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싸이드월드 world news

몬스터헌터라이즈x마계촌 콜라보/도쿄 게임쇼/캡콤/3d게임/돌아온마계촌, 닌텐도스위치, TGS2021/몬헌, 대마계촌/게임축제/RPG게임/

by [시론] 2021. 10. 1.
반응형

2021.09.30 세계 최대 게임축제, 도쿄 게임 쇼(tokyo game show)가 개막했다.
E3 게임쇼와 함께 세계 게임축제 양대 산맥인 이번 도쿄 게임쇼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 온라인 축제로 치러진다.
따라서 정식 명칭은 '도쿄 게임 쇼 2021 온라인(TGS2021 ONLINE) 이다.
온라인 공식 사이트에서 여러 전시관과 게임 부스를 마련해 기존 오프라인에서 발품팔아
즐기던 게임쇼를 이젠 안방에서 편안히 마우스로 쉽게 접할 수 있겠다.
개최일은 [2021.09.30 - 2021.10.03] 까지다.

<도쿄 게임 쇼 2021 온라인(TGS2021 ONLINE) 포스터>

-개막 첫날 가장 뜨거웠던 소식은?

스트리트파이터를 개발한 게임 명가 캡콤(CAPCOM)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은 환호했다.
올 3월에 출시했던 몬스터 헌터(Monster Hunter)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Monster Hunter Rise)와 캡콤의 대표 액션어드벤쳐 게임
[돌아온 마계촌] 두 게임의 콜라보 소식이었다. 이번 콜라보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해온
[몬헌 라이즈 x 캡콤] 콜라보 시리즈 중 다섯번째로써 [몬헌 라이즈 x 캡콤] 콜라보
마지막 시리즈라며 캡콤은 밝혔다. 앞서 캡콤에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아래와 같이 캡콤사에 여러 유명한 게임들과 콜라보를 맺으며 무료로 배포해 왔다.

순번 콜라보 타이틀 배포날짜
1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2021.06.07
2 오오카미 2021.07.30
3 스트리트 파이터 2021.08.27
4 록맨11(메가맨11) 2021.09.24
5 돌아온 마계촌 2021.10.29 예정

<몬스터헌터라이즈x돌아온 마계촌 콜라보>
<몬스터 헌터 라이즈 x 돌아온 마계촌 콜라보>


2021.10.29(금)부터 헌터 라이즈 X 돌아온 마계촌 콜라보로 마계촌 아서 장비를 착용할 수 있게 된다.
29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로 배포되는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마계촌 아서의 장비들을 착용하고 또 마계촌 BGM을 들으며 특별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서 특유의 외관과 동작 뿐 아니라 투척 단검이 아서의 투창으로 변하고,
퀘스트 클리어 시 마계촌 아서의 만세 세레모니를 볼 수 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 x 돌아온 마계촌 콜라보 - 창과 방패를 든 아서>
<몬스터헌터 라이즈 x 돌아온 마계촌 콜라보 - 힘차게 만세를 외치며 승리 세레모니>
<몬스터헌터 라이즈 x 돌아온 마계촌 콜라보 - 창 던지는 아서>
<몬스터헌터 라이즈 x 돌아온 마계촌 콜라보 - 몬스터와 싸우는 아서>
<몬스터헌터 라이즈 x 돌아온 마계촌 콜라보 - 강력한 전투에 아서>

- 몬스터 헌터 라이즈(Monster Hunter Rise)란?

<몬스터헌터 라이즈(2021)>

2004년 최초 발매 시작한 몬헌(몬스터헌터) 시리즈 최신작이다. (2021년 발매)
1인칭 시점에 상당히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도입한 특유의 타격감으로 전투 맛을 잘 살린 게 특징이다.
또 화려한 3D 그래픽에 1인칭 시스템 특성을 잘 활용한 강력한 비주얼을 유저들께 선사해
보는 재미 또한 게임에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며, 유저들 사이에서 RPG 최정상 게임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몬헌 시리즈는 기존 콘솔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며 유저들 간에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재미가 추가되는 등
엄연히 장르로 따지자면 스토리 중심에 정통적 RPG라기보단
사냥과 각종 아이템 수집, 친목 성격에 MMORPG 혹은 액션어드벤쳐로 분류되는 게 마땅할 것이다.

