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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장악한 탈레반 놀이동산,미군철수,카불수도 ,911테러 알카에다,오사마빈라덴,이슬람

by [시론]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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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무장세력들 이야기로 세계가 시끄럽다. 

탈레반이란 코란(이슬람교 성경)에 근거를 둔 근본주의자를 일컫는 말이다.  

요컨대 알라신 순교자란 뜻이다. 

대한민국에선 테러집단이라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상당한 지식을 갖춘 무장 종교세력이며

과거 대쏘련 전쟁에서 미국과에 군사적 협력관계도 맺는 등 국제정세에 관한 이해도도 상당히

높다. 때문에 내부적으로 정리를 갖추게되면 곧 국제 사회에서의 원만한 외교력도 발휘할 전망이다. 

<탈레반의 근본 코란(예언서)>

그럼에도 탈레반 세력이 국제사회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는 건 서방 사회에서 볼 때 

그들의 '근본'이 틀렸다는 이유에서다. 왜냐하면 탈레반 그들이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강한 보수성을 띈다며 비판 받기 때문이다. 

이슬람 예언자들에 지혜 역사서 코란에 따르면 코란에서는 여자를 잘 다스리면 좋은 칼 그러지 아니 할 경우

자신에 목을 벨 양날에 검으로도 보고있다. 

 

왜냐하면 여자는 그 근본이 매우 불경스런 요물로 묘사하고 있으며 남자가 잘 다스리고

가르치면 좋은 여자가 되지만 그렇지 아니하면 가정과 나라를 망칠 요물로 보는 대목들이

여러 코란 예언서에 집필되었으며, 나름에 여성 행동강령같은 예언서들이 상당하다. 

결론적으로 여자의 언행이 매우 조신해야 하고 또 성인이 되면 함부로 외간남자들에게 외모를

보여서 안 된다는 풍습이 있다. 이것이 국제 사회에서 여성인권탄압으로 지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자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기보단 남자가 잘 가르치고 관리해야 될 대상으로 본다는 시각이

여성인권주의자들과 국제사회에 여러 비판을 사는 명분을 주고있다. 

<이슬람 문화권 여성들에 전통 의상 히잡>
<이슬람 문화권 여성들에 전통복장(복장이 개방될수록 진보성향이다.)>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을 흥미롭게 보는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과 아프가니스탄이 여러 면에서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걔 중 하나가 최근 철수한 미군이 주둔했다는 이유다. 앞서 미군과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둘 사이의 인연은 냉전 종식 시기에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을 도와주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탈레반의 역사는 쏘련에 의해 생겨났다는 것이 여러 전문간들에 견해다. 

1970년 초부터 쏘련이 아프가니스탄에 깊은 내정 간섭을 하게 되는데,

그에 저항세력으로 등장한게 탈레반이란 것이다.

 

쏘련은 아프가니스탄을 점진적 정복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내 사회주의와 근대화 사상을 불러일으킨다.

기어코 군부세력들이 근대화 사상 중심에 힘을 모아 기존 왕권을 전복시키는 쿠데타를 일으킨다. 

쿠데타 세력이 과감히 왕권을 장악한 건 쏘련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 견해다.

 

이렇듯 쿠데타 세력을 통해 쏘련은 강제적인 공산정권을 아프가니스탄에 세우게 되는데,

여기서 코란에 근거한 이슬람교 근본을 지키기 위한 반정부, 반쏘련 군대가 생겨난다. 바로 탈레반이다.

그리고 쿠데타 정부에 항거하기에 이르고, 여기에 쏘련은 쿠데타 정부를 지지하며

탈레반 세력을 테러조직으로 간주해 아프가니스탄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쿠데타 정부와 함께

탈레반 진압에 나서는데, 이것이 냉전 종식의 원인이라 알려진 구쏘-아프간 전쟁이다. 

 

쏘련은 당초 한 달이면 탈레반을 소탕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뒤에서 미국과 일본의 강력한 지원을 받은

탈레반과 쏘련의 전쟁은 상당히 과격화 장기화가 되면서 1979-1989년간 장장 10년에 걸쳐 기나긴 전쟁을 치르게 된다. 결국 아프니가스탄과의 전쟁에 실마리를 찾지 못 하며 전쟁은 쏘련이 패하다시피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며 끝나게 된다. 이 이슬람 근본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탈레반들에 기나긴 전쟁을 지켜보던 사우디 아라비아에 한 귀족 출신 청년이 있었다. 

