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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My life story

결투자들(1977)/영화추천/The Duellists(1977)/옛날영화/추천영화/고전영화 추천/ 옛날영화 추천/ 영화추천/ 대결 영화/ 결투영

by [시론]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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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180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황제에 오른다.
한편, 신성로마제국과 국경선을 맞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 주둔한 기병대 장교
페로우 중위는 시장 아들이 기병대 까내리는 발언을하자 명예가 훼손됐다며 결투 신청해
시장 아들 옆구리에 칼을 꽂는다. 아들의 부상 소식에 시장은 극대노하며 트레일라드 헌병대장을
심하게 질책해 페로우 중위 처벌을 요구한다.

하지만 법보다 원칙이 앞서던 시대 사나이들끼리 명예를 두고 벌이는 정식 결투는 흔한 일이었기에
법적으로 강하게 처벌할 명분은 없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시장의 아들이 큰 부상을 입은 사실에 페로우 중위에게 가볍더라도 반드시
근신 처분이라도 내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기병대 소속 페로우 중위 아는 사람 있나!?"
조금 전까지 시장에게 심하게 문책당하며 깨진 트레일라드 장군이 헌병대 장교실에 들어서며 외쳤다. 

이 지역 군인 중 상당히 다혈질이고 결투에서 승승장구하는 페로우 중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다들 강력한 페로우 일에 얽히고싶지않아 꿀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하던 찰나 침묵을 깨고
한 장교가 거수한다. "제가 압니다 지나다 한 두번 본적 있습니다." 그는 두베르 중위였다.
"좋아! 당장 잡아와!"

두베르 중위는 장군의 체포 명령을 받들어 페로우 중위를 찾아
한 공작 귀부인 집으로 향한다. 그 곳에선 성대한 연회식이 한창이었다.
고급 공작 부인에게 초대된 많은 귀족들과 또 음악단들이 노래를 부르며 파티가 무르익던 가운데
헌병대 두베르가 파티장에 들어서자 노래가 멈추고 흥이 깨지며 분위기는 어수선해졌다.

"죄송합니다 부인, 실례를 무릅쓰고 체포할 사람이 있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체포라니요? 누구말인가요?"
두베르는 최근 용맹함으로 군 최고 명성을 쌓은 공로로 고급 공작 부인 옆에 경호원으로 서있는 페로우를 지목했다.
사람들 모두 당황해하며 공작부인 옆에 선 페로우를 쳐다봤고 페로우는 식은땀을 흘려야만 했다.
그렇게 두 남자는 공작부인 집을 뒤로하고 부대로 향한다.

그런데 페로우는 암만 생각해도 두베르가 공작 부인 집까지 찾아와 연회장을 망친 체포 방식이 못마땅해 항의한다.
"꼭 그렇게 했어야했나!? 당신은 나의 명예를 실추시켰어!!"
"장군의 체포 명령입니다 저는 명령을 따랐을 뿐이니 빨리 채비를 갖춰 나오십시오" 두베르의
냉담한 반응은 흥분한 페로우 중위의 분노를 더욱 자극했다.
"자넨 정말 비호감이야! 결투를 신청하겠어!"

이렇게 두 사람의 한바탕 결투가 펼쳐지지만 예상밖으로 두베르 중위가 실력가 페로우 중위를 제압한다.
두 사람의 결투가 소문나자 군인들 사이에선 두베르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고 반면 페로우는 점점 그 명성이 추락했다.
그러던 하루 두베르는 시내에서 우연히 예전 알고지내던 여자와 만나고 다정했던 두 사람은 곧 동거생활을 한다.

동거 시작한 연인은 잦은 사랑을 나누었고 두베르는 검술 훈련보다 여성에게만 푹 빠져 살았다.
그렇게 사랑에 빠져살던 어느날 두베르에겐 각오의 날을 세운 페로우 중위가 불현듯  찾아왔다. 
"하하하...잘 지냈나? 두베르! 복수전을 신청하겠다!! 당장 밖으로 나와 칼을 뽑아라!!!"
그렇게 두 사나이는 치열한 결투에 돌입한다.

 

하지만 여자에 푹 빠져 살던 두베르의 다리는 많이 풀려있었고 페로우는

나태해진 두베르를 가볍게 제압해 결투에서 승리한다. 

 

결투에서 큰 중상을 입은 두베르는 패배로 몸과 마음이 심하게 무너지고 또 그의 마음 깊은 곳엔

페로우에 대한 두려움이 싹트고 있었다.
두베르는 결투에 패배한 날로부터 늘 페로우를 피해다닌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식사하던 와중에도 페로우가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조용히 뒷문으로 도망쳐 나오기를 반복하며 치욕적인 나날을 보내는 두베르.

결국 두베르는 자신 안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명예를 회복하고자 각오를 다짐한다.
여자를 멀리하고 검술 훈련에만 매진한 것이다. 몇달 뒤 훈련마친 두베르는 페로우를 찾아간다.
"페로우, 그동안 잘 지냈나? 이번엔 내가 복수할 차례야"
두 사람의 유혈낭자한 혈투 끝에 결국 체력적 한계로 페로우의 무릎이 먼저 땅에 닿으며
쓰러졌다. 그렇게 뼈를 깎는 훈련 마치고 돌아온 두베르가 복수전에 성공한 것이다. 

그로부터 얼마 후 페로우는 "우리 둘 중 하나는 사라져야해!" 다짐을하며 두베르에게 목숨을 건
결투 신청을 한다. 바로 말 위에서 싸우는 기마 결투였는데.....

[결투자들 - 두베르]
[결투자들 페로우와 두베르]
[영화 결투자들]
[결투자들]
[결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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