 효과는 빛을 가시 범위에서 적외선으로 밀어낸다.
결국 물체가 멀어질수록 더 먼 과거를 보는 효과를 얻는 것이다.

요컨대 기존 허블은 우리가 눈으로 감지하는 것과 동일한 유형의 빛인 가시광선 또는 가시광선 파장에서
주로 우주를 연구하는 반면 Webb는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주에서 가장 먼 물체의 빛을
식별할 수 있는 적외선을 특별히 보도록 설정됐다.

[-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아래- 허블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허블우주망원경 데이터 전송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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