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왕따/티아라 화영/티아라 김광수/화영/김광수

[21024.11.10 한국일보]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의 왕따 사태가 또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 입니다. 

티아라와 관련된 '왕따 논란'은 2012년에 불거져 상당한 관심을 받았으며, 당시 그룹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불화와 갈등이 그 원인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팀에서의 트위터 메시지, 멤버들 간의 불화, 소속사의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대중의 논란을 자아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경위를 티아라와 소속사  양측 입장에서 정리해 설명하겠습니다.

1. 사건의 배경과 발단

• 2012년 1월, 화영이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였고, 활동 중 건강 문제로 인해 여러 활동을 참여하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공개되었는데, 화영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들이 '왕따설'에 불을 지피게 되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그 메시지들이 화영을 겨냥한 것이라 추측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2. 소속사의 입장과 화영의 퇴출

• 논란이 확산되자 당시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현 MBK 엔터테인먼트)는 화영의 퇴출을 발표하였습니다.
• 소속사는 이 결정을 내린 이유로 '팀워크 문제'를 언급하였고, 화영의 매니저와의 갈등도 퇴출 배경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 소속사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퇴출 배경을 의심하며 티아라 내에서 화영이 괴롭힘을 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3. 화영의 왕따설 폭로와 여론 반응

• 이후 화영이 개인 인터뷰에서 당시의 상황에 대한 일부 언급을 하였으며, 이에 따라 왕따설은 다시 화두가 되었습니다.
• 사건 이후 몇 년이 지난 2017년,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지연 등은 인터뷰에서 "왕따는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 이에 화영의 친언니인 류효영이 추가 폭로를 통해 화영이 그룹 내에서 폭행과 비난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다시 한번 논란이 격화되었습니다.

4. 현재의 상황

• 사건 발생 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당시의 논란과 이미지 문제로 티아라의 대중적 이미지에는 큰 타격이 있었습니다.
• 화영은 이후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티아라 역시 팀 재정비와 솔로 활동 등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 소속사의 대응 방식과 미숙한 관리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며, 명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왕따 논란이 공론화된 이후 K-POP 팬덤 내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이 더욱 민감하게 다루어지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서도 그룹 내 갈등에 대한 투명한 소통이 요구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광수 전 코어콘텐츠미디어(현 MBK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티아라의 '왕따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티아라와 화영을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중의 오해를 해소하고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발표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수 대표의 발언 시기와 상황들 입니다. 

1. 논란 초기 대응 (2012년 7월)

• 발언 시기: 2012년 7월 논란이 처음으로 불거졌을 때, 김광수 대표는 화영의 퇴출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 상황 및 발언: 당시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멤버들 간에 왕따가 없었다고 밝히며, 화영의 퇴출 이유로 '팀워크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화영이 매니저와 갈등을 빚는 등 여러 차례 문제가 있었음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목적: 김 대표는 이 논란이 티아라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를 바라며 왕따설을 일축하고자 했습니다.

2. 화영의 퇴출 발표와 소속사의 공식 입장

• 발언 시기: 논란이 지속되자 2012년 7월 30일, 김광수 대표는 화영의 팀에서 퇴출이 결정된 이유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 상황 및 발언: 김광수는 화영의 퇴출을 멤버들과의 불화나 괴롭힘 때문이 아니라, 그룹의 단합과 매니저 및 스태프와의 마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중의 왕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 목적: 이 발언은 화영의 퇴출이 왕따와 무관함을 강조하고, 멤버들의 이미지 보호와 그룹의 명예를 지키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3. 논란 지속과 김광수 대표의 추가 발언 (2017년)

• 발언 시기: 2017년, 화영의 친언니 류효영이 티아라 멤버들로부터 화영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김광수 대표가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 상황 및 발언: 김광수는 과거 왕따 논란을 언급하며 당시 소속사에서 왕따 문제를 조사한 결과, 왕따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당시 소속사 내부 사정과 상황을 설명하며, 멤버들 간에 불화가 아닌 단순한 오해와 갈등이 있었을 뿐이라며 대중의 오해를 풀고자 했습니다.
• 목적: 당시 김 대표는 티아라 멤버들이 억울하게 왕따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 대한 변호와 해명을 통해 소속 연예인의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했습니다.

4. 김광수 발언의 영향과 대중의 반응

• 김광수 대표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으며,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이 사건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속사 측의 미숙한 대응과 부정적인 여론이 결합해, 티아라는 오랜 기간 동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이후 티아라는 개별 멤버들의 활동과 팀 재정비를 통해 이미지 회복을 시도했습니다.

김광수 대표의 발언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발표되었으나, 대중의 불신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에서 이러한 논란은 팬들과 대중의 감정을 존중하는 투명한 소통이 중요함을 일깨워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