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My life story
캡틴아메리카:퍼스트어벤져(2011)/마블/영화추천
[시론]
2022. 1.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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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뚜벅뚜벅 길을 걷는 금발 청년 로저스 표정엔 근심 한가득이다.
오늘로 벌써 10번째 면접이다. (또 떨어지면 어쩌지...)
창백한 혈색, 왜소한 골격에 타고난 허약체질이던 그는
병무청으로부터 신체조건 미달로 번번이 군 입대를 거부 당했다.
런던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은 날개 편 독일 비행기 공습 소식이 매일 신문 일면을 가득 채우고
대서양을 불바다로 만든 히틀러 전함이 이제 곧 불꽃을 뿜으며 뉴욕항에다 무자비한 주포 공격이
임박한 긴급상황 소식에 로저스는 국가에 뭐라도 보탬이 되고자 매번 군에 지원한 것이었다.
하지만 군의 생각은 로저스와 달랐다. 가냘픈 이 허약한 청년이 병사로서 쓸모가 없다 판단한 것.
그런데... 그런 로저스의 소문을 들은 군 당국에 한 고위 간부는 로저스의 애국심을 높이사 그를 눈여겨 보고있었다.
그러던 하루 길을 걷던 로저스 앞에 군 지프카가 멈춰선다.
그리고 차에서 내린 가죽 부츠에 고급 간부는 다름아닌 젊은 여성이었다.
제복을 입고 로저스 앞에 당당히 선 그녀의 깊은 눈동자엔 지혜가 넘쳐났고
검은 머리칼은 정열로 불타올랐다. 도무지 계급을 짐작할수 없는 제복에 여성은 로저스 그에게
국가를 위해 그가 할수있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건 바로 죽음의 위험을 무릅쓴 인체실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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