바로 20대 청년 오사마 빈 라덴이다. 

그는 이번 대쏘련을 물리친 아프간 전쟁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또 이러한 모든 것에 근본으로 파고든다.

이슬람교도들이 오늘날 청교도사상(개신교)과 카톨릭 중심에 서방세력들에 탄압받는 것에 근본적인

이유는 세계질서라 생각하며 1989년 이슬람 극단주의 알카에다 무장세력을 만든다. 

왜 알카에다는 유대교 기독교 등등 하나님 종교에 최종 꼭지점 카톨릭을 싫어하느냐? 

그것은 근본으로 가야 한다. 여러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창세기 4장으로 거슬러 오른다. 

 

창세기 4장에 따르면 에덴동산에서 내쫓긴 아담과 하와는 카인과 아벨이라는

2명에 자식을 낳게 된다.  아벨은 바벨론(이라크)에서 양을 키우고 카인은 오스트리아에서 농사를 짓게되었다.

여기서 하루는 카인과 아벨 두 형제는 하나님께 재물을 바치게 되는데, 양을 키우던 아벨은

하나님께 양을 재물로 바치고 농사 짓던 카인은 하나님께 곡물을 바친다. 

여기서 하나님은 아벨이 재물로 바친 양을 선택하게 되는데, 여기에 질투를 느낀 카인이 아벨을 죽이게 된다. 

훗날 하나님은 그런 카인의 아들 하나를 가져갔다고 성경은 전하고 있다. 

 

여기서 괄목할만한 점은 이로써 인간은 하나님께 두 번에 저주를 받게되었다고 해석되어진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 사태로 1회 그리고 지옥인 이 땅에서 카인이 아벨을 죽임으로써 재차 1회 

총 2회, 이러한 근거들로 우리 인간은 죄를 지은 존재들이고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참회해얀다는 

그 나름 기독교와 카톨릭 그리고 이슬람교의 논리다. 

문제는 그렇게 죄 지은자 카인의 후세대 자손들 이야기인데,

창세기 10장에 따르면(기원전 몇년?) 바빌론(이라크)에서 양치는 목자 아브라함이란 사람이 나오는데 

그에게는 두 명의 마누라가 있었다. 아브라함에 본처 사라(90세)와 하갈이란 첩이었다. 

하갈이 첩이었지만 집안에서 그녀의 파워는 사실상 본처에 가까운 위치였다. 왜냐하면 본처인 사라는

자식을 낳지 못한 반면 첩인 하갈는 든든한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에 이름이 오늘날 이슬람에 근본인 이스마엘이다. 

 

그렇게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이 튼튼히 자라 청소년 즈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인간의 육신을 쓰고 아브라함

집을 찾는다. 그러고선 아브라함에게 살찐 양을 가져와 후하게 대접하라 이르고 후한 대접을 받은 인간의

육신을 쓴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한 아들이 아브라함 집에서 나올 것이라 말한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대번에 그 선택을 받는 하나님 아들은 이스마엘 이라고 확신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첩인 하갈의 아들이 아닌, 본처 사라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90세 사라는 자신은 이미 생리도 안 하고 아기를 출산 못 할 처지라며 인간의 육신을 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황당함을 드러내며 차마 웃음을 참지 못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 

90세인 사라의 뱃속에서 아기가 나온 것이다. 그 아기의 이름이 오늘날 카톨릭(유대교)에 근본인 이삭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선택받은 아들 이삭을 키우고 이스마엘을 내쫓게 되는데, 훗날

이스마엘은 아랍인들에 시조가 되고 이삭은 유대인들에 시조가 된다. 요컨대 배다른 형제의 싸움이다.

그럼 배다른 형제가 왜 싸우냐? 이삭(유대인:유태인), 이스마엘(아랍인) 둘 중 누가 진짜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손이냐는 것이다.

물론, 성경에는 이삭으로 집필되어있지만 또 코란으로 가보면 이스마엘이 선택받은 존재로 기록되어있다.

결국 두 자손간에 살육이 벌어지는데 이것 역시 먼 옛날 자신들에 조상 카인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야 하겠다.

 

하나님의 선택을 못 받아 시기와 질투로 카인이 아벨을 죽인 사건으로 투영된다.