<몬스터헌터 라이즈(2021)>

- 이번 몬헌 라이즈x캡콤 콜라보 시리즈에 마지막 게임

[돌아온 마계촌]이란?

올 2월부터 닌텐도 스위치, 플스, 엑박, PC로 출시한 마계촌 최신 시리즈이며
최초 발매된 1985년 [마계촌] 그리고 1988년 [대마계촌] 게임 인터페이스와
스토리 라인을 모티브로 개발되었다며 캡콤 제작사는 거듭 밝히기도 했다.
특징으로는 마계촌 시리즈 중 유일하게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청동 갑옷을 입은 아서 주변에
요정 같이 생긴 게 나오는데 극 중 현자로 통한다. 현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아래 영상에 나오는 세 현자들 중 하나를 조작해 2인 동시 플레이 가능하다.


<돌아온 마계촌(2021)>
<돌아온 마계촌(2021)>
<돌아온 마계촌(2021)>
<돌아온 마계촌 몬스터>
<돌아온 마계촌 몬스터>
<돌아온 마계촌 몬스터>

- 돌아온 마계촌의 모티브, 마계촌(1985)/ 대마계촌(1988)이란?

아케이드(오락실 기판)게임 황금기에 출시한 게임이다.
두 시리지는 이어지는 하나에 스토리를 갖고있다는 점과
마계촌을 세상에 알린 점들에서 세계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마계촌'으로 통하는
두 시리즈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최초 시리즈인 1985년 마계촌은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대부분에 유저들이 3분을 못 버티고 모두 죽어나갔다고 한다.
때문에 세계 올드 게임 유저들 사이에선 악마 게임으로도 유명하며,
아케이드 역사(오락실 역사)에 지옥을 불러온 최초에 지옥 게임으로도 불린다.

<마계촌,1985>


당시 세계 게임 고수들에 천국 대한민국에서마저도 연결없이 원코인으로 끝차 깨는 유저는
매우 보기 힘들 정도에 게임으로써, 그런 인재는 광역시 기준 한 둘 나올까말까 했다고 전해진다.
훗날 아케이드 에뮬 MAME가 나온 이후 집에서 부담없이 연구/분석한 게이머들에 노력이 실시되었으나,
오늘날 까지도 연결없이 원코인 끝차 깨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진정한 게이머 자질을 갖춘 인물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때면
"마계촌(1985)원 코인 끝차 깨는지를 봐라" 말이 떠돌 정도로 이른바
게임에 특수한 자질을 갖춘 인재를 뽑는 그 어떤 '관문'으로도 통한다.

그 후 3년 뒤 나온 1988[대마계촌]은 기존 마계촌에 비해 그래픽과 사운드가
많이 개선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에 무기들 특히, 에너지 모아 스페셜 공격도 가능한
망토에 황금갑옷도 등장하는 등 엄청난 발전을 보인 게임 시스템으로 인해
사실상 전 세계적 마계촌 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알려졌다.

<대마계촌, 1988>


물론 대마계촌도 결코 쉬운 난이도는 아니었으나, 앞서 1985에 출시한
마계촌에 비하면 게임 난이도 조절이 매우 잘 되어 연결없이 원코인으로
최종 보스 깨는 인물이 오락실마다 한 둘 있을 정도로 밸런스 조절이 매우 탁월했다는 소문이다.
그런 이유에는 당시 유저들 사이에선 조작감이 크게 거론 되었다.
기존 마계촌에 딱딱함에서 매우 부드러워진 대마계촌 조작감이 플레이를 유연히 풀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마계촌도 사실 별거 없는데 조작감이 더러워서 어려운거지 그게 아니라면..."
당시 마계촌 최종보스를 깨지 못했으나, 대마계촌은 원코인으로 끝차 깨던 유저들은 말한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이른바 마이크로 컨트롤이 어느정도 가능했던 조작감으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선 앞서 다소 엉성한 프로토 타입에 비해 매우 완성도 높은 명작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마계촌부터가 진짜 마계촌이지! 프로토 타입은 진짜 사람 욕나오게 만들었어!"
당시 오락실을 지배했다는 한 유저의 말이다.

