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오세훈,박형준 당선

 

 

2021.04.08 일본 공영방송 NHK는 대한민국의 서울시장/부산시장 선거 결과가 모두

야당(국민의힘)의 승리로 끝났단 소식을 보도하며 이는 곧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이 왔음을 시사했다. 

NHK는 이번 서울시장/부산시장 선거 결과에 있어 대통령 문재인, 집권당인 민주당이 참패한

이유로는 최근까지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2배 가까이 오른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LH 사태까지 터지고 급기야 공무원들의 강력한 부패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2021.04.08 NHK 기사>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일본 내 대한민국 정치사에 이해가 상당히 높기로 유명한 게이오 대학의

'니시오 준야' 교수는 이번 선거 결과는 "여당의 참패다."며

"이것은 최근 급격히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대통령 문재인의 레임덕에

더 속도가 붙을 것이다"며  "앞으로 문재인과 여당(민주당) 정책 추진력에

상당히 힘이 떨어질 것" 이란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도 준야 교수는 

내년 3월에 치러질 대한민국 20대 대선에 대한 의견도 냈다. 

<서울시장 당선된 오세훈>

 

준야 교수는 "이번 야당 승리와 다가올 대한민국 20대 대선은 또 다른 문제다"말했다. 

왜냐하면  "야당엔 유력 후보가없고 신중하게 볼 필요가있다"며 민심은 야당에 기울었지만

야당엔 급쏠린 민심을 받쳐줄만한 올바른 인물이 없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드라마와도 같았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주목해야 될 인물이 있다며 

'안철수'란 인물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주시 할 필요가 있음을 그는 시사했다. 

<일본 내 한국 정치 전문가 게이오대학 '니시오 준야' 교수>

의원내각제인 일본은 국내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허지만 최근 강하게 불고있는 일본 내 여성운동과 'LGBT'(동성애 운동)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이른바 '차별과혐오 반대운동'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는 일본사회는 문화적으로

정치에 휩쓸려가는 추세다.

 

<일본 여성인권 운동하는 시민>

<일본의 수도 도쿄 전철에 붙은 여성전용 전철 스티커>

나아가 일본은 최근 국가 정책적으로 강력한 반일 운동을 펼치는

한국 정치사에는 의외로 관심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이번 야당의 승리와 

선거 결과로 향후 확정시 되어지는 대통령 문재인 함선의 침몰이

한/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한편, 소식을 접한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민심이란 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며 이번 압도적인 선거결과는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에 저항하는 국민의 힘!이다" 의견이 다소 지배적이었다. 

 

반면 한 국민은 "1년짜리 선거 이기긴 이겼으나 야당엔 마땅한 인물이 없다"며 

"더군다나 군기반장 김종인이 정치 은퇴를 하면 어쩜 김성태 때처럼 당이 와해가 되거나

갈팡질팡 하다 또 이상한 짓 한다"며 "결국 그 피해는 또 국민의 몫이다"며 이번

"국민의 힘 승리에 부담은 국민의 몫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선거 이전부터 서울시장선거 끝나면 정치은퇴로 거취를 알려온 정치계 풍운아 김종인>

실제로 국민의 힘이 승리는 했으나, 김종인이 떠나는 마당에 당 체제를 다잡을 인물이 없다는 게 

야당에 새로운 문제로 대두시 되고있다. 반대로 이번 선거에서 패한 민주당에선

이참에 이낙연을 비롯 친문 세력들이 외야로 밀려나며 제 3지대 거물 '이재명'이 명확한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20대 대통령으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당 중앙으로 등장하면 "플러스 알파로 최근 지지세력이 바닥을 치는 정의당이나

그외 노동,여성,환경, 동성애 정당들이 결국 권력싸움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재명에게 붙을 것이다"란 분석까지

더하며 이재명 중심으로 향후 "어마무시한 결집력을 보일 것이다"란 전망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에 비해 야당엔 마운드에 선 이재명을 상대 할만한 타석에 내보낼 마땅한 선수가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이번 선거는 이겼지만 대선은 또 다른 시합이다"며

"이번 선거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지만 어디까지나 서울/부산의 얘기지 전라도가 빠졌다는 사실을

배제해선 안된다"며 이번 시장 선거는 대선과는 "완전한 별개"란 입장을 내비치는 국민들이 많았다.  

 

아래는 이번 2021.04.07에 치러진 서울/부산 시장선거 지역 개표걸과다. 

서울과 부산 전체 구에서 국민의 힘이 승리하는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화제에 유투버 가로세로연구소에선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컬러로 온통 칠해진 지도를

보이며 투표결과를 알리고 있다. 

 

<2021.04.07 가로세로방숭분 캡쳐 -&nbsp;서울시장선거 개표결과>

<2021.04.07 가로세로방숭분 캡쳐 - 부산시장선거 개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