요컨대 성경에 따르면 이러한 역사들만 보아도 우리 인간은 그만큼 욕심 많고 사악하며 이 곳 세상은 지옥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죄인의 자손인 인간들은 항시 죄를 반성하고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참회해얀다고 선교사들이

노랠 부르는 까닭일테다. 

이것이 지난 1990년 수니파 후세인이 정권을 장악하자 이스라엘이 미국을 부추겨 걸프전을 일으켰다고 

음로론이 떠도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늘날 이슬람교에 알라신(야훼)도 유태인들에 여호와(하나님)도 그 존재는 사실 하나다. 

그러나 누가 진짜인지를 가리는 싸움이란 것이다. 그리고 그 기나긴 싸움은 많은 역사 속에서 피바람을 불러오기도 한다.

지금까지 역사로만 봐오면 카톨릭이 우세하고 이슬람교도인들이 카톨릭 세력에 힘에 밀려 이곳 아브라함의 역사가 

이루어진 바빌론 사막에서 터전을 마련해 유일신 알라신을 섬기는 것인데, 여기서 카톨릭을 등진 서방세력들이 

아랍인들을 못 살게 군다고 오사마 빈 라덴은 인식했다고 판단되어지는 부분이 많다.

그것이 훗날 911의 원인이란 분석이다. 여기서 잠깐 시아파와 수니파에 대한 이해도 필요해 보이는데,

성경에 민족의 지도자이자 율법가 모세와도 같이 코란엔 이슬람 민족에 최초 율법가 무함마드란 사람이 등장한다. 

훗날 무함마드 후손 간에 누가 진정한 알라신을 숭배 할 자격이 있느냐?를 두고도 살육이 벌어지는데, 이때

시아파, 수니파 두개의 파로 갈라진다. 요컨대 이스마엘 자손들간에 내분이 일어난 것이다.

 

이것 또한 지난날 시기와 질투로 사람 죽이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로 거슬러 오르는 점이며 유대인의 성경예언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일각에선 유대인이 종파를 갈라놨다는 음모론도 있다. 이 음모론에 힘이 실리는 것이 다시 지난 걸프전으로 거슬러 오르는데, 수니파 후세인이 시아파를 탄압하자 유대인들이 후세인을 응징했다는 대목이다. 

 

어쨌든 이런 시아파 수니파가 아랍권 내 계속된 내전의 이유로 알려지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기독교 내에선 태양절과 떡과 포도주를 먹는 유월절 그리고 안식일 예배를 두고서도

성경 율법가 간에 여러 다툼이 있었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늘상 일어나는 폭력과 질투 살육들에서 우리 인간의 기원이셨던 카인과 아벨의 일을 

계속해서 되새기며 더불어 성경,코란과 같은 예언서를 되새기며 죄를 씻기 위해 기도하자는 내용들이

종교에서 적잖게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훗날 독일에 근대 소설가 헤르만 헤세란 사람은 데미안의 입을 통해 카인의 살인은 어쩜 정당했을지도 모른다며

인간은 죄와 악을 쓴 존재가 아닌, 개혁해 나가는 존재로 표현하면서 전쟁에 승리한 주체가 새 역사를 쓸 자격이

있다는 내용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요컨대 종교 이야기에 나름 마침표를 찍고자 했으나, 역량 부족으로 그건 어렸웠다는 분석이다. 

결국 작품 절정과 결말에 감정을 동요시키는 화려한 문장들로 마침표를 찍으며 발단과 전개에서 강한 인상을 풍겼던

종교 이야기와는 사뭇 거리를 두는 점 또한 작품 데미안에서 주요 깊게 볼 대목이기도 하겠다. 

어쨋든 이러한 내용들로 아래 지도를 본다면 아프가니스탄이 얼마나 강력한 외세 종교나 사상 등에

정신적 지배 영향 속에서 버티며 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여러 종교가 맞닿는 종교 중앙선으로도 불린다. 따라서 외세 영향이 매우 많으며 때문에 강력한 코란 율법에 따른 보수주의로 무장하는 것이 자신들에 근본을 지키는 것이라며 탈레반은 주장한다. >

 

 

