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페이스북 폭탄 공약이 또 터졌다.
오후 5시 50분경 페이스북에 올린 윤 후보의 이번 SNS 공약은 국민들 최대 관심사이기도 했던
바로 코로나방역이었다. 앞서 [성범죄강화, 무고죄강화]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봉급 200]에 이은
윤 후보의 이른바 sns공약 시리즈 4탄이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시리즈 사탄이 아닌 진짜 사탄이다!"며 "윤석열의 악마 공약!" 강력히 비판했다.
"정신차리세요 윤 후보님! 이러다 다 죽어!!"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윤석열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방역 정책은 사회가 온통 코로나 감염 될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른바 코로나 주사 접종 신봉자들의 맹폭격이 가해진 것이다.
"억울합니다. 전 엊그제 고통 참아가며 부스터샷 맞고 코로나 어플도 깔았는데 이러면
제 노력은 다 뭐가 되나요?" 한 여성이 앙칼진 목소리로 윤 후보의 페이스북을 보며 쏘아부쳤다.
그러면서 "그래도 국민 안전을 위해 최소 3차까진 전 국민이 다 맞아야 합니다!" 여성은 말했다.
하지만 대개에 많은 국민들은 "방역 시스템이 좀 이상하다"며 "과학적으로 신뢰 안 간다!" 의견으로
최근 국가에 충격을 안겨다준 이른바 천은미 사태를 꼬집었다.
이화여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의학자이자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홍보를 해온
대한민국 코로나 백신에 관해서는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에 백신 전문가이다.
그런데.... 그런데 그 천은미 교수가 백신 1차만 맞은 뒤로는 접종을 아예, 일절 맞지 않은 것이
최근 대국민께 알려져 충격을 가져다준 것이다.
이러한 이른바 천은미 사태에 국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천은미 교수는 의학자 입니다. 여러번 백신 설명과 홍보도 했으며, 백신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그런 분이 왜 안 맞았을까 정말 궁금해요 듣기로는 코로나 백신 맞고 죽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구 하던데..." 천은미 사태에 주부인 조미애씨(32)는 말했다.
조미애씨는 이같이 전문가들마저 백신 기피시 하는 사태를 보며 더이상 백신 맞을 이유가 없다며
3차는 맞지 않겠단 입장이다.
"솔직히 접종 많이 불안했어요. 그래도 설마설마 하며 의사선생님만 믿고 2차까지 맞았어요.
그런데 이번 천은미교수님 보니 제가 한참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번다시 백신 맞을 일은 없을거라며 조미애씨는 말했다.
천은미 교수 소식을 들은 청년들에 분노도 매한가지였다.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놓고선 국민더러 뭐? 빨리 많이 맞으라고요? 너무 분합니다!!!"
권재민(20) 청년은 국가에 배신 당한 기분이라며 코로나 걸려 죽어도 좋으니 더는 기분나빠
안 맞을거라며 이를 빠드득 갈았다. 핏대선 청년의 팔뚝은 한없이 거칠어 보였다. 그러가하면
영국에선 아일랜드 왕실 그린베레 퇴역군들이 청년들을 모아
영국 정부 당국의 백신접종에 저항하는 알파맨 어셈블(Alpha Men Assemble)이란 조직을 구성해
전쟁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세계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위 영국 사례는 꼭 남의 나라 얘기만 아니다. 만약 조금전 저 사나운 어깨를 가진 청년에게
누군가 기름을 붙는다면 대한민국도 반정부 무력 훈련에 들어가는 것은 시간문제일테다.
그것이야말로 어쩜 청와대에서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는 대통령 문재인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기회일테다.
대한민국만큼은 영국처럼 되지 말아야 할텐데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이같이 대한민국에 분노의 태풍을 몰고온 천은미 교수가 1차 접종만 맞은 데에는 그녀 나름에 사정은 있었다.
천은미 교수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1차 접종 후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이 왔었고 때문에 2차부터
접종하지 않았단 것이다. 하지만 이런 천 교수의 해명은 분노로 날선 국민들 마음을 더더욱 자극했다.
"뭐라구요? 저도 1차 맞고 머리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다구요!" 디자이너 김슬기(24)씨는 분노를 삭히지 못한 표정이었다. "그래도 제 동료들이 원래 맞으면 아픈거라고 그래서 그게 정상인 줄 알고 고통을 꾹 참고
3일 내도록 몸져 누워가며 결국 3차까지 다 맞았는데! 이게 뭔가요!?"
