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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브리핑Q&A/강유정 대변인/ 얼굴공개 기자/ 기자 얼공

[시론] 2025. 6.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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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는 기자의 질문과 강유정 대변인의 답변이 모두 생중계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으로,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기자의 얼굴과 음성이 영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거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실 대변인과 기자들 간의 Q&A 코너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기자들의 얼굴과 음성 모두 드러나진 않았습니다. 

 

특히 이날 브리핑에서는 기자가 질문하는 장면까지 그대로 방송되며, 많은 국민들이 2025년 현재 대한민국 기자들의 수준을 직접 가늠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그 평가가 상당히 부정적이란 반응입니다. 

24일 기자들은 취재한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하기보다는, 마치 "쓸만한 정보가 있으면 던져봐라"는 식의 건방진 태도를 보여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 미국 기자들과 비교해 대한민국 기자들이 지나치게 건방지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일부 기자는 책상에 몸을 기대거나 턱을 괴는 등 불량한 태도를 보였는데, 이는 국가와 대통령실에 대한 모욕이라며

국민들은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턱을 받치고 몸을 기대는 등 기자들의 태도가 어수선하다.]

 

 

이러한 기자들의 행동은 세계 최강국 미국의 엄중한 백악관 브리핑 분위기와 비교할 때 현저히 저급하며, 기자들의 나태한 정신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대국민 지적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미국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karoline leavitt briefing]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1997(27세)]

 

[백악관 브리핑]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100% 국민 세금과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국영방송사 KTV를 통해서만 브리핑 단독 생중계했고, 이후 타 방송사에서 녹화방송만 허용토록 하였습니다. 
이는 각 방송사가 소속된 단체, 종교, 투자자 등과 얽힌 이해관계에 따라 생방송 브리핑 내용을 왜곡 보도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 기자들은 정부가 독점 생중계로 정부가 보이고싶은 모습만 보이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요컨대 독재라는 비판 입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 많은 국가들의 정부가 민간 방송사와의 가짜뉴스 전쟁을 시작으로 여러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고있는 점을 비추어볼 때 독재란 비판은 성급하단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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