- 마계촌 스토리

먼 옛날 백성들 사는 마을이 한 눈에 내다 보이는 푸른 산 꼭대기엔 꽃으로 둘러싼 아름다운 성이 있었다.
그 곳엔 성벽을 둘러싼 꽃보다 더 아름다운 공주가 살았는데 그녀의 이름은
프린프린.

<마계촌 - 프린프린 공주>
<프린프린 공주 그녀의 프로필 : 가슴83-허리50-엉덩이89>


천하제일 미모만큼 마음씨도 무척 곱기로 소문난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용맹한 청동 갑옷 기사 아서와 사랑하는 연인 사이가 된다.
기사와 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는 온 천하에 뻗어 어둠 저편 마계에 까지 향이 퍼지며
두 젊은 남녀의 소문이 파다하다.
여기에 질투를 느낀 마계 대마왕은 어둠을 찢고 세상에 나와 성을 불 태우고
용맹한 기사 아서에게로부터 프린프린 공주를 빼앗고는 마계로 납치해가는데....

<납치당하는 프린프린 공주 - 2021 돌아온 마계촌 중>


여기에 가만 있을 아서가 아니었다. 천하에서 가장 용감하고 또 강한 아서는 갑옷과 창을 들고
사랑하는 프린프린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온갖 음모와 요괴들이 판치는 마계촌으로 향했다.
수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대마왕을 죽여서 프린프린을 구출해내는 아서.
그렇게 이야기는 아름답게 막을 내린며 1985년 마계촌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마계촌(1985) -공주를 위해 대마왕과 싸우는 아서>
<마계촌(1985) 엔딩 - 마왕으로부터 공주를 구한 아서>


그런데.... 그런데 3년 지난 1988년 대마계촌이 발매되며 3년 전 죽었던 대마왕은
다시 부활한 것이다. 3년 전보다 더 사악해진 대마왕은
이번엔 공주 프린프린을 아예 죽여버린다. 그러곤 프린프린 그녀의
수정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영혼을 앗아간 것이다.

<공주를 잃은 아서>

그러나 아서는 가냘픈 공주의 영혼을 되찾고자 다시 지옥의 굴 마계촌으로 향하고
마왕을 물리쳐 영혼을 구해내 다시 공주를 되살리며 이야기는 끝난다.

<대마계촌(1988) - 3년만에 다시 만난 마왕 >
<대마계촌(1988) 엔딩 - 3년전 납치에서 구출 당시 프린프린 그녀가 먼저 아서를 얼싸안고 키스하지만 이번 회엔 프린프린의 여성적 가냘픔을 강조한 탓인지 아서가 허리를 감싸안고 강력한 키스를 선행한다.>
<대마계촌(1988) - 마왕으로부터 다시 공주의 영혼을 되찾아 살려낸 아서>

- 마계촌 시리즈 연혁

마계촌》 (1985)
대마계촌》 (1988)
초마계촌》 (1991)
마계촌 for WonderSwan》 (1999)
극마계촌》 (2006)
마계촌 기사열전》 (2009)
마계촌 기사열전 II》 (2010)
돌아온 마계촌》 (2021)