두 주먹 꽉 쥔 그녀의 어깨는 바르르 떨었고 붉게 상기된 애띈 그녀의 얼굴은 무척 화난 듯 했다.
"2차 땐 너무 아파 얼굴에 없던 주름까지 생겼다니깐요!? 자! 봐보라구! 물어내!!" 디자이너 김슬기씨의 분노는
대개에 국민들이 공감하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1차와 2차 접종 과정에서 상당한 고통을 딛고
일어서면서까지 백신 맞은 국민이 대다수였기 때문에서다.
39살 주부인 김새련씨는 매우 정숙한 여성이었다. 그녀는 최근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발공장에서
백신 안 맞으면 일을 할수없단 일방적인 통보에 어쩔 수 없이 2차 까지 다 맞은 여성이었다.
"1차는 괜찮았는데 2차 때는 정말 심하게 열을 앓았습니다. 하지만 직장 동료들 대부분이 1차는
문제없지만 원래 2차가 아픈거라 하여 어느정도 각오로 이겨냈습니다." 말끝에 해맑게 웃는 그녀의
얼굴은 소녀같은 미소를 간직하고 있었다. 그녀는 잠바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휴대폰을 꺼내들어
조심스레 내게 보였다. 코로나 예약 일정이었다. "내일 3차를 맞습니다. 이제 마트에 못 간다고하니 빨리 맞아야지요
사람들 얘기로는 2차만 아프고 3차는 1차처럼 별로 안 아프다하니 괜찮을 거 같애요."
한 손에 죈 휴대폰을 매만지며 김새련씨는 말했다.
"그런데 요즘 한번씩 왼쪽 허벅지가 쑤셔요.... 아린다고 해얄까요? 아마도 갱년기가 오려나 봅니다" 그녀는
선뜻 말을 꺼내놓고는 민망한듯 멋쩍게 웃어보였다. 그러곤 잠시 머뭇거리다간 말을 이었다.
"저희집 신랑이 제가 아프다할 때마다 걱정어린 눈으로 백신 때문이 아니냐며 병원가서 검사하라 그래요.
그래서 말을 못해요. 생활에 너무 쪼들리다 보니 작년에 저희 신랑 몰래 실비보험을 해지했습니다."
축 늘어뜨린 그녀의 어깨가 한없이 무거워보였다.
이같이 국민들은 고통을 감내하며 대통령 문재인 지도하에 이른바 특공 주사 진군을 하는데
낮은 포복으로 3차 부스터 고지점을 점령해야 할 백신 선전부장 격이던 천은미 교수가
1차만 맞았단 비통한 소식에 난 그저 마음이 몹시 아프기만 했다.
"그래두 지금이라도 다행입니다. 우리 애가 올해 7살인데 사실 저야 잘못돼도 상관없지만 아직 어린애가
어른들도 못 견디는 코로나 주사 고통 이겨낼수나 있을지 조마조마했거든요."
조금까지만 해도 고개를 푹 떨구었던 김새린씨는 문득 집에 있을 아이가 떠올랐는지 표정은 매우 밝았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보는 나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했다. 왜냐하면 그건 어디까지나 윤 후보의 공약이지
만약 윤 후보가 대선 탈락되어 대통령이 못된다면 김새련 그녀 앞에 펼쳐진 백신 고통의 끝이
어디까지일지는 나로선 짐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그녀에게 아무말도 않기로 했다.
왜냐하면 그냥 그녀가 밝은 생각으로 희망에 젖어 사는 것이 더 이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서다.
인터뷰를 마친 그녀는 내게 등을 보이며 뚜벅뚜벅 공장 건물로 향했다. 어느새 적막감은 사라지고
공장 주변 기계소리들이 시끄럽게 들렸다. 얼마 후 그녀의 모습이 내 손바닥 크기만큼 작아 보일정도로
거리가 멀어졌을 때 난 숨이 턱 막히며 가슴이 미어졌다. 그녀는 뚜벅뚜벅 잘 걷다가는 가끔 다리를 절며
걸었는데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저는 듯 했다. 혹시......
왼쪽부터 박병석 국회의장,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이낙연 민주당 대표(전 국무총리)등
네 사람이 찐대면, 비마스크로 모여 건배하고 있다.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 -
https://z11neo.tistory.com/174
https://z11neo.tistory.com/218
https://z11neo.tistory.com/217
https://z11neo.tistory.com/2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