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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Big Beautiful Bill/트럼프 머스크/테슬라/이재명 국무위원 질타/윤석열 대통령실 이전 공바시 미납

by [시론]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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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45대 대통령 재임 당시 민주당의 고발과 고소, 사법부의 명령이라는 족쇄에 묶여 마치 먹이를 잃은 사자처럼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시즌 투 47대 임기 시작하자마자 트럼프는 민주당과 NGO(사회단체)라는 거대한 골리앗을 대하는 다윗처럼 명석한 지혜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가 대선 기간 내도록 연설했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위대하게 하겠다는 트럼프의 구호는 단순한 선거전략 슬로건 따위가 아닙니다.
 
MAGA는 쇠락한 제국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외침, 산산이 조각난 자존심을 다시 이어 붙이고자 하는 땀에 찌들린 용접공의 꾹 다문 입술처럼 굳건한 결의입니다. 마침내 트럼프는 해냈습니다. MAGA란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필수 도구였던
‘One Big Beautiful Bill’,  그 이름만큼이나 거창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의 골자는 명확합니다: 재생에너지의 혜택은 거둬내고, 화석연료의 족쇄는 풀어주자. 이로써 신재생에너지에 기댄
모순된 거짓 산업들의 바람은 갑작스레 멈출 것이며 방향을 잃은 모순된 산업은 트루쓰, 거대한 진실 앞에서 휘청거릴 것입니다. 
 
이제 기름 냄새에 익숙한 공장맨들의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대한 풍차가 쓰러지고 다시 거대한 
굴뚝에서 연기 내뿜을 준비를 마칩니다.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정책은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게는 천둥 같은 충격입니다. 위대한 미국으로 가는 여정에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줄어든다면? 충전소의 불빛은 흐릿해지고, 배터리 공장의 기계 소리는 점점 잦아들 것입니다. 반대로 내연기관차에 대한 규제가 풀린다면? 기름값은 떨어지고, 엔진의 굉음은 다시 도로 위를 지배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망할 다운사이징과 불필요한 터보차저는 울음울 딱 그칠지도 모릅니다. 다시 거대한 자연흡기 엔진의 시대가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자동차 엔진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초 그럴만한 기술과 공장이 없으니깐 말이죠. 
테슬라 공장의 불빛조차 희미해지고 왁자지껄 떠들썩했던 기계소음도 잦아들어 곧 침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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