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7월 3일, ‘대통령의 30일: 기자가 묻고 국민에게 답한다’ 제목으로 역사의 첫 장을 여는 듯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6월 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회견이자, 국민과 소통을 향한 첫 걸음, 첫 목소리, 첫 약속이 담긴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견은 단순한 브리핑을 넘어, 메시지이고 선언이며 이벤트이자 신호탄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벤트다. 행사다. 정치다. 그리고 쑈가 아니라 소통이다. 다양한 언론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 무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현재까지 엠바고 상태라 많은 언론들이 눈치만 볼뿐 정확한 장소는 언급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묻고 있다. "장소는 어디인가?"
"왜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가?"
"혹시, 청와대?" 정황은 뚜렷하다. 정답은 희미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국민들은 이번 회견이 과거 1대부터 19대 대통령까지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대한민국 권력의 심장, ‘전통의 요새’,
‘청와대’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해방과 혁명이라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그 곳 대한민국 기억이 있는 곳,
권위가 쌓인 곳, 역사가 흐르는 곳, 바로 청와대말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청와대 이전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다. 복귀이며, 회복이며, 상징의 귀환이다.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속도보다 방향으로, 공간보다 의미로 움직이고 있다.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는 물리적 공간 이동이 아닌 정치적 메시지의 선언이 될 수 있다. "나는 보수다!" 정통파를 승계하는 21대 대통령 이재명의 외침일 것이다.
그렇다면 대국민께선 묻지 않을 수 없다. 7월 4일, 그날 청와대에서 열릴 기자회견은 단순한 공식 일정일까?
아니면 민주주의가 꽃피는 축제의 장이 될까?
펜과 카메라, 국민과 권력, 기자와 대통령이 한 자리에 모이는 그날은, 혹시 '다시 쓰는 청와대의 역사'가 될 수 있을까?
기대와 예측, 속도와 의미, 전통과 변화가 교차하는 가운데, 청와대는 다시 한번 국민의 시선을 끌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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