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화 황금기 80's-90's를 풍미한 아기공룡 둘리 작가 만화가 김수정의
새 작품 사망유희 출간 소식에 대한민국 만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장장 20년 간에 긴 공백을 깨고 출간한 만화책 사망유희는
올해로 71세를 맞는 김수정 할아버지가 삶과 죽음을 언급한 작품이기에
사망유희에 대한 국민들 호기심은 극에 달했다.
책은 125*180(mm) 작은 사이즈에 총 192페이지 분량이다.
한 손에 톡 잡히는 슬림한 핸드북 사이즈다. 때문에 소매가 만원이란 가격이
양에 비해 많이 비싸다는 의혹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작은 크기와 적은 양에 책의 겉표지는 피부에 착 감기는 접지력 우수한 특이한 재질에
특수 코팅 되어있어 손에 들고 책장 넘기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았다는 평가다.
또 일반적인 대한민국 성인 기준 25분 정도 시간만에 완독 가능한 콤팩트(compact)한 양으로
바쁜 대한민국 현대인들이 가볍게 읽기엔 썩 괜찮은 하드웨어적 구성 요소들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다.
또 만화에 특장점으로는 종이 만화책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웹툰처럼
올 컬러를 채택했단 점이다.
이번 김수정 작가의 사망유희는 독립된 4가지 단편에 알록달록 각양각색에 이야기를 담았다지만
이야기 모두 어두운 세상을 맥없이 착찹한 심정으로 그려내 매우 쓸쓸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는 게 작품 특징 중 하나다.
끝으로 사망유희 작품은 올해로 71세난 김수정 할아버지의 세상에 대한 작은 분노와
소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독자들 분석이다.
작품에 들어서기에 앞서 김수정 작가는 책 머릿말에서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하고 있다.
"죽음이 별스러운 것이 아니듯, 삶 또한 별스럽지 않다. 제발 죄 짓지 말고 살자."
그럼, 죄를 안 짓고 살기 위해선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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