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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쿄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일본

by [시론]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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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일본의 코로나 비상사태 기간 마지막 날, 그간에 너무도 많은 공직자들에 음주가무 사태로 물의를 일으켰던 것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연 스가 총리는 코로나 비상사태를 2월2일부터 3월 7일까지 연장하게 됐다는 내용을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다. 스가 총리는 "향후 1개월간 방역에 실패하면 올 여름 개최할 도쿄올림픽 그리고

더불어 함께 치뤄질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최에 황색신호가 켜진다(위험해진다)"며 1개월간 올림픽 개최에

사활을 건 강력한 방역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 도쿄올림픽을 준비한다는 스가 총리>

 

한편 일본 코로나바이러스를 담당하는 니시무라 경제재생장관은 "후생노동성과 여러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판단하겠다"고 말하며 "1개월 후에는 반드시 상황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강력한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 비상사태를 총괄하는 니시무라 경제재생 장관>

 

하지만 일본 내부에서는 비상사태 통제 기간이 계속 연장될수록 되려 경각심이 느슨해져 확진자가 잠시 주춤할 뿐

다시 늘어나는 리바운딩 현상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들도 강했다. 나아가 최근 앞서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들에 

해이해진 기강과 코로나 와중에 야심한 시간까지 술파티 벌인 일들에 대해 불만이 많았으며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에 올림픽이 가능할까?"라는 회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작년 올림픽 개최가 무산 된 도쿄 내 지하철>

 

한편 일본처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상당한 몸살을 앓는 대한민국에서도 1년 미뤄진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해 "지금 상황으로 보아 현실적으로 무리가 많지만 백신이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기간에 맞추어

분위기가 급 전환된다면 도쿄 올림픽은 어쩜 전 세계가 코로나 종말을 선언하는 유사이레 두 번 다시없을

세계인의 큰 축제가 될 수도 있겠다" 며 2021 도쿄 올림픽 개최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다양한 생각들에 

여론이 모아지기도 했다. 

<해가 지남에 따라 바뀌는 도쿄 올림픽 포스터>

 

政府は2日に緊急事態宣言を延長し、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収束を目指す。3月7日という新たな期限までの封じ込めに失敗すれば、今夏の東京五輪・パラリンピック開催に黄信号がともる。菅首相は今後1か月にわたり「背水の陣」で感染対策に取り組むことになる。新型コロナ対策を担う西村経済再生相は1日の衆院内閣、厚生労働両委員会の連合審査で、宣言延長について「また宣言(延長)にならないようにすることを頭に置きながら、専門家の意見も聞いて判断したい」と強調した。

 首相は1月7日の宣言発令時に「1か月後には必ず事態を改善させる」と大見えを切った。ずるずると発令期間を延ばすわけにはいかないという事情もある。

 発令日の1月7日、東京都の新規感染者数は過去最多の2447人に上った。一方、宣言延長の方針を決めた2月1日は約6分の1の393人にとどまった。

 首相は「宣言の効果がかなり出てきた」と周囲に語り、延長幅を小幅にとどめることも視野に入れていた。政府内には宣言の解除対象として、栃木県だけでなく愛知、岐阜両県を加える案があった。

 しかし、専門家は、宣言解除で自粛ムードが緩んで感染者数が「リバウンド」することを強く警戒した。感染の再流行を受け、首相は経済再生よりも感染拡大抑止に軸足を移している。結局、解除対象を栃木だけにとどめる「最も慎重な策」(政府関係者)を選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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