한편, 다시 20세기 근대로 돌아와,

아프간 전쟁에서 철수하는 쏘련은 긴 전쟁 여파로 내부적으론 반전 평화를 주장하는 목소리들로

내부적 큰 붕괴가 일어나고 있었으며 국제적으론 경제가 고립되다시피한 쏘련은

1990년 내부적 갈등이 극에 달하며 쓰러지게된다. 따라서 동독 공산주의 진영도 와해가 되면서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 냉전 종식을 맞게되었다. 그런가 하면 또 한편에선 93년엔 냉전에 GATT 체제가 붕괴되며

새로운 무역질서에  WTO가 출범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미국, 일본과 함께 냉전 전/후를 겪은 아프가니스탄에 미래가 찬란할 줄 알았으나,

미국과 함께 급진적 경제 성장을 못 하게 되는 건 우선 카톨릭과 기독교에 대립되는 전혀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

그들에 강력한 종교 문제와 쏘련, 이란, 중국 사이에 있다는 점과 바다와 떨어진

'내륙지'란 지정학적 위치상에 문제가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때문에 유럽/미국 중심에 투자와 세계화 시장산업을 형성하기에 매우 어려웠으며 그것이 결국

90년대 세계적 경제 폭발 성장시기를 거치지 못하며 빈곤국으로 전락하는 원인이되었다며 국민들은 말한다. 

<아프가니스탄 위치>

그런 지정학적 이유가 있는 반면 아프간은 내부적으로도 강력한 갈등을 겪는데

냉전 종식 후 공화국 체제로 급변하는 여러 사회 체제들에 문제를 제기하는 세력이 생긴다. 

그것 또한 지난 쿠데타 정부와 쏘련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탈레반 세력이다.

쏘련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했지만 아프간 쿠데타 정권은 여전히 존재했고 탈레반과 대치하며

장기간 내전으로 돌입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끝내 탈레반은 자본시장에 의해 국가의 근본이 무너진다며

아프간 공화국 체제와 국제 질서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 중 탈레반을 지지하는 알카에다와 

이슬람 해방이라는 이해관계를 갖게 된다. 

탈레반 알카에다와 같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자본주의와 카톨릭을 한 몸체로 봤다.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은 결국 카톨릭 정신에 자신들이 복음화 되는 것이요. 

이는 곧 자신의 부모님 조상들 그리고 유일신 알라신을 져버리는 멸망으로 내다본 것이라며 

국민들은 말한다. 

 

그러던 중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이 주둔하게 되는 사건이 터지는데 바로

코란에 근간을 둔 이슬람 근본세력인 알카에다의 2001년 911 여객기 테러 사태다.

알카에다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이슬람을 탄압하는 바티칸 제국과 세계질서의 중심 미국에게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알카에다는 자살특공대를 편성해 탈취한 비행기를 세계 자본주의의 상징 무역센터에  그대로 들이받으며

자살테러를 감행하는데 이에 분노한 미국이 그 알카에다의 수장인 오사마 빈 라덴 사냥에 나서면서

코란에 근거한 이슬람 근본세력 탈레반의 존재를 감지하며 2001년 아프간을 점령해 탈레반과 알카에다를 공격한다. 

한편, 걸프전 10년만에 수니파의 보복이란 분석도 지배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아프간과 국경을 맞닿은 쏘련과 중국은 자기 바로 옆에서 무력 응징을 치르는 미국이

꽤 불편하게 여겨진다. 결국 여러모로 위기의식을 느낀 쏘련,중국은 미국을 비판한다. 

그리고 쏘련 중국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태리까지 가세해

인권탄압 내정간섭이라며 미국을 비판한다.  결국 미국은 국제사회에서 대의명분을 잃지않기 위해

탈레반으로부터 아프간을 보호하는 미군 파견식으로 아프간 현지에 주둔하여

아프간 내정엔 간섭않는 형태로 알카에다 그리고 탈레반 소탕 작전에 돌입하게 된다. 

오사마 빈 라덴 제거라는 최종 목적을 두고서 -

 

그럼 탈레반들은 그런 미국에 투항하지 않고 왜 무력 저항들을 지속하였는가?

앞서 봐왔듯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자 여러 국제사회가 비판을 쏟아내며

세계질서가 잠시 흔들리며 소란스런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사실들에 기인해 국민들 분석에 따르면 그것은 정치적 노림수와 혹은 전쟁의 잔재였다고 말한다.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진군을 좌절시킨 대쏘련을 냉전시기에 상대한 아프가니스탄은 인도와 파키스탄을 경유한

미국과 일본의 적극적인 경제 및 군사 지원 속에 대쏘련과 팽배하게 맞서싸우는 경험을 하게된다. 

