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유일무이 작가 한강 작가님의 '작별하지않는다' 입니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온다'의 2부라며 독자들 사이에선 '한강 역사스페셜 2부'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요컨대 이 책 또한 곧 노벨문학상을 탈 것 같다는 독자들의 기대가 많습니다.

앞서 2014년 출판사 창비를 통해 발간한 소설 '소년이온다'는 대한민국 518 광주사태를 다룬 역사 소설입니다.
1970년생 한강 작가님이 소설가로서의 기량이 최고조에 달한 44세 때 집필한 '소년이온다'는 전
세계인께 대한민국 518광주의 한 장면을 세밀하게 보여주었고, 그것이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소설이 나온지 10년이 지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렇게 1901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상징하는 노벨상 종소리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울려퍼진 2024년이었으며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주시한 해였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 '작별하지않는다'는 '소년이온다' 이후 8년이란 세월 지난 2021년 출판사 문학동네를 통해 출간된 책이며
한강작가님의 나이 50대 접어들며 집필한 장편소설 입니다.
작별하지않는다는 2025년 10월 현재, 서울도서관에서 대출 순위 상위권에 상당 기간 머물러있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 소설 중 하나 입니다.

노벨상 한강작가님이 50대에 집필한 역사스페셜 그 두 번째 이야기 작별하지않는다는
518 광주 사태가 일었던 1980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구서 33년이란 긴 시간을 위로 더 위로 거슬러 오릅니다.
때는 바야흐로 1947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부터 일어난 일입니다.
1947년은 이승만 지도자의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김구 지도자의 민족주의 통일이념 간에 첨예한 대립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지난 1919년 임시정부를 수립한 김구와 또 미국 대공황과 깊은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 제 28대 대통령 우드로윌슨의 제자
이승만이라는 두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했던 김구와 이승만, 두 지도자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공통성을 지녔지만
그 방법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승만님은 우선 의견이 맞지않는 소련과 북한은 배제하고 미군정이 장악한 상태에 남한에서 먼저 정부를 수립하자는 방식을 채택했던 반면, 김구님은 소련도 설득하고 북한 지도부들과 단합해 통일정부 요컨대 남북이 통일된 상태에서
단일화 정부를 세우자는 주장이었습니다.
김구, 이승만, 김일성, 소련, 미국 이러한 이해관계들 속에서 정부 수립을 두고 지도자들이 갈등을 빚으니 사회에선
국민들이 팬심에 의해 둘로 갈라져 서로를 미워하고 폭력들이 빈번했다고 합니다.
김구님 말이 옳다며 김구님을 지지하면 이승만님 지지자들이 김구님 지지자들을 빨갱이라 비하하고 조롱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승만님 지지하던 사람들이 김구 지지자들을 빨갱이라고한 이유는 1919년 김구님들이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수립해 외교를 하던 당시 러시아에서 차르 황제가 퇴위하고 레닌 혁명이 일었는데,
이때 아시아 여러 국가 지식인들에게는 레닌 혁명에 많은 영감을 받으며
따라서 러시아의 혁명군을 뜻하는 '파르티잔(Partisan:혁명군)' 이란 단어가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파르티잔은 발음상 빠르띠잔, 빨띠잔이라고 하였고 이것이 당시에는 '혁명군'이란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방 1945년 이후에 이제 중년, 기성세대로 접어든 임시정부 출신들의 과격하고 폭력적인 언행이 드러나면서
"독립군은 거칠고 과격하고 폭력적이다" 이러한 사회 선입견이 생겼고, 따라서 사람들은 혁명군 출신을 비하하고 조롱했습니다.
그때 혁명군 출신을 비하하고 조롱한 발언이 빨갱이었다고 합니다.
훗날 남북전쟁 이후 50년대에 들어서는 세계적인 문학 붐이 일어나는데, 이때 조지오웰의 미국 소설이
한국 지식인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됩니다.
