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2 영국 공영방송 BBC는 우주여행 기업인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창립자
리차드 브랜슨의 우주 비행이 성공적이었다며 소식을 전했다.
세계적인 억만장자 영국에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은 11일 일요일인 어제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도지 코인의 아버지로 급부상한
일런 머스크와 만나 기념촬영을한 뒤 하늘 길에 올랐다.
그러곤 약 1시간 상공에 머문 뒤 지상에 무사 도착했다고 BBC는 소식을 전했다.
리차드를 태운 비행기 이름은 'VSS유니티'였다. 비행기 자체에 로켓 엔진을 탑재한 초고성능 비행기인데
독특한 이륙 방법이 사람들에 흥미를 돋구며 눈낄을 끌었다. 최초 유니티를 태운 모선 비행기가 지상에서 이륙한 후
고도 46,000ft 상공에서 도킹 해제한다. 그럼 분리된 로켓 비행기 유니티가 창공에서 로켓 엔진을 가동해
배기구에 불꽃을 내뿜으며 자가 추진력으로 우주로 날아오르는 매우 다이나믹하고도 스포티브한
상당히 거칠고 강력해 보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에 시선을 자극했다.
BBC는 올해로 70살을 맞는 리차드 브랜슨은 고도 85km(282,000ft, 53마일) 까지 도달했다며
이것은 우주의 가장자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리차드 생애 첫 우주여행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소식을 알렸다.
리차드 브랜슨의 우주여행은 20세기인 90년대 후반부터 설계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2천년
초반부터 여러 우주 사업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하며 우주여행 사업부문에서 늘 거론되었으며
결국 이번 그의 비행을 두고 세계 외신은 리차드 브랜슨 그에게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BBC는 이번 리차드의 여행을 통해 아마존(Amazon)의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와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일런 머스크(Elon Musk)를 제치고 자기 비행기로 우주로 간
최초 우주여행 사업가란 타이틀로, 우주 개척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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