여기서 아프가니스탄은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에 눈을 뜨게 된다.

 

전쟁엔 여러 국제적 내정,외정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혔고 따라서 젼쟁에 명분만 있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는 다소 강경파적 생각에 젖어들게 된다. 이러한 대쏘련전을 겪은

코란 근본주의자 탈레반 1세대들은 자신들에 이슬람 근본주의는 미국과 카톨릭 세력들을

상대할만하다고 판단했었을 걸로 분석된다. 

따라서 사우디에 있는 이슬람 근본세력인 알카에다와 접선해 대미국전 테러를 감행했다는 분석이다.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 순교자들은 미국에 주둔한 이슬람 강경세력인 수니파 세력과 접선을 이뤄

아메리칸항공 11편과 77편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과 93편 총 네 대의 항공기를 탈취한다. 

그리고 그들은 코란의 예언에 따라 알라신을 위해 자신들에 생애 마지막을 스스로 예언한다. 

그들은 알라를 위해 9월 11일 그렇게 죽을 것임을 선언하고 그대로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코란을 공부하게되면 그들의 그 죽음이 얼마나 그들에게 값지고 명예로운지 알 수 있는데, 

인간은 불시에 찾아올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으나 이슬람 선교인들은 달랐다.

자신이 죽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그 방법마저 다 정하고 죽는, 자신의 삶을 예언하고 죽는

매우 영광되고 용맹하게 생각한 것.  요컨대 삶과 죽음에 관한 모든 운명을 자기가 개척한다는 것이다.

오로지 알라신을 위해서

 

그렇게 탈취된 총 네대의 항공기는 제각각 저마다의 목표 지점으로 향했다.

자본시장의 상징 뉴욕에 있는 무역센터로 2대의 여객기가 날아가 폭음을 토하며 뉴욕을 불바다로 만들었으며

세번째 여객기는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한 들판으로 추락해 불꽃을 내뿜었다. 

 

그리고 버지니아주로 날아간 마지막 아메리칸항공 77편이 가장 심각한 항로 주행을 하는데, 

목적 지점은 미국 국력의 상징 펜타곤이었던 것이다. 77편은 펜타곤으로 날아가서는

일말에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들이받아 폭음 지진과 불꽃 화염을 일으킨다.

펜타곤 건물을 불바다로 만든 것이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강력한 테러는 또 없다며

세계인들은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주저앉지 않았다. 바로 보복에 들어간다. 

<911테러 당한 세계무역센터>

미국이란 나라는 이슬람들 예상과는 달리 그리 복잡한 나라는 아니었다.

곧장 항모를 띄우고 전투기를 보내 알카에다와 오사마빈라덴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 나라를 외교적으로 압박해 폭격기를 띄워 밤새 미사일을 퍼부으며 강력한 미국 파워를 과시한 것이다.  

아래는 오사마빈라덴이 있다고 하여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미국의 무차별 공습이 가해진 장면이다. 

(밤하늘을 수놓은 미군 폭격기의 Z엔진 굉음이 창공을 찢으며 도시가 공포에 빠진 가운데 

강력한 미사일 폭격을 가해 천둥벼락을 일으키고 있다.)

 

여러 이데올로기로 혼란한 정국 속 미국에 강력한 정의와 파워로 21세기 국제사회 질서를 다잡게 된다. 

생각 외로 무식한 미국의 행태에 중국과 쏘련은 상당한 긴장감을 가지게 되었고

추후 미국을 향한 태평양 진출로인 일본과 마주한 동쪽 나라 북한과 대한민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그렇게 2001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들은 2011년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 죽이는데 성공을 거둔다.

더이상 미군이 아프간에 주둔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그동안에 미국에겐 한 가지 우려가 있었다.

아프간이 중국 쏘련 이란과 같은 주적국들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며 아프간을 지키고 선 가운데 드디어 철수 결정을 내린 것이며 철수가 끝나자

불과 3개월만에 탈레반 무장세력이 곧바로 아프간을 장악한 것이다. 

 

이것은 대한민국 보수주의자들에게 여러 의미를 시사하는데, 

오늘날 대한민국이 남/북 통일이 된다면 명분을 잃은 미군이 대한민국을 철수하고

그렇게 되면 중국 그리고 북한 공산당들이 대한민국을 점령해 일본을 공격한다는 가설이 세워진다는 점. 

