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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론]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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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은 한국시간 2022.02.05 샌드링엄 하우스(Sandringham House)를 방문했다.
플레티넘 주빌리(국왕 재위70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두고 미리 축하 하기위한 자리였다.

[샌드링엄 하우스]


올해로 96세를 맞는 여왕의 '리셉션' 행사에 조연 역할은 안젤라 우드(Angela Wood) 부인의 몫이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우드 부인을 지목하며 여왕이 1953년 대관식을 치르던 때에 일들을 소개했다.
우드 부인은 당시 대관식에 쓰일 치킨 레시피 개발 담당이었다고 한다.
우드 부인은 대관식에 쓰일 치킨 요리에 상당히 고민해 왔으며 여러 다양한 치킨 샘플을
여왕에게 직접 선보였다고 한다. 카레 향신료를 곁들인 치킨, 짭짤한 타르트렛에 든 치킨, 살구에 담은 치킨 등

다양한 샘플들이었다며 여왕은 그날 일들이 머릿속에 떠오른 듯 참 황당한 레시피였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여왕은 1953년 대관식이 다가오던 하루는 우드 부인이 여러 치킨 샘플들을 큰 은쟁반에 담아
여왕에게 펼쳐보였다고 한다. 여왕은 그날 쟁반 위에 놓인 여러 치킨 조각들을 보고선 그만 기겁하곤
"나 먼저 갈께" 말하고 달아났던 지난 일들을 꺼내자 샌드링엄 하우스는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2022.02.05 샌드링엄 하우스에서 여왕과 안젤라 우드 부인]


또 이날 샌드링엄 하우스에선 한 가지 해프닝도 있었다. 여왕 케이크를 두고서 벌어진 의전 사태였다.
여왕이 케이크를 자르기 위해 식탁 앞에 섰을 때 케이크 왕관 모양이 거꾸로 놓였다.
덕분에 케이크에 새겨진 The Queen's Platinum jubilee 2022글자가 거꾸로 보인 것이다.
여왕은 이걸 보고선 "기자들이 촬영하기 편한 위치로 놓여있군요" 지적하며 "뭐, 괜찮습니다
이정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고선 왕관 그림에 칼을 꽂기만 꽂아
조각내지 않으며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잘라서 드실 수 있을테니깐요"
농담으로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여왕을 대하는 섬세하지 못한 의전에 대한 여왕의
강력한 뼈있는 농담이었다는 분석도 많았다.
"훌륭한 지도자란 아랫사람들 작은 실수에도 정신 바짝 차릴 수 있게끔 그냥 넘겨선 안됩니다."며
이번 여왕의 익살스런 농담과 케이크 칼의 여운에 많은 사람들이 흩어진 개념을 주워담았을 거라는 분석들이 나왔다.

[여왕의 케이크 그리고 칼]

 

 

-엘리자베스 공주 2차 대전에 참전하다...

[장교 훈련생들과 함께 찍은 엘리자베스 공주]
[운전병 시절에 엘리자베스 공주]

 

 

- 엘리자베스 여왕 재위 70주년, 그녀와 함께한 영국 총리들

 

[여왕의 케이크, 은으로 만든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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