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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백신 접종 4만6천명 첫 아나필락시스 반응 발생

by [시론]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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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일본 최초 백신 접종 알레르기 반응자 소식을 전하는 NHK>

일본은 지난 2021 년 2월 17일부터 국가 내 의료종사자들을 우선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로부터 약 보름이 지난 2021년 3월 5일 현재, 4만 6천명이 백신을 접종한 시점에서 금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30대 여성에게서 처음으로 아나필락시스 알레르기 반응이 나와 일본 열도가 떠들썩하다.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겪인 일본에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받은 30 대 여성이 심한 아나필락시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다며 이는 일본 최초라며 공영방송 NHK는 알려왔다.  

하지만 30대 여성은 현재 응급조치를 받고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NHK는 소식을 전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아나필락시스가 보고 된 30대 여성의 신분은 간호사였다. 

여성이 종사한 의료기관에서의 보고에 따르면 3월 5일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을 접종한 결과,

5분 이내에 기침이 나오고 호흡이 빨라지고 눈꺼풀이 붓거나 전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보였다고 한다. 

접종 후 5분만에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이 돋은 30대 간호사 여성은 그 즉시 자리에서

응급 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한다. 

<사고 간호사와는 무관>

2021.03.05 오후5시까지 현재 일본 전국에서 접종 받은 사람은 총 4 만 6000 여명으로

아나필락시스가보고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대 간호사 여성은 평소 천식이나 갑상선 기능저하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는 것에 기인해 병원 측에서는 

이번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원인으로는 "그녀의 기저질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요컨대 그녀의 기저질환이 백신과 맞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의료협회인들과의 회의를 열었으며 

회의에선 다음과 같은 의견이 나왔다. 

 

먼저 후생노동성 의료인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도쿄의대 치과대학 모리오 토모히로 교수는

"약물이나 식품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내는 등 기저질환 증상을 가진 사람은 문진표에 반드시

기재하여 접종하는 의료시설에서 즉시 대처 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사례를 축적하고 심의회에서 평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기저질환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되, 사전에 미리 그러한 사항을 의료인이 인지해 특별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응급조치 할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의료인들에게 당부했다. 

<도쿄의대 치과대학 모리오 토모히로 교슈>

 

또한 위원인 사이타마현립 의료센터의 오카 아키라 병원장은 "천식에 기저질환이 있는 30대 여성이 접종 후 5분

이내에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출현, 전신 가려움증, 눈꺼풀의 붓기도 다수 보였다는 점에서 

아나필락시스로 첫 사례로 진단된다."며 "적절한 치료로 증상은 호전되고는 있지만

어떤 백신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만큼 백신 접종 후 적어도 15분 이상 관찰 기간을 가져야 되며,

이번과 같은 아나필락시스에 의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 라며 

화이자뿐만이 아닌 백신 특성상 그 어떤 백신이라도 접종하는 사람의 특성에 주의하여

접종 후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는 

의견을 냈다. 

<사이타마현립 의료센터 오카 아키라 병원장>

따라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백신을 접종하면 그 자리를 벗어나지 말고 15분 정도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보길

권고했으며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본 SNS 여론은 가지각색이었다. 

"원래 백신이란 것이 어느정도에 모험을 감수해야는 것으론 알고있다"는 의견과 

"백신 자체가 체내에 주입되면 결국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의 신체에 이롭지는 않다!"는 

의학 자체에 불신하는 과학을 믿지않는 의견들도 많았으며 결국 "아~ 몰라 난 접종받지 않겠다!"는 

의견도 많이 보여 무사정신을 이어온 일본사회가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성은

과학도 중요하지만 인간 본연의 정신을 중요시 여기는 경향도 강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태극기>

"접종 후 바로 그 자릴 뜰게 아니라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 할 동안 의사주변에 붙어 있어얀다!" 라는 의견과

"난 접종 받으면 그날 온종일 병원에 있겠다. 병원 나서서 죽으면 아무 보상도 못 받고 개죽음!" 이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그런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만 위험한 줄 알았는데 화이자도 그리 안전빵은 아니구만"이라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회의를 드러내는 의견도 더러 있었으며 일각에선 "문재인 주사 빠늘 꼽는거 보고 맞겠다"며

자신은 국민으로서 대통령보다 늦게 맞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에선 "1년 넘도록 코로나 걸리지 않았는데 내가 굳이 백신 맞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지금처럼

백신 없이 일상대로 살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 가운데 일본과 비슷한 의견을 내는 네티즌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백신 같은거 맞으면 인체가 손상된다. 우리의 몸은 단련할수록 끊임없이 강인해지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결국 몸 관리 못하는 사람이 잔병걸려 죽는거지 몸을 단련하면 다 해결돼!" 라며 인간 육체의 무한한 가능성과 

신비성 그리고 자신의 육체에 대한 긍지가 과학보다 우선시 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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