결코 통일을 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른바 반통일주의자들에 논리와 가설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통일은 곧 한반도에서 미군철수에 명분이 되고 그것은 결국

중국 공산당 휘하에 들어가는 비극의 시작이란 논리. 

"그렇게 되는 상황은 지금 아프간보다 상당히 더 위험한 상황이 될 것이에요.

통일 하지말자는 것이 아니어요. 통일의 전제조건엔 반드시 국내 공산당 괴멸입니다. 

그리고 지금에 북한 체제가 아님을 입증할만한 김정은 사살이 선행되어야 해요"

자신이 보수라 주장하는 한 여성은 말했다. 

 

한편, 철수하는 미국에게도 생각은 있었다. 바로 대중국전이다. 

연일 중국에 거짓 선동과 국제적 중상모략에 고전하고있는 미국은 사실상 중국과에

전면전에 돌입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프간에 미군들이 깔끔하게 여러 군사물자들과 

원자재 생산물들을 놔두고 퇴각하는 건 사실상 탈레반더러 중국과 싸우라는 것으로 해석되어지는 대목이다. 

 

<포드를 타고 탈환한 카불 순찰도는 탈레반 대원들>

그리고 탈레반에겐 중국에게 탄압받는 이슬람교도들인 신장위구르 해방이라는 대의명분도 어느정도 갖춘 셈. 

탈레반들은 지난 냉전 쏘련전과 이번 아프가니스탄 내전을 치르며 깨닫게 된 사실 하나가 있을 것이다. 

바로 미국이란 나라에 존재다. 미국과 동맹을 맺고 그들과 뜻을 같이 하게된다면 상황은 유리하고 또

승리할 수 있다는 점들인 반면 쏘련과 중국은 미국과 반대로 국가 탄압적인 점령지배 구조를 띄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아프간을 점령한 탈레반 세력들이 결국은 미국과 손을 잡게 될거라 내다보는 이유다. 

 

이러한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중국이 모를리 없다. 중국은 최근 인도와의 잦은 물리적 충돌로

매우 곤혹스럽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인도 뒤에 영국과 미국이 있음을 중국은 알고있다.

그런데 여기에 미국에 지지를 받는 아프가니스탄까지 가세한다면 중국으로선 큰 부담일테다. 

나아가 아프가니스탄은 앞서 911에서 설명했듯 인도와는 사뭇 다른 죽음을 불사하는 전사란 점이며

강력한 대의와명분이 있는 탈레반 세력을 중심으로 후방에 이슬람세력들이 뭉친다면 중국으로선 당해낼 수 없다는 점.

이래나저래나 미국에겐 나쁠 게 없다. 이슬람 세력이 패하면 그건 그것대로 중국 공격할 명분을 사는 셈이고

중국을 공격해도 그건 그것대로 좋은 것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아프간 미군철수가 결국 중국에겐 상당한 공포로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신장 위구르와 바로 국경지점을 맞대고 있다. 예상 타격 지점>

때문에 앞으로 아프가니스탄, 중국, 미국 그리고 쏘련과 미국의 강한 제제에 묶인 이란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이유다. 결론은 이번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해방은 여러모로 미국에게 유리한 수이며

중국에겐 위기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그러한 가운데 이틀전 대통령이 도망가면서 손 쉽게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탈환한 탈레반 청년들은 주말을 맞아 수도 중심부에 위치한 놀이동산을 찾았다. 

이 곳에 탈레반 청년들은 여러 놀이기구를 즐기며 환하게 웃었고, 세계 여느 청년들과도 같이

놀이공원에서 범버카를 타고 놀며 즐거워했다. 탈레반들은

그간에 전쟁에서 새겨진 어두운 뗏자욱을 씻어내고 있었다. 

 

 

알라신은 하나님과 같이 유일신으로 그들에게 서술되어있다. 이 유일신이란 대목이 상당히 무서운 내용인데

결국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프가니스탄은 자신들에 종교복음화를 가질 것이란 것이며 그들에게 힘이 생긴다면

그 복음화 과정은 상당히 폭력적일것이란 분석이다.

따라서 현재 세계 질서 중심인 유일신 하나님을 섬기는

카톨릭과 기독교에 종교 기반을 둔 미국 중심에 세계질서가

전쟁이 없는 평화라며 세계인들이 미국이 강해야 한다며 미국을 지지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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