- 끝으로 몬헌과 같은 1인칭 RPG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1인칭 RPG가 나온 그 배경은 2D에서 3D로 넘어오면서라는 게 유저들에 중론이다.
20세기 말 컴퓨터 기술 발전으로 게임들이 기존2D에서 강력한 3D 그래픽 형식으로 전환되는 변화의 시대를 겪는다.
따라서 여러 도전적인 3D 게임 시도가 가동되며 3D의 장점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형식에 게임 인터페이스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걔 중 기존 RPG에서 게이머들에 지적이 잦았던 게임 속도가 축 늘어지며 게임 가독성 떨어지는 부분들을
대폭 개선해 좀 더 역동적인 플레이 가능한 RPG 제작에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결국 그 노력 끝에 기존 3인칭 관점을 1인칭으로 전환시켜 게임을 좀 더 액티브(active)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그 가운데 당시 3D 게임 개발이란 게 다소 생소했던 캡콤은 자신들이 보유한
최고 타이틀이라 할 수 있는 액션어드벤쳐 게임 록맨을 3D화 시켜 RPG게임을 내놓게 된다.
바로 록맨 대시였다. 캡콤사에 최초 3D RPG인 록맨 대시는 판매율은 기대 이하였지만
플레이한 유저들 사이에선 꽤 많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록맨대시(1997) - 액션어드벤쳐 게임이던 록맨에 자유도와 스토리를 대폭 넣어 RPG형식으로 풀어낸 작품>
<록맨대시(1997) - 캡콤의 첫 3D 그래픽 1인칭 RPG 란 기록을 갖고 있다.>

<록맨대시(1997)>

물론 1인칭 3D RPG의 최초를 록맨 대시로 보는 건 조금 무리가 있을 줄로도 안다.
허지만 몬헌 제작사인 캡콤의 첫 3D 그래픽을 적용한 1인칭 시점 RPG라는 점과
시기성을 두고 봤을 때 오늘날 몬헌이 있기 까지엔 참신한 시도였던 록맨 대시가 거론되는 게
마땅하다는 것이 전 세계 유저들에 평가이기도 하다.

한편, 일각에선 3D그래픽에 1인칭 RPG 게임 시초론으론 극도에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던
20세기 마지막을 점령한 게임 1998년 닌텐도64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였다는
평가도 많다. 그런가 하면 그보다 앞서 1996년 스퀘어에서 발매한
토발No.1에 퀘스트 모드가 거론되며 3D 그래픽에 1인칭 RPG 시초는
토발no.1이지 않았나?는 의견들도 더러 있다.

<ToBAL no.1 -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참여해 캐릭터성을 살려보려 했지만 실패로 끝났다는 소문이다.>
<N64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1998) - RPG계에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전설의 게임 >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 -

https://z11neo.tistory.com/180

사망유희, 김수정의 사망유희/ 김수정 작가 사망유희, 둘리나라/(주)둘리나라/ 아기공룡 둘리, 김

대한민국 만화 황금기 80's-90's를 풍미한 아기공룡 둘리를 그린 만화가 김수정의 새 작품 사망유희 출간 소식에 대한민국 만화 팬들에 관심이 뜨겁다. 장장 20년 간에 긴 공백을 깨고 출간한 만화

z11neo.tistory.com

https://z11neo.tistory.com/179

WHO성범죄, 콩고 에볼라 바이러스/ 콩고 여성부/음바페걸스/who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who

세계보건기구(WHO) 직원들에 강력한 강간 사태로 세계가 떠들썩 하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발병 치료 임무를 띄고 현지에서 환자를 돌보던 WHO 직원들에 가냘픈 콩고 여성들을 노린 드러

z11neo.tistory.com

https://z11neo.tistory.com/178

러브 아일랜드/영국 패션 사이트, 섀넌 싱, 자궁 암 정기검진, 연애 서바이벌, 러브스토리, 마요

세계 최대 리얼 러브 서바이벌(real love survival) 방송 러브 아일랜드(Love Island)의 불운의 여왕 섀년 싱(Shannon Singh) 소식에 영국 패션계가 발칵 뒤집혔다. - 러브 아일랜드(Love Island)란? 영국 민영방..

z11neo.tistory.com

https://z11neo.tistory.com/174

일본 ICT교육의 폐해 자살한 초6 여학생, 구글클래스룸,일본 도쿄도 자살 초등학생, 일본 여학생

2021.09.17 마치다시 시의원 교육 상임위원 회의가 열렸다. 이 날 교육 위원회에서는 작년 2020년 11월 일본 열도에 충격을 안겨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미요시 아야카(가명) 자살 사건이 거론되었

z11neo.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