조지오웰의 작품 중 카탈루니아 찬가에서 혁명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거기서 조지오웰이 붉은색은 서민의 피이며
혁명은 서민들의 피로 이루어진다하여 혁명의 색은 빨강이며 빨강은 혁명이라 정의 내리기도 합니다.
조지오웰보다 훨씬 이전인 그러니깐 산업혁명 이전에는 세계가 농업중심국일 때 많은 민족들이 단색의 면 소재 옷을 입었는데,
순면에 피가 떨어지면 그라데이션처럼 색이 연하게 번지며 붉게 물드는 걸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시대 세계 각 나라들마다 빈번히 농민들의 반란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문학가들은 붉은 혁명이란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결국 1947년 4월, 김구님이 대한민국 지도자로 북한 김일성과 단일화 정부 수립을 위해 북한 내방했지만 김구와 김일성의 단일정부 합의 결과는 좋지 못했으며, 결국 이듬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에선 국회의원들이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추대하며 정부가 수립됩니다. 그 뒤로 한 달 뒤 9월 김일성은 북한에 인민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이러한 남/북 지도자들의 정부 출범을 향한 고도의 정치와 사회가 어지럽던 시대
저 멀리 제주도에선 간첩사태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서울부터 부산 까지 육지에서 간첩활동하며 내란을 일으키려했던
북한 인민해방군들이 김일성의 명령만 기다리고있다 이승만님이 정부를 수립해버린 것입니다.
당장 이승만 정부가 해야할 건 그동안 지도자, 정부수립 문제로 어지럽던 사회 치안을 안정화 하는 것이었고
이때 북한의 간첩들이 대거 북으로 귀환하거나 그러지 못한 여러 간첩들이 대거 제주까지 도망갔다고 합니다.
물론 제주도 신병교육대 내부에서도 군인 간첩들도 포함이구요.
결국 제주경찰은 제주도로 밀집한 인민정부 간첩 제거를 위해 제주도를 발칵 뒤집어놓게 됩니다.
여기서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비극이 일어나는데, 제주도에는 엄청나게 많은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간첩들은 경찰을 피해 제주 여러 동굴에 비밀기지를 세웠습니다.
동굴로 향하는 길목엔 간첩들의 여러 함정과 저격수들이 있었고 경찰이 외진 동굴로 섣불리 갔다간 떼죽음 당하기 때문에 경찰들이 함부로 동굴 수색도 하지 못하던 실정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은 북한 간첩을 말라죽이기로 결정하고 동굴 주변 동선을 경계하며 식량보급로를 차단하기로 하는데,
훗날 여러 제주 출신자들의 술회에 의하면 당시 동굴에 가면 시체산이었다고 합니다.
둥굴마다 시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굴 간첩들은 밤이면 마을로 내려와서 주민들에게 총을 겨누어 식량을 훔쳐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가 뜨면 경찰들이 주민들 집을 수색하며 왜 간첩에게 식량을 줬냐며 고문하고 살해했다고 합니다.
"해지면 공산군이 내려와 총질하고 해뜨면 경찰들이 떼로 몰려와 총질했지" 제주 4.3 사태 겪은 피해자들의 증언입니다.
당시 경찰 중에는 못뗀 경찰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악용해 사람을 일부러 간첩으로 몰아 여인을 강간하고
살해하고 그런 경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찰들의 몬도가네식 만행과 폭력성은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에서 유사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참고할 점은 2025년 대한민국에선 지금도 경찰관님들 중 일부 경찰은 못뗐으며,
젊고 어린 여성의 신원확인 및 미행 개인정보 수집 등 범죄를 저지르다 발각되는 사례가 뉴스 일면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제주 4.3 당시에는 이승만 정권이었으며 2025년은 이재명 정권 입니다.
제주 4.3 사태는 이러한 여러 상황과 이야기들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한강작가님은 이러한 구성들을 역사적 서사로 구성해 입체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가 많다고 합니다. 가격은 1